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2일부터 ‘지역 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여 읽고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책값 일부를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만 14세 이상 안동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안동 지역 내 서점에서 정가로 책을 구매해 읽은 후, 구매일 포함 8주 이내에 구매 영수증과 함께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도서는 신청 제한 여부와 도서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월 단위로 신청자 휴대전화로 환급 금액만큼의 모바일 문화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환급 금액은 도서 정가 기준 약 70% 수준이며, 권당 최대 2만5천원까지 가능하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책을 사고 도서관에 다시 반납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서점은 활기를 되찾고, 시민의 독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