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3~6일까지 경주와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도내 공사립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영양(교사)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 이행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안전 보건’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협력해 직장에서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자기 규율 예방 체계의 주요 요소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메가트렌드로 각국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도 교육청 안전관리자와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담당하는 안전 전문기관의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급식실 안전 보건관리 운영 사례와 다양한 위험 요소의 실제 발생 사례, 학교 급식실 위험성 평가 사례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소 학교 현장에서 궁금했던 산업 안전 보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한 학교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3~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7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과정은 총 42시간으로 구성돼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중 30명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획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 △스반홀름 공동체에서 아이디어 찾기 △시스템사고기반 정책분석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정책혁신아카데미만의 특화 과정인 팀별 프로젝트 활동은 2025년 경북교육의 4대 추진 중점과제(마음건강 지원, 통합성취도 평가, 맞춤형 교육서비스, 교육정주)를 중심으로 이젤 패드와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생성 후 산출물 평가로 이어지는 계획-실행-평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본과정 7, 8기와 심화 과정 2기를 포함한 총 3개 과정이 운영되며, 100명의 연수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혁신아카데미를 통해 경북교육의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고 새로운 교육 정책과 경험을 나누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경북도는 3일 경북도청 앞 광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며, 성금 모금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역대 이웃돕기 캠페인 시작 이후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해 총 213억원의 성금 모금으로 사랑의 온도 121도를 기록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캠페인은 176억7천만원을 모금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북 도민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경북의 나눔 정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휘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경북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개인 기부가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나눔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준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을 통해 경북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과 더불어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모두 경북 도민 덕분이다”라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성금은 경북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의 선순환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지원할 계
‘행복한i 화남태권도 스포츠짐(이하 ‘화남태권도’)’은 지난달 31일 화원읍 및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100개를 기탁했다. 화남태권도에서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이웃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기탁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도진들과 원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동참했으며,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퇴직공무원 정부 포상·포장 전수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전 10시 도청 원융실에서 열리는 실·국·원장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모서면 김기우 면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일 지역내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신년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덕담을 나누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본격적인 2025년 새해 면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절기 경로당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등 면 행정과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 청취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상주시 외남면 구서교회 정병찬 목사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 지역내 이웃과 기관을 방문해 사랑의 부침가루 32박스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병찬 목사는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명절마다 부침가루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직접 붕어빵을 구워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목회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외남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상주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소음보상법'이 시행(2020.11.27.)된 이후 2024년까지 신청 주민 582명에 대해 전액 국비로 약 2억384만1천원을 보상했으며 올해 4번째 보상을 추진중에 있다. 보상기간은 2024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 3만원(3종지역)으로 전입시기, 실제 거주일, 근무지 위치와 사격일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내린 폭설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원활한 도로 소통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오전 6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 평균 적설량은 8.9cm, 최대 적설량은 18.4cm(화동면)를 기록한 가운데, 제설작업 비상 근무를 시행하고 제설장비 38대, 염화칼슘 200톤을 확보해 주요도로 753개 노선 1397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와 제설·결빙 취약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소외된 지역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안전과 귀성객 통행에 만전을 기했다.
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13차 회의를 열어 유치신청 4개 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신청지역과 주변지역 여건을 살펴봤다. 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은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용역과 사업설명회(공청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2025년 6월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달 20일 환경사업소와 함께 단촌면 하수처리구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설비는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그 부지 내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한 배수관, 연결관, 오수받이, 부대설비를 말한다. 이에따라 건물주는 반드시 배수설비를 설치해야 하고 관리가 소홀할시 악취발생, 배수 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 점검,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무양동~인평동 일원 3.9km 구간의 고압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송전 철탑 등을 철거하면서 무양·낙양지구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했다. 무양・낙양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은 도심 경관개선과 상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끊임없이 이설을 요구해 지난 2017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상주시가 최초 협약을 맺은 이후 한전에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9년 10월 모든 설계를 완료했고, 2020년 5월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4년 8개월 동안 지중케이블 매설과 지중화 구간 송전철탑 20기 철거 공사 등이 진행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5여 억원(상주-한전, 50% 공동부담)이 투입됐다. 이번 시민의 오랜 숙원인 지중화공사 완료로 도심 미관과 대상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와 함께 도시개발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송전탑 철거로 인해 향후 체계적인 도시계획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간 공사 기간으로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용곡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한 용곡지구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58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용곡지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및 집중호우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23.8ha에 달하는 농경지가 매번 침수하는 피해를 겪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앞으로도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및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5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은 지역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근린생활권으로 주요 상권이 형성되면서 사업 완료시 도시 미관 창출이 기대된다. 군은 옥외광고센터 주관 디자인 전문 컨설팅을 실시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지역 특색에 따른 디자인 개발 완료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한다.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취약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마카다푸짐찬’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군 통합돌봄과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식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부터 대상자 100명에게 주 2회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기회 제공과 자립을 위한 각종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개 사업단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영농철 농민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175대의 농기계에 대한 등화 장치를 무상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경운기, 트랙터를 보유한 농업인으로 오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에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업체가 농가를 방문해 등화장치를 부착한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143대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지원했다.
봉화 서벽초등학교는 지난달 9~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학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창의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인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에서 서벽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희망사다리 교실에 참여해 수준별 보충·심화학습으로 기초학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창의융합 메이커, 컴퓨터 활용, 과학사진 및 공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학기 중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는 운영기간 중 온종일 돌봄을 운영하며 정규수업 전 온책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모(13)학생은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평소에 부족한 부분 등 다양한 체험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정보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맞춤형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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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달 24일 억지춘양시장, 27일 봉화상설시장 2곳에서 장보기 주민과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여성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사라지는폭력, 살아나는 인권존중을 슬로건으로 5대 폭력(성희롱, 매매, 성, 가정폭력,스토킹)예방홍보물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