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포항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위원장 문충도)’를 서면 개최하고, 21년 사업실적과 22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 위원회의 2021년도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의 주요 성과로는 인발용다이스, 분말소결부품 생산 기업인 태영상사㈜의 경우 초경 원료분말 배합조성을 최적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소결품의 불량률을 기존 30%세서 10%로 감소하는 한편, 사용하는 화학약품의 종류를 변경하여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장의 환경안전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고가의 일본산 전자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었으며 제조설비의 성능 및 자동화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태영상사 베트남 공장으로 설비/기술 이전을 통한 다이스 제조 사업예정으로 연매출60억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안전버스를 운행한다.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7, 8월 동안 정비성 등 수리작업현장에 안전버스를 파견해 온열질환 위험 시간대의 수리, 공사현장의 집중 안전 케어를 시행한다. 안전버스는 작업유형별 안전교육, 응급구호장비 사용법 등 안전교육의 목적과 더불어, 혹서기에는 가장 큰 위험요인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9대 포항시의회 수장으로 취임한 백인규 의장을 만나 인구 감소 문제 및 영일만대교건설,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견해를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 제9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믿음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에게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요구에 부응하는 포항시의회가 되도록 33명 의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2.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운영계획은 이번 9대 포항시의회는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의원 정수가 기존 32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났다. 소속 정당의 경우도 국민의 힘 22명, 더불어민주당 7명, 무소속 4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패기 넘치는 의원들이 입성해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생각한다.
몇 달 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시점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마음속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러한 사회 변화에 더 혼란스러워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진다.
영천시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내빈과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가 실천하는‘탈권위주의’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출근길 자전거로 민생의 현장을 찾아 소통에 나서고 직원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리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강화하고,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누그러뜨려 직원들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수평적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김 군수는 긴급한 일정이 없거나 주말이면 관용차 대신에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포항시는 민선 8기 발전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포항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발전 전략 수립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향 후 포항이 나아가야 할 첨단 산업의 성장과 발전 전략을 강조했고 토론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업 추진 한계에 대산 개선과 그에 따른 노하우도 전수했다. 특히 컨설팅 스마트 식품안전 관리지원센터 구축 등 국별 핵심사업도 발제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은유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 7월 강연을 진행한다.
포항 해양 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0분 포항시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엎드린 채 빠져있는 익수자를 구조하였으나 의식이 없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119 구급대에 의해 현장 응급처치와 더불어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양 경찰과 119 구급대의 발 빠른 대응으로 다행스럽게 익수자는 호흡은 돌아온 상태이나 의식이 없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다고 한다. 포항 해경 관계자는 시민과 행락객들에게 “여름철 바다와 해안가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8월 29일 하반기 정규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진부적 표현이 나날이 현실이 되어 뼈저리게 실감하는 나날들이다. 아이를 낳아 정신없이 키우기에만 급급하고 아이들의 몸 덩치만 커져서 스스로 훨훨 날아 오를 수 있기만을 위해 집중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 아이들이 정말로 훌쩍 자라 대학을 가고 드디어 졸업을 목전에 두고 사회에 나오기 위해 벼랑 앞에 서서 진짜 날아 오를 준비를 하는 취준생이 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한수원남자축구단에서 사용하던 구단버스를 위덕대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한수원은 21일 위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남영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과 이상직 위덕대학교 운동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고, 위덕대학교에 버스를 기증하며 상호 협력 증진 및 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예술가의 *포에지는 손끝의 기교를 넘어서는 환상의 불꽃에 있지 도공이 흙에서 빚어 올린 다기가 실용을 위해서는 막사발이 되지만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심혼을 불어넣으면 명기(名器)가 되지
포항해양경찰서는 주말 첫날 하루동안 익수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사고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3일 오후 1시 32분쯤 포항 흥해읍 용한자연발생유원지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남, 30대)가 해안가에서 바다쪽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인근에서 서핑을 하고 있던 서프구조대 1명, 서핑객 1명이 합동으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어 동일 3시 17분쯤 포항 남구 동해면 흥환간이해수욕장 인근을 해상순찰 중에 해안가에서 바다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는 B씨(남, 10대)를 호미곶파출소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하여 수상오토바이에 태운 후 육상으로 이동하였다.
지난 22일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보고다. 업무보고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향후 국방 정책을 요약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한국형 3축 체계' 확충 가속화, 유무인 복합체계 시범부대 본격 가동, 전구급 연합연습 정상화를 가장 앞에 내세웠다.
포스코플랜텍은 한국환경공단 및 제아이엔지와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 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 하는 패키지형 수소 충전 시스템(이하 ‘수소 PRG 시스템’) 개발을 위한 2차 기술개발 업무 회의를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기술개발 업무 회의는 협약기관의 대표들이 지난 4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차 점검회의 등 기술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소 PRG 시스템의 설계, 제작 및 통합제어 시스템의 완성까지 구체적인 개발 일정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기관들은 충전 파트의 패키지화를 내년 6월까지 완성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사전에 공장에서 패키지 형태로 간결하게 제작함으로써 충전소 부지 필요 면적 축소, 건설기간 단축 및 건설비 절감 등의 효과를 통해 수소 충전소의 신속한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1조원, 순이익 1.8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현실화로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철강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친환경인프라 및 미래소재 부문에서의 사업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원료비 증가와 주요 설비 수리에 따른 제품 생산량 감소에도 판매가격 상승과 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철강에서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조정 및 열연제품 전환 판매, PY비나의 수출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1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내 구내식당에서 흥해읍 경로당 정기총회에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 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및 삼계탕 오찬에는
포스코그룹이 전사 차원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로 그룹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경영회의'를 개최해 환율, 금리, 물가 등 3高 영향 본격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그룹사 전체가 위기대응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현 글로벌 경제 상황을 △수요산업 부진, 재고자산 증가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축소, △원자재/에너지 및 금융/조달 비용상승, △원자재
경북 포항 남구 효자초 학부모들이 졸업생들의 포항제철중학교 전원 진학이 불투명해지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9일 안동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학구위반 및 위장전입자들로부터 효자초 실거주 학생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중학배정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효자초 중학교 배정 대책위원회’는 “제철중학교 과밀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위장전입과 학구위반’이다.”면서 “위장전입과 학구를 위반한 학생들의 교육권보다 학구지역 내에서 정직하게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권이 먼저 수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