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위덕대학교(김봉갑 총장)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경주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000여명 대상으로 8.8 ~ 11일간 총 8회에 걸쳐 경주서라벌문화회관대강당에서 건강한 식생활습관 함양을 위한 어린이대상 집합교육(인형극)을 진행하였다. 경주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번 인형극은 채소 편식을 교정하고 공놀이를 통해 신체활동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공연을 함께 관람한 중부어린이집 원장은 “인형극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분 좋은 시간 이였다. 앞으로 채소를 많이 먹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도 있었으며 아이들이 배운 교육을 부모님께도 잘 전달하여 가정에서도 채소,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앞으로도 좋은 교육 잘 부탁드리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숙(위덕대 외식산업학부)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패스트푸드 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신체활동도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10명의 전문영양사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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