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28일 금산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인 별고을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빨래방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생활개선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한 후 해당 가구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축산업의 어두운 그림자로 여겨져 왔던 가축분뇨가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축산분뇨는 그간 악취와 처리 과정의 어려움으로 축산농가의 근심거리는 물론 심각한 오염원의 하나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지난 2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를 위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지급금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재정환수제도 전문가인 홍영철 국민권익위원회 심사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과 부정청구 유형 등을 소개하고 사례별 제재 처분 및 부정청구 예방방안 등을 자세히 소개해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고령군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미처 마늘 수확을 하지 못한 홀로 계신 고령(高齡)의 농업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우곡면 사촌리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일손돕기는 최근 인건비의 가파른 상승과 인력 공급 부족이 맞물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고령군 환경과, 건설과, 축산정책과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9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행사로 진행된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주의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해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4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재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상반기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NET-ZERO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 에코 보온 보냉 캔버스 가방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천연 수세미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고객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들을 이해하고 체험해보는 시간를 가졌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은 31일 외국인 등산동호회 CHHB를 초청해 소백산 등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소백산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소백산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40년 이상 이어져 오는 전통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소백산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산악형 국립공원이자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다. 생태적으로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철쭉군락지 외에 소백산 능선길, 돼지바위,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영주시 하망동은 최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출 및 붕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해 우려 지역인 비탈면에 대한 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강 작업에는 하망동 직원들을 비롯해 7통 지역 주민과 하망동 새마을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위험 지역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비
고령군은 지난 28일 고령우체국과 고독사 예방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7일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협약은 우체국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회의에는 지자체를 비롯해 영주권 보건소,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과 다음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의 실행력 강화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된 주제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및 인턴을 다음달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중소기업에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2개월간 지원하고,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근로자에게는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3개월 미만의 계절.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등 미취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인력 지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어반스케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그림 기법으로, 이번 강좌는 오는 6~8월까지 총 10차시 동안 기초 스케치부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6~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5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환경관리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지역 농업인이 실제 농업 현장에 자동화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교육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생은 스마트팜에 대한 기초 이해는 물론, 장비 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영주폴리텍대학,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비 실습을 포함한 농업환경 변화 대응 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돼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영주시 농업인으로,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농업기술센
영주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다음달 말까지 옥외광고물 약 630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영주시는 간판 낙하 및 전도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점검은 허가.신고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현장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크레인이나 사다리 등의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이며, 사용 자재의 부식 여부, 접합부 고정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낙하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24년 한 해 동안 총 681건의 옥외광고물을 점검해 10건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도 현장 정비가 필요한 광고물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철거 등 후속 조치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세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과 안전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군과 달성군을 잇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인문로드 여행으로 구성돼 고령과 달성의 문화유산을 함께 공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주시 건설과는 최근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정 진행과 예산 집행 상황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설과에서 발주한 주요 위험 공사장을 대상으로 △구조물의 균열.변형 여부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추락.낙하 방지시설 설치 상태 △전기·화재 위험요소 △건설장비 운행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와 공정 전반을 세밀히 했다. 특히, 시공업체에 재해 예방 매뉴얼과 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유도하고, 안전 확보는 물론 예산 집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건설과 전 직원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결의했다. 향후에도 현장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예산 집행 부진의 원인을 조기에 분석.해결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업 전 안전 장비 착용 철저를 통해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지난 3~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12~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며, "선비문화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영주의 선비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선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최근 올해 영주, 상주, 문경, 봉화지역에 근로기준분야 감독 대상 후보 사업장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준수 관련 사업장 자율개선 지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영주지청은 올해부터 고용노동부 본부의 지침에 따라 사업장 감독을 적발중심에서 개선지도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사업장 감독에 앞서 자율개선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법령과 사례 안내 중심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충북 청주에 있는 고속전기사업단에서 공학계열 철도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2차 기업탐방(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9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 관련 직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재학생들이 고속철도 관련 전기 및 신호 시스템 등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전공 이론과 실무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철도운전전기신호학과 전공 교수와 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동행해, 전공 지도와 개별 진로 상담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청도군은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에 앞서 읍면 방역담당자 및 방역실무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방역업무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