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2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18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24명(고등학생 124명, 경상북도 다둥이 100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자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장학·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9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