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7일 헌혈의집 포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시열 포항지역 다회헌혈자, 박기동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포항센터는 이전과 더불어 혈소판 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헌혈자 중심 시설로 개선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의 중추 헌혈의 집으로서 지역 헌혈자에 대한 서비스 증진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