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식품기업의 신설 증설과 창업을 확대하고,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부가가치 향상,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가공산업 대전환 시대를 주도한다. 올해 농식품 제조 가공 기반과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에 199억원을 투입해 가공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제조·가공기업 신·증설과 시설현대화에 지원하는 생산기반 구축 사업은 2024년 대비 10% 늘어난 15개소 191억원 규모로 농식품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40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7개소 129억원, 최대 10억원 규모로 70%까지 보조 지원하는 ‘농촌자원 복합산업화(농산물제조가공)’ 7개소 60억원, 식품소재와 반가공 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1개소 1.5억원 등이다. 특히 농식품 산업의 확장을 위해 도내 투자유치 식품기업 육성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을 활성화해 소비 촉진과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도내 투자유치 주요 식품기업으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 소주스토리(주)(모기업 나라셀라), 발효공방 1991(모기업 ㈜교촌에프엔비) 등의 시설·장비 98억원,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농산물의 수요 확대, 수급조절 등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에 25개소 8.5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도내 농산물 주원료 사용 기업인 안동소주 ‘안동쌀’, 한국애플리즈 ‘의성사과’, 올곧 ‘구미쌀’, 안동 더햇식품사업소 ‘안동콩’, 우일농산 ‘의성마늘’ 등 지역 대표 농식품 가공기업 발굴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외연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 기준으로 도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수는 2643개소로 매출액은 4조5498억원(국내 4조2542, 수출 2956)으로 2022년 4조481억원(국내 3조7915, 수출 2566)보다 12.4% 증가했다. 또 2023년 원료사용량은 전체 329만톤 중 도내 원료 사용량이 161만톤으로 49%, 2022년 전체 원료사용량 96만 7천 톤 중 도내 사용 원료 39만7천톤 41%보다 8%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고용인원은 2만1149명으로 2022년 1만8748명보다 1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경북도는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농식품기업 1000개소를 육성 지원하고, 매출 100억원 이상 우수 기업을 200개소 육성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가공산업을 지역 경제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
경북도는 장애인 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2025년은 2024년 대비 332억원(8.7%)을 증액, 4147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맞춤 복지, 체감 복지, 현장 복지를 실현한다. 먼저 장애인 활동 지원과 돌봄 분야와 관련해서 일상생활 유지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단가를 인상하고,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예산을 2024년 당초 예산 대비 40억원(2.7%)을 증액한 1444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총 14개소를 지정해 서비스 추진체계를 구축 중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가구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저출생 극복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육아 환경을 개선한다.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장애와 정보 부족으로 출산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과 복지사를 1:1 매칭으로 영유아 발달단계별 지도교육, 양육환경 코칭, 병원 동행 등 양육에 대한 지원을 올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은둔형 재가장애인 등의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202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스마트 홈케어 지원사업도 지속·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사업은 스마트 환경(와이파이, 태블릿PC)을 구축하고, 디지털복지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혼자 지내는 재가장애인과 시설퇴소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컨텐츠 제공(교육, 상담 등), 안부 확인, 공예품 만들기 등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두 번째, 장애인 일자리 제공 확대와 관련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346억원을 투입해 확대해 시행한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177명이 증가한 27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다양한 직무 개발은 물론 고용기회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장애인에게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유형으로 제공하며, 행정기관·학교·도서관·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급식도우미·도서관 사서보조·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환경 등을 반영해 직업재활·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에 따른 모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1.0%→1.1.%로 상향 적용됨에 따라 우선구매 실적 달성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 강화와 구매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구매계약과 우선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 전환으로 새로운 수요 맞춤형 장애인 복지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23년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전국 우수 적극조례’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2025년에도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지원하며, 특히 발달장애아동 디지털 행동치료 서비스 사업을 2025년 중앙부처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세 번째, 장애인 자립지원 환경조성과 관련해 시설 퇴소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정착을 위하여 1인당 천만원의 자립생활정착금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체험 주택을 통해 발달장애인 2~3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자립생활 체험과 자립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돌봄·취업 등 통합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네 번째,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과 관련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도내 장애인에게 건강보건관리,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와 질병 등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도내 2개소를 운영 중인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이 법률 개정으로 전 공공의료기관까지 포함하여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도청 신도시 내에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착공해 다음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센터가 개소되면 그동안 수도권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오던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원활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여성폭력 피해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긴급전화 1366과 해바라기센터 등을 통해 긴급상담, 임시 보호, 의료·법률 지원 등 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특히 연휴 기간 폭력 피해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폭력 피해에 취약한 이들에게 빈틈없고 즉각적인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여성 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폭력 피해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피해자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지원 동행, 임시 보호, 전문기관 연계를 위해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폭력 피해자의 곁을 지켜주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 급증하는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고 필요한 경우 경찰과 협력해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등 더욱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해바라기센터(3개소: 포항, 김천, 안동)는 여성 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의료·법률‧수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기관으로, 피해자 폭력 피해 위기 상황에 대한 즉각 회복을 돕고 있다. 