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 태봉산 일대에서 여름철 재난·재해 피해예방 봉사·나눔 프로젝트 '온기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장마, 태풍 등으로 국가적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3개월간 온기나눔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기간(7월 7일~9월 30일) 동안 피해 예방과 복구지원 활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선도적 역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도군은 지난달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지역 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해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안동농협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총 5억5300만원 규모의 복구 재원을 마련하고 7월 8일 피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교환권과 각종 복구 물품을 일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재원은 안동농협의
가산초등학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미래 세대가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산초는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구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인식시키고,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뒀다.
안동시는 60세 이상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달부터 확대 실시했다. 시는 지난 5월 안동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12억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기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60세 이상 시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이어지는 감염병으로, 예방 접종은 유일한 예방 수단이며, 예방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21년째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역사 왜곡”이라며 “이러한 행태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방위성이 올해 처음으로 책자로 제작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일본해’ 등의 표기를 담아 일본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 점을 지적하며 “미래세대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는 교육적으로도 매우 부당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인
경북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안동병원이 2025년 7월, 개소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중증 외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경북을 비롯한 인접 지역에서 이송되거나 의뢰되는 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닥터헬기 및 소방 구급차를 활용한 24시간 응급이송체계, 외상 전문의의 상시 대기, 중증외상환자 전용 진료구역 등 외상 진료에 특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응급의학과, 외상외과,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외상 전담 전문인력이 골든타임 내 생명을 살리기 위해 365일 24시간 대응하며,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경북도의 복구 작업이 ‘속도전’에 들어갔다. 이철우 도지사는 “재해 복구는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핵심”이라며 직접적인 실행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도지사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재창조 본부 회의’에서 각 실·국이 피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현장 재창조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피해 지역에 걸맞은 재창조 사업은 단순한 복구의 차원을 넘어야 한다”며 “현장 상황에 맞춘 주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재차 ‘현장 대응’을 강조하며, 피해 지역 내에 즉각적인 행정 접점 역할을 할 ‘현장사무소’ 개설을 지시하고 “현장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참여하는 민간기업과 함께 피해 실태에 맞는 복구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이 주민 삶의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이 구상하는 방향성과 사업 계획을 도와 긴밀히 협의해 재창조 수준의 복구가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며 “시군별 특색을 살린 지역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도지사는 “그동안의 산림 복구 방식이 과연 실효적이었는지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산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구 모델을 새롭게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빠른 시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무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 도지사는 “탁상 보고가 아닌 실제로 변화가 시작되는 현장에서 모든 방향을 논의하겠다”며 “지금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대응하라”고 언급했다. 한편,도는 이번 지시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에 단계적으로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속
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도청에서 개최된 제22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허복순 초전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화합봉사상)을, 이숙자 월항면새마을부녀회장이 우수부녀회장상을, 전한식 가천면새마을부녀회 김명옥 부회장의 남편이 외조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 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허정순 성주군새마을부녀회
성주교육지원청 내 성주영어체험센터는 지난 16일 ‘지역민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는 평소 영어체험센터 지역민 프로그램 수강 대상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내용은 ‘다른 나라 놀이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른 나라 놀이를 주제로 2가지의 활동이 이뤄졌다. 첫 번째 활동은 ‘Tik-Tak-Tok’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한국의 빙고와 비슷한 전략 게임으로 해외에서 즐겨하는 게임이다. 행
성주군 보건소는 최근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제기된 간접흡연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창의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문화시설로, 바로 옆에는 버스정류장이 함께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과 종사자들의 흡연으로 간접흡연 피해는 물론, 무단투기된 꽁초로 인한 환경 미관 문제까지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성주군 보건소는 해당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금연 홍보 와 흡연자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칠곡 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 ‘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지난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4년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초청으로 한국을 처음 찾아왔던 팀 피츠제럴드 트리오는, 시카고 출신 재즈 밴드 특유의 그루브와 블루지한 감성을 가득 담은 소울풀한 재즈를 들려줬다. 지난해 첫 내한투어에서 연주했던 곡들 중 특히 한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더 템테이션스의 'Just My Imagination', 마빈 게이의 'What’s Going On?' 등과 같은 모타운을 대표하는 소울/알앤비 장르의 대표곡은 특히 팀 피츠제럴드 트리오의 원곡에 충실한 편곡과 세련되고 따듯한 감성으로,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미국 중서부의 정서를 담은 연주를 들려줬다.
고령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하여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챙길수 있는 암검진 수검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발견과 지역 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령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을 순회하는 '들썩들썩 마을 음악회'를 7~10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청년예술인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주요 내용은△고령군민의 노래 재해석 및 편곡, △청년예술인 창작곡 작곡 및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고령의 정서를 담은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 중에 있다. 공연은 지난 15일 개진면을 시작으로, 16일 쌍림면에서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덕곡면, 대가야읍, 운수면, 다산면, 성산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대공연장)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마늘연합회 주최로,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령군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배 기술 향상, 조직화 방안, 자조금 단체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이 강의했으며, 마늘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교사·예술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지난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현재는 서울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며, 수업과 연계해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 학교에는 예술강사가 파견돼 담당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 발표회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고령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전 군민으로 올해 6월 18일 기준, 일반군민 20만원,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는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17일 오전 10시 대구경찰청 본관 1층에서 대구재향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대구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관 및 무학라운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대구경찰의 뿌리를 찾고 직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새롭게 탈바꿈한 대구경찰 역사관과 직원들을 위해 조성된 무학라운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다. 대구경찰은 지난 1981년 경북경찰국으로부터 분리 발족한 이후 약 44년간 시민들의 옆에서 함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담은 공간이 없어 지난3월 18 일부터 역사관 조성 TF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