의성군은 오는 26~27일까지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이란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지질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축제이다.
김천시는 지난 18일, 청렴 가치 확산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45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웃음과 공감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청렴, 소통, 공감’이라는 주제로 2행
청소년 사이에서 불법 사이버 도박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포항에서 진행됐다. 지난 17일, 포항포은중학교 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포은중학교가 주관하고, 오천한울봉사단이 주최해 진행됐다.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일탈로 그치지 않고 중독성과 금전적 피해, 더 나아가 절도·사기 등 2차, 3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천한울봉사단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자살방조 사건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유가족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상 규명과 엄정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선 피고인 B씨는 피해자와 부부 관계로, 불교원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대 투자금을 받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B씨는 이로 인해 지인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4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채무를 짊어지며 극심한 경제적 압박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려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증거에 따르면, B씨는 사건 당일 영덕군 양원길에 위치한 피해자의 주거지 거실에서 중국술과 양주를 함께 마신 뒤, 미리 준비한 농약 2병을 술에 섞어 피해자에게 제공했다. 피해자는 해당 술을 마신 후 급성 농약 중독으로 숨졌으나, B씨는 구토를 하며 농약을 토해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특히 B씨가 사건 직전 휴대폰으로 농약 치사량을 검색한 사실과 친아들에게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재산 정리를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남긴 점은 계획적인 범죄임을 뒷받침하는 결정적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B씨는 재판에서 피해자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반면 유가족 측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죽음을 용이하게 한 자살방조 범죄자임이 명백하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있다. 유가족 관계자는 “피해자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사람이었으며, B씨의 경제적 문제와 불안정한 상황이 피해자의 죽음으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피고인의 치밀한 계획과 행위는 단순한 방조를 넘어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대폰 검색과 재산 정리 지시 등은 계획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법원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법조계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의 사회적·법적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한 형사 전문 변호사는 “자살방조죄는 피해자의 자살을 방조하거나 유도한 경우 적용되며, 계획성과 구체적인 행위 내용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건은 피고인의 의도성과 준비 정황이 명확해 중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경찰과 검찰은 추가 증거 확보와 관계자 진술 청취 등 수사를 지속하며, 사건의 진상 규명과 엄정한 법 집행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불거진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도 맞물려 사회적 불신과 충격을 더하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 간 연관성 여부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진상이 지역 사회에 알려지면서 피해자의
의성군은 7월 중순부터 지속적인 폭염 속에서 당도, 과즘, 식감, 선선도 등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수확·출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례적인 폭염과 기상 악조건 속에서 높은 당도(13브릭스 이상)와 풍부한 과즙, 탄탄한과육 식감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오천119안전센터 옆 부지에 오천읍 남·여의용소방대 사무실을 신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 사기진작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포항남부소방서 유문선 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박용선 의원, 포항시의회 박칠용 의원, 임주희 의원, 함정호 의원, 허성욱 오천읍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10명이 참석했다.
군은 전쟁을 대비한 조직이며, 단 한번의 실패로 국가가 멸망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과 혈맹인 중국,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진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독자적 전쟁 수행을 고집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봉화 동양초등학가 지난 16일 4학년 교실에서 전남 장흥 명덕초등교와 함께한 우리지역의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원격사회과 공동수업을 열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수업은 지난 5월 봉화-장흥 영호남교류 워크숍으로 맺어진 것으로 문화유산 의미와 유형을 알아보고 그 가치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 학교는 수업 전 사전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지역을 먼저 공부하며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보물들을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 동양초는 농촌 지역에 위치해 이주배경을 지닌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살아가면서 디지털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봉화군 농촌활성화협의회는 최근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100인 100색 공론장'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14개 공동체는 주민 주도 마을활성화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다양한 주민공동체가 참여한 지역문제 해결과 마을발전을 위한 창의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전문강사 특강과 마을단위 공동체
봉화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및 제18회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박시홍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및 제18회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가스 시설의 적법성과 안전성, 주차장 등 교통소통 등을 다뤘다. 또한, 차량 동선, 교통대책, 관람
고령중학교 역사동아리는 지난 17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 나눔 행사 '태어난 김에 기부 일주'를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뜻깊은 모금 활동으로, 단순한 성금 모금을 넘어 역사 교과에서 배운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제로 실천하는 체험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다산주철 김종태 대표가 지난 16일 힐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제28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용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은 경북도
고령군은 지난 17일, 대가야읍 우륵공원 강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본격적인 실천에 나섰다. 이번 심화과정은 고령군이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고령군
최민정 윤진조경건설 대표가 지난 17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30대를 기탁했다. 최민정 ㈜윤진조경건설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백 다산면장은 “기탁하신 선풍기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를 잘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동의 큰 박수를 드리고
성주군은 지난 17∼1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미래전략 시책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주군 소속 공무원들이 양양군의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구) 조정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용암초등학교가 대동초등학교로 통폐합되는 결정에 따른 후속 학구 조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회는 행정지원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내부위원으로는 교육지원과장 등 4명이, 외부위원으로는 성주군의회 의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지난 17∼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칠곡군·고령군·성주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습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7~18일 걸쳐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와 시설,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령군과 성주군은 참외·수박 하우스 일부가 침수되면서 피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희용 의원은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성주군 용암면 참외 농가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침수지역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도‧군의원과 군청 관계자와 함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관련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희용 의원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로부터 보험 보상 문제 등 다양한 말씀을 청취했다”면서,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가 차질없이 추진되어 주민 안전은 물론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자체‧관계기관과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
성주군은 지난 18일 집중호우관련 대처를 위해 실‧과‧소, 읍‧면장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7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방안 및 18일 이후 우려되는 호우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성주군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의 결정에 발맞춘 것으로,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민생 지원 정책이다.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군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이다. 이 금액에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급되는 5만원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