폭력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상처에 대해 신속한 의료적 진단을 통해 피해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찰 신고 절차, 심리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해바라기센터는 명절 기간에도 피해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이 명절 동안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긴급 보호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도내 위치한 8개소의 긴급 피난처를 통해 여성 폭력 피해자가 긴급히 대피해야 할 상황에서 쉼터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설 명절은 많은 사람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그늘에서 고통받는 여성 폭력 피해자들이 한층 더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 수 있는 시기”라며 “명절 기간 발생하는 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신청 방법은 모바일로 신청하는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 두 가지로 병행된다. 우선 모바일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하다. ‘모이소 경북도’앱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방문 신청은 다음달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에는 온라인 접수도 동시에 실시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4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과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하고 2024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후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가의 경영주이다. 모바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경우 서류 작성 없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도내 주소 이전이나 전년도와 변동 사항으로 모바일 신청이 안 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된 농어민에게는 시군의 자격심사를 거쳐 상반기(4~6월)에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60만원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기 경북도 농업대전환 과장은 “농어민수당 신청 자격을 갖춘 농가가 누락 되는 사례가 없도록 모바일과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에서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 점검, 종사원의 안전 운행과 친절 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 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편(223개 노선, 39회), 택시부제 해제(시군별 4~10부제), 시내버스 운행 시간 연장, 자가용 이용객은 지자체
경북도는 을사년 새해,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 문화시설 무료입장과 할인·경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했다. 명절 시작에 앞서 경북도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를 미리 방지코자 도내 공연장(20개소), 관광숙박시설(997개소), 도내 등록체육시설(도내 운영중인 골프장 10개소)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와 취약한 부분을 점검했다. 올해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경북나드리 SNS채널을 활용해 긴 연휴 기간에 경북에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하며 ‘2025 을사년 푸른 뱀의 이야기보따리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편 설 연휴 기간(1.28.~1.30) 경북관광홍
경북도는 도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소년 정책으로 지역 사회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가정불화, 학대, 폭력 등 이유로 가정밖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7개의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제공은 물론, 학업 지원, 심리 상담, 문화 여가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자립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청소년들에게는 올해부터는 자립지원수당을 월 4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확대해 최대 60개월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안동 중앙신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안전기동대와 경북도 안전행정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 대응 복구 민간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와 함께 전통시장 내 상가를 방문해 전기배선의 설치 상태(차단기, 개폐기)와 적정성 확인, 과부하·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전통시장 상인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고, 구조 손수건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경북도는 ‘민생 안정’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 진작을 위해 얼리버드 경북세일페스타(AI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AI라이브커머스는 지난 10~17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10개 사를 모집하는 가운데 56개 사가 신청해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AI라이브커머스는 선정된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호스트와 양방향 소통(음성 합성, 시각화 등), 하루 20시간 이상 방송 송출 등으로 인건비와 장비 사용료 절감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 유지와 소방서 등의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재난 종합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로 운영해 빈틈없는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등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30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이(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여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해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와 긴급구조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설을 맞아 독도경비대,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 안동소방서 풍산 119 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와 영상 통화를 통해 안부를 묻기도 했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우리땅 독도를 지키는 독도 경비대와 통화하며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고 부탁했다.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과의 통화에서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애쓰는 공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인접한 포항경주 공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7일 중앙고속도로 풍산대교 위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교량 난간에 매달린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고 45분간 벼터 구조한 안동소방서 풍산 119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와 영상통화를 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곳은 사전에 점검하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사건·사고없는 즐거운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산업단지 등 오염물질 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오염 우심 지역과 상수원 상류 지역 등 환경 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인 2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87개소를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고 자율적인 사업장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는 설 연휴 기간인 25~30일까지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 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 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오염 행위 감시 순찰에 총 114개조 186명을 투입해 환경 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설 연휴 이후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4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인협의회 등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환경 오염사고 발생이나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때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올해에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인 확산을 위해 도내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총 650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청년농 147억원, 스마트팜 조성에 66억원, 귀농인과 결혼이민자 농어가 25억원, 농식품 수출·가공 42억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300억원을, 자연재해·가축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농어가는 최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농어업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지원받아 농어업 자재·사료 구입 등 운영자금과 비닐하우스·농기계·어구 구입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돌봄 핵심 프로젝트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으로 설 연휴 기간에도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시기이지만 설 연휴에도 필수 업무에 종사하거나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자녀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은 