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민연금 수급자 중 100세 이상 고령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명 중 100세 이상은 201명이다. 그중 남성이 63명, 여성은 138명으로 여성 비중이 두 배 이상 높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단이 장수 수급자 13명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연 이후 2011년 18명, 2012년 20명, 2013년 31명 등으로 점차 늘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 주민등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 진로교육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청,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초·중·고 진로업무 담당교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는 ‘우리마을 진로교육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의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회의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울릉진로체험지원센터’의 주요 기능과 활동을 소개했다. 센터는 진로체험 및 발굴과 관리,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 구축, 진로멘토링 운영, 학교연계 진로활동 기획과 지역 특색을 살린 센터 특성화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진로교육 사업 성과를 되짚으며, 올해 실시 중인 새롭고 심화된 프로그램들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하고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음을 공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 진로담당 교사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의 노하우도 공유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활동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교육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녀를 초·중학교에 두고 있는 학부모이자 청년소상공인 포럼 김민정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직업군과 현장을 학생들에게 연결해 줄 수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자체, 그리고 체험처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울릉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진로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회에서는 진로교육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한점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교육기관및 사회, 학부모, 체험처 간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울릉형 진로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동신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의 삶을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아야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앞으로도 울릉의 특성을 살린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왜관초등학교는 지난 8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교육장기 초중학교 육상대회 초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다. 육상부 스포츠클럽 활성화 계획에 따라 매일 아침시간을 활용해 대표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우승이라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었다. 대표선수와 지도교사의 협력을 통한 결실을 보며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칠곡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 등 칠곡군 일원에서 가정폭력 예방과 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보건소,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 'Labor &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년 첫 기획전으로, 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 예태미술관 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과 효과성’은 김결수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온 주제로, 점차 흐려지는 노동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시대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녀회 관계자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전례 없이 큰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보내주신 나눔의 손길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이 된다”며, “수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는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원은 선교활동, 자선사업, 의료 및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수녀원에서 양성 받은 후 종교교육과 사회사업을 위해 파견돼,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업, 지역사회 단체, 개인 등이 정성을 모아 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삼익가구는 침대 10조(1531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김병창 대표 역시 침대 5조(643만원 상당)를 따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정성을 보탰다. 농협양곡 임직원 일동이 1500만원, ㈜부청건설이 1천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지역 내 학교 출신 동문의 온
의성군은 지난 9~12일까지 1박 2일 총 2회에 걸처 산불 피해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를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는 의성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70명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산불 피해 이재민의 쉼과 힐링 숙박형 캠프는 백두대간수목원의 자연을 기반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을 통한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2일부터 ‘지역 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여 읽고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책값 일부를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만 14세 이상 안동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안동 지역 내 서점에서 정가로 책을 구매해 읽은 후, 구매일 포함 8주 이내에 구매 영수증과 함께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도서는 신청 제한 여부와 도서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월 단위로 신청자 휴대전화로 환급 금액만큼의 모바일 문화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환급 금액은 도서 정가 기준 약 70% 수준이며, 권당 최대 2만5천원까지 가능하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책을 사고 도서관에 다시 반납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서점은 활기를 되찾고, 시민의 독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안동시는 12일부터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면 지역 주민 가운데, 지난 3월 28일 이전에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수두를 앓은 이후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며 발병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진, 수포,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이 있으며, 특히 고령자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다. 시는 생애 1회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면역력이 저하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 목록은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레저 활동 성수기(5월~10월)를 대비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마리나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 해양레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장에서 이용 중인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및 관리실태 △마리나 계류시설의 안전 상태 및 위험 요소 여부 확인 △관계자 대상 안전관리 교육 등을 점검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칠곡사랑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새살림봉사회 회원 10명은 어르신 약 100명을 위해 정성껏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식사를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식사 후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드리고,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정성과 사랑을 담아 봉사에 나선 새살림봉사회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경 새살림봉사회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 활동, 지역 화합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겠다"
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이하 ‘도민체전’) 개최로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시설의 휴장일을 기존 12일에서 오는 13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은 지난 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4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2일 막을 내린다. 이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김천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민체전 기간동안 모든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휴장일이 변경된 문화관광시설은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세계도자기박물관 △사계절썰매장 △해피카 △추풍령테마파크 △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 △백수문학관이며, 해당 시설은 12일에 운영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상주시와 지난 9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상주시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금융기관이 동참해 전년보다 약 1.9배로 규모를 확대했다. 아이엠뱅크, 농협은행이 상주시와 1:1 매칭 출연하여 192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상주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중인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천만원이다.
김천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연기관차–전기차 전환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 승인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돼, EV 컨버전 차량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김천시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2023년 튜닝안전기술원을 준공한 이후, 자동차 튜닝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기반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이었던 튜닝산업을 전기차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 소속 소방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진압 전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북부소방서 소속 6개 119안전센터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해, 현장 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달여간 전 대원들이 훈련을 거쳐 추첨으로 선발된 팀들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으로는 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소방 차량 흡수 및 화재 진압 전술을 시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 중계관을 이용한 중계구 연결 소방 용수 흡수 △방수포를 활용한 건물 외벽 표적 방수 △소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대학(동국대WISE캠퍼스산학협력단, 국립경국대학교산학협력단, 김천대학교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산학협력단,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5년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경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원전산업 신사업 발굴,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2025년 경북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대학 총괄책임자(동국대 류준형교수, 국립경국대 주재율교수, 김천대 김형균교수, 대구대 윤정환교수, 대구가톨릭대 천권수교수), 최용규 그린에너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원전산업 관련 신사업 발굴 △원전산업 기술개발 및 산업기반 조성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와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響ALL來)’ 공모 사업에서 ‘상상주도 로컬벤처. 상주올래?’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인구 이동성 증가로 정주 인구만큼이나 중요해진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 기반을 만드는 행안부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역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배움(learn)과 휴가(vacation)’ 합성어인 런케이션(Learncation), 로컬벤처,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등 모두 5개 분야의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쌀의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경영체 당 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6대 브랜드는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영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영주일품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주)의 ‘풍년쌀골드’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의 ‘고령옥미’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맛나지예농협프리미엄예천순수진미’이다.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지난해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으로부터 8개 브랜드 쌀을 엄선·추천받아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