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이재명 대표 암살 위협설에 대해 "러시아제 권총 운운하면서 암살 위협 당한다고 쇼도 하고 있다"며 "트럼프 따라하기 쇼"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렇게 부산 떨지 말고 그만 감옥에 가시라"며 "그대 신병이 가장 안전한 장소는 바로 감옥"이라고 했다. 그는 "국헌 문란이란 국가기관을 무력화시키거나 기능 정지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며 "그간 이재명 의원은 29번의 탄핵을 자행해 국가기관의 직무를 정지시켜 국헌문란을 주도해온 이른바 내란범"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이 이제 윤통 탄핵 인용이 어려워지니 반체제 법조인 출신인 마은혁을 헌재 재판관 임명 강요를 하면서 최상목 대행을 직무유기로 체포 운운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이재명 대표를 '아버지', '신의 사제', '신의 종'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존중해 부르는 '각하'라는 단어에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까"라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각하(閣下)'는 '특정한 고급 관료에 대한 경칭'이고 권위주의시대 부정적으로 인식된 점은 있지만 그 자체로 나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외국에서도 'Your Excellency', 'The Honorable' 등 경칭을 붙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却下)'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의적인 표현을 강조하기 위해 언급한 용어에 '극우 선동' 등으로 발끈하는 야당의 모습이 애처롭다"고 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대구시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제263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시·도대표회장을 비롯해 이재화 대구시의회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 구·군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도대표회의가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원 14명도 행사에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찬 간담회 및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에서는 대구시 및 수성구의회 홍보영상 상영, 개회사,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 대한 의정봉사상 시상식과 유공공무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조규화 대구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의회가 중심이 돼 자치분권 발전을 이끌어가야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가 시도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열린 본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최근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의·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본회의 후 시도대표회의 참석자들은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하여 시설과 전시작품 등 내·외부를 둘러보며 미술관의 운영방식과 프로그램 등을 살펴봤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3일 개관한 사립미술관이며 한국 전통 예술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이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기초의회의 협력과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정기
대구시 동구의회는 지난 1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한 회의에서 하중호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중호 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위상을 제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중호 의원은 "구민들께서 맡겨준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던 2025년 우수마을기업 선정심사에서 주식회사 농업회사 법인 애니콩과 한톨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1800개의 마을기업 중에서 17개 기업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5개 기업이 신청해 의성군에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기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천만원 개발비가 지원된다. 양 기업은 지난 2023년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 2024년 재지정됐으며, 이들은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니콩은 안계면에 영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기반으로 반려견용 수제 간식을 개발해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브랜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20일 오후 2시 군위농공단지 복지회관에서 군위농공단지협의회 정기총회 및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 새살림봉사회와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군위군 협의회는 19일 읍내1리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지원 가구는 의흥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의뢰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이다. 대상자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주거 공간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으며, 쓰레기와 생활 오염물로 인해 위생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쓰레기와 생활용품 정리, 전반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정희 새살림봉사회장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주거 환경을 다함께 정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활환경이 더욱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돌봄과 지역사회의 연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수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소재 및 제품 기술 지원으로 18개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총 473억8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40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 7건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해 2단계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전담하고 대구가톨대 산학협력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80억원이 포함된 총 140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인체부착형 시기능 보조기기뿐만 아니라, 진단·치료 및 기능을 고도화한 콘택트렌즈, 의료기기용 스마트 아이웨어, 안질환 보조기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지원이 포함된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기존 창의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안광학렌즈 산업 거점 센터를 활용해 시기능 보조기기 기술정보 제공, 인·허가 및 성능평가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애로기술 해결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안광학융합기술사업단장은 “시기능보조기기 관련 산업 수출의 97%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산업고도화와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2025년 그림책작가 초청 강연을 ‘그림책나들이’ 주제로 3~12월까지, 국내 유명 작가의 강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총 7회 운영한다. 상반기 강연은 △3월 22일 ‘검정토끼’, ‘문득’ 등 환경그림책으로 유명한 오세나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4월 26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미란 작가 강연이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17일 유지우 작가의 강연과 증강현실로 그림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6월 14일 ‘이상한 구십구’, ‘우리 곧 사라져요’의 저자 이예숙 작가와 함께 팝업북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 강연은 독서의 달인 △9월 20일 가족뮤지컬 ‘나에겐 비밀이 있어’의 원작자 이동연 작가가 ‘내 모습 그대로 소중해’ 주제로 강연을 하고, △11월 15일 ‘왜 우니?’의 저자 소복이 작가(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이 있고, 연말인 △12월 13일 ‘그날 밤 계란말이버스’의 저자 김규정 작가와 나만의 계란말이버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작가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태전도서관(053-320-5181)
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부터 아르떼 수성랜드의 재능기부로 운영해 온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올해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찾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있는 한 아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케이트를 배우게 돼 스케이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보호자는 “지나냏에 이어 올해도 아이가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건강도 한층 좋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국 아르떼 수성랜드 대표는 “아동들이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스케이트 강습 지원이 단순한 스포츠 경험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성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성우경로당에서 열리는 ‘성우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 최초로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1100명을 대상으로 법령 및 실제 위반 사례 중심의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의 법령 준수 의식을 높이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인중개사법’의 표시·광고 기준 △표시·광고 시 명시해야 할 사항(체크리스트) △주요 위반 사례 및 행정처분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담당자가 직접 최근 증가하는 위반 사례를 개업공인중개사들과 공유하며, 실질적인 관행 개선과 철저한 법령 준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개대상물의 종류별 명시 의무 위반 광고 △가격 등 주요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거나 과장하는 광고 △계약 체결 후에도 표시·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행위 등이 소개됐다. 또한 올바른 부동산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경쟁 업체 간 불필요한 신고보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잘못된 광고를 서로 알려주는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수성구 범어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으로 여러 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험이 있다. 공인중개사법은 지난 2003년 개설·등록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됐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최신 법령을 숙지하지 못했던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가 직접 실제 위반 사례와 표시·광고 기준을 비교하며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앞으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신뢰받는 중개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불경기로 인해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공인중개사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반 사례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신고보다는 협력하는 중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고물가 시대 속 서민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청결 관리가 우수한 업소이다. 신청 방법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서구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 행정안전부의 기준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맞춤형 물품,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상수도 요금 할인,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구청 경제과(053-663-2643)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길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4·2 대구시의원재선거(달서구제6선거구)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대구공업대는 지난 17일 대학 교내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교직원, 학생 및 대학주변 시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헌혈과 함께 기증된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기증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8일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반찬배달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매월 11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25년 사업 시작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베푸는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권효열 대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민의 안전과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보조활동을 비롯해 각종 안전순찰, 수해현장 복구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 핵심 단체로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우보면 달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머리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봉사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 손마사지, 네일아트 및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하여 혈압 측정, 치매 검사,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며 “앞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높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축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