고민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이번 연휴는 최소 6일에서 최장 9일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많은 돌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별로 운영위원회를 거쳐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K보듬 6000을 운영키로 했다. K보듬 6000은 지난해 7개 시군에 53곳을 지정했으며, 2025년에는 11개 시군에 69곳(누계)을 지정해 운영 예정이다. K보듬 6000 시군별 지정시설과 운영 현황은 경북도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보건복지·여성·장애인 분야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의료, 소방, 경찰, 기업 등 필수 업무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은 업무 특성상 연휴 기간에도 근무해야 하며, 긴급한 사정으로 인해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최근 설 명절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 119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했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스키협회가 주최한 제23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및 제34회 대구광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선수 100여 명과 학부모 및 임원 1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난 20~21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초등부 김시원(들안길초 5학년), 중등부 김경민(황금중 1학년), 고등부 이우형(대륜고 3학년)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단체상에서는 동천초 우승, 영신초 준우승에 이어 신월초가 3위에 입상했다. 또한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동계체육대회에서는 스키알파인 종목에 최예린(시지고 2학년)선수가 다관왕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일본 외무대신이 국회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경북도 관할 지역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은 지난 24일 열린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또다시 왜곡된 영토 인식에 입각한 부당한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대신의 매년 이어지는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전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아울러 “미래지향적이고 상생 발전하는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서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아 도민들의 삶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기 위해 지역 경제와 사회에 버팀목이 되는 다양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와 복지, 그리고 교육 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데 귀 기울였다. 먼저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YMF(약목참) 기업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전통발효법을 사용해 액젓, 간장 등을 만드는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 도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인 실라리안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지사는 우수한 품질 유지와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갖춘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중소기업이 직면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인력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보기를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전통식품 등 장을 본 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체감했고, 상인들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이 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품 다양화와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전통시장이 현대화된 환경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설 명절을 맞아 22개 시군이 릴레이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온기나눔 자원봉사 현장에도 방문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에서는 도지사가 직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배식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봉사하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 만든 설 명절 음식 꾸러미도 자원봉사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사를 함께한 이 지사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나아가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안동하나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해 육아 현장의 어려움을 나눴다. 안동하나어린이집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K보듬 사업시설 중 하나로, 기존 보육 서비스가 대체로 평일 주간만 운영되는 한계를 해소코자 평일 야간과 휴일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움, 시설 개선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충 방안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들으며, “교육, 주거, 돌봄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래로 6대 분야 100대 과제를 추진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말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2024년 출생(등록)자 수가 1만467명으로 작년 1만432명(군위 제외)보다 35명 증가하고,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이 지사는 “이번 설 명절 방문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 방향에 밑거름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가 긴 설 연휴 기간을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착한 소비’를 통해 내수경기를 살리고 상생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노사 상생협약' 선포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노사 상생협약'은 노사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3일부터 3년간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노동조합의 출범식과 함께 진행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기준법과 노동관계법령 준수 △경북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사업 발굴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기여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실천 △직원 능력개발과 성과 창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 효율적 근무 환경 개선 등 노사 공동의 실천적 협약을 결의했다. 특히 경북도개발공사 노사는 지난 2007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19년째 노사 無분규와 無쟁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월 노사공동 대화의 날인 ‘노사 상생한데이’ 실시, 노사상생 T/F를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그 간 공사는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사 최초 3관왕(고객만족도 1위, 경영평가 1위, 종합청렴도 1등급)과 대통령 표창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제8대 노동조합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하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는 노·사관계 유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공익법인의 공익성 유지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2025년 공익(비영리)법인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공익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실태와 재산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해 법인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공익(비영리)법인은 165개로, 사무관리와 회계 집행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개선하고 법인의 설립 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도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의 합동 점검을 오는 5~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년도 시정·조치 사항 이행 실태와 목적사업 수행, 관련 법규와 정관 준수 여부, 임직원 관리와 재산관리 등 법인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부당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법인에 대하여 현장 지도와 행정적 제재는 물론,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특히 정관에 규정된 사업수행 여부와 운영 소득의 80% 이상 목적사업 사용 부실 법인 등에 대해서는 해산 등을 유도해 투명하고 건전한 법인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공익(비영리)법인은 다수 사회 일반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돼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등의 목적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원활한 법인 운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