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민선8기 새로운 4년을 위한 구상과 설계의 공약 로드맵 구축에 힘써왔다. 민선8기 청도군은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슬로건의 기조아래 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위해 주요 공약을 83개 사업으로 최종확정하고 차질없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청도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 분야별로 △혁신하는 친환경 농업(13건) △살고싶은 행복한 복지(14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12건) △매력적인 고품격 관광(20건)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6건)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8건)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행정(10건) 등 7개분야 83개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금천 박곡~울주 언양 간 터널 개설, 각북면(각북교~남산교) 강변도로 개설,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유치, 지역특화 산업단지 유치, 대규모 위락단지 및 레포츠단지 유치, 청도 인재양성원 설립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청도군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청도군은 청도의 발전을 앞당길 대형사업을 공약의 전면에 내세워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와 경상북도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약에 대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 우륵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륵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를 운영해 성황리에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교육·체험프로그램의 주제인 ‘나만의 미니오동나무화분 만들기’는 가야금의 주재료인 오동나무와 그 꽃을 주제로 해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가야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490여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우륵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회보장정책 추진의 청사진과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고령군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복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결과 진단, 제5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검토 사항, 계획의 목표 및 전략체계에 대해 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호선 연구원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관련 부서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더 촘촘한 계획 수립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누구에게나 퍼져 더욱 살맛나는 희망 고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2022년 69억원, 2023년 89억원으로 총 158억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22일부터 소규모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개별불부합지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이 일치하지 않는 10필지 미만의 연속된 토지를 의미하며, 불부합 정도가 심하여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되는 토지와 측량수행 및 성과 결정을 위해 도면 정비가 필요한 토지를 우선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들풀에 바람이 찾아오면 그 바람 타고 그 바람 보다 먼저 그 바람 안고 누워보라
지난 대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의 선거사무 관련 자료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로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12일 감사원에 발송했다"며 "재무, 행정 등에 대한 감사는 계속 받아왔고 지금도 성실히 받겠지만 고유사무인 선거사무는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게 선관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해 현행 2실 5수석 체제를 2실6수석 체제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또 홍보수석을 교체하기로 하고 신임 홍보수석을 오는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김 실장은 "비서실 조직에 대해 현재 정책기획수석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언론에서 3실장 7수석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건 확정이 안됐다. 일단은 먼저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으로 간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구미시의 물싸움이 두 지자체장의 범위를 넘어 지자체 간 격돌로 확대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초기 두 지자체장의 기자회견이 이젠 행정공문을 통해 지자체 간의 입장 전달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대구시는 지난 17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체결의 공식 파기를 선언했다. 구미시는 18일 대구시에 ‘대구시의 상생협정 파기에 따른 구미시 입장 통보’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대구시의 지난 16~17일 ‘구미 5공단 무방류시스템 마련 요구’ 공문과 ‘맑은 물 상생협정 해지’ 통보에 대한 대응 형식으로 이뤄졌다.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올해 하반기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평생학습원(여성문화관) 정규강사 73명과 함께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북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정부 R&D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벤처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 기업이 정부 R&D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참여방법은 물론 과제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5개의 전문 컨설팅 기관과 매칭해 진행 중이며, 8월 현재까지 12개사 기업이 총 174억원 규모의 크고 작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오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경주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000여명 대상으로 8.8 ~ 11일간 총 8회에 걸쳐 경주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건강한 식생활습관 함양을 위한 어린이대상 집합교육(인형극)을 진행하였다.
3D 프린터로 ‘생생하게’ 움직이는 우리 몸속 장기를 만드는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최근, 살아 있는 세포가 들어있는 바이오잉크로 인공조직을 만들어내는 바이오프린팅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공조직을 조립하는 방법에 따라 더 큰 조직이나 인공장기를 만들 수 있어, 맞춤형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7시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재의 밤, 대구로 시간여행’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7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2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본청과 8개 구·군, 공사, 공단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추진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대구시 최초로 시행한 북구청의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작년 ‘교복나눔 모바일 플랫폼 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꿈꾸는 BOOKIDS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은 법정 저소득계층(60%)이하의 초등학교 고학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독후활동 인증, 참여횟수에 따른 도서구입비 지원, 참여자들의 소통창구인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카페모임 진행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대구조달청 18일 혁신제품 시범구매 참여기관인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중남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혁신제품인 ‘ICT 융합형 상수도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가 설치된 구매 현장을 찾아 제품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참여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ICT 융합형 상수도 수질조정 자동드레인 장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썬텍엔지니어링 생산제품으로 ICT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측정되는 수질정보를 바탕으로 오염수를 자동 배출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제품을 만든 기업과 제품이 필요한 수요기관을 매칭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혁신제품을 직접 공공기관이 운영해 봄으로써 그 우수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7일 헌혈의집 포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시열 포항지역 다회헌혈자, 박기동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포항센터는 이전과 더불어 혈소판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헌혈자 중심 시설로 개선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중추 헌혈의 집으로서 지역 헌혈자에 대한 서비스 증진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은 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크레텍책임과 크레택웰딩이 함께 마련했다. 크레텍이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충청, 강원지역 등의 수해 피해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레텍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빠른 피해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크레텍은 올 3월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경북 울진·강원·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및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지진, 서문시장 화재복구, 2011년 일본 지진피해, 2013 필리핀 수해, 2018년 인니 지진피해 복구,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1억, 수재의연금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2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18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24명(고등학생 124명, 경상북도 다둥이 100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