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8월에 마련한 마토콘서트는 80~90년대 포크송과 가요 등 추억의 노래와 그 시절 영상을 통해 젊은 날을 기억하고자 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젊은 시절에 듣고 불렀던 히트가요와 포크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관객소통형 콘서트로 성악가, 포크가수, 바이올리스트, 드러머, 피아니스트로 이뤄진 남성그룹 디아만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남촌’, ‘얼굴’ 등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노래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친숙한 김광석 인기곡 메들리, 가슴을 촉촉하게 하는 ‘빗속에서’,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고래사냥’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노래로 이어져 관객과
올해도 어김없이 8월이 왔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22일부터 올해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UFS)가 시작됐다. 을지연습은 정부 차원에서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25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군 당국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지난 5년간 축소돼 시행된 을지훈련을 실제 상황을 정밀하게 시나리오화해서 이를 전제로 한 연습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 군사연습인 ‘프리덤실드’(자유의 방패)와 합쳐 ‘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통합 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후반기 한·미 군사 연합연습과 통합해 이뤄지며 야외기동훈련도 재개된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된 연습을 ‘정상화’
울릉도에서 오징어축제가 열린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섬 전역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울릉도 최대 축제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회, 오징어 맨손잡기, 야외 오맥파티, 오징어 먹거리 장터, 바닷가 몽돌 쌓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뗏목 경주 등이 준비된다.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권기상 회장 및 부회장, 이사 등 7명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합회 활성화 방안 △회원확보 방안 △소상공인연합회 홍보활동 등의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기타 토의시간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연합회, 도 연합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칠곡군, 경북도,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어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회비로는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에 후원회원 확보 및 다각적인 수익 증대 활동을 강구하기로 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폭염 취약계층 14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물품키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손선풍기, 미숫가루, 영양제, 우산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지원한다. 박승원 민간공동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9월 12일까지 추석을 맞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는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김승철 회장에게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안동 4호로 가입한 권기창 안동시장에 이어 김승철 회장은 안동시 나눔리더 제5호로 등록됐다. ‘나눔리더’란 1년간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로, 안동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의 가치를 전파해 준 김승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8일 ~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학부모 소그룹 집단상담 연수를 운영한다.
안동교육청은 지난 2일~3일 초등과정, 9일~10일 중등과정, 20일 초·중등과정 영재캠프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22일 안동 도산면 3대 문화권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방문은 이달 31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선도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 의원들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 박물관, 기획전시실, 어린이전시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었다”라며 “개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 옥산초등학교는 지난 8월 16~21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펼쳐진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초등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는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에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있다. 복지쌀통사업은, 2016년부터 합창읍에서 시행한 자체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이 쌀을 기부하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1909년 3월 설립해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함창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홈페이지 기능개선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한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홈페이지 디자인 및 콘텐츠 개편 △시민 소통함 개설을 통한 시민 소통 창구 확대 △시 홍보 영상과 사진 자료를 통합한 홈페이지 신규 구축 △시의 예약 가능 시설물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하는 방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市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에 대한 예약 정보를 통합예약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시민 소통함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혀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예측되는 병해충은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고추역병, 과수 탄저병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 많이 발생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해충도 밀도는 감소했으나, 서식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6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기술센터 전 직원을 동원해 예찰지도반을 편성해 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방제방법을 홍보 지도할 계획이다.
지금도 청천동 콘크리트 건물 밖에는 플러그 뽑힌 채 장대비에 젖고 있는 도요타 미파 브라더 싱가 미싱들이 있다 나오다 안 나오다 끝내 끊긴 황달 든 월급봉투들 무짠지와 미역냉국으로 빈 봉지를 우적우적 채우고 있다 얼어붙은 시래기 걸려 있는 담 끼고 굽이도는 골목 끝, 아득하고 고운 옛날 어진내라 불리던 인천 갈산동 그 쪽방에는 연탄보다 번개탄을 더 많이 사는 어린 소녀가 살고 있다 야근 마치고 돌아오면 늘 먼저 잠들어 있는 연탄불과 활활 타오르기 전 곯아떨어지는 등 굽은 한뎃잠이 있다
의성군 안계면이 최근 2022년 공익직불제 신청자 가운데 온라인 교육과 간편교육을 미이수한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면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들은 총 17개의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항목당 직불금 총액의 5%~10%씩의 감액된다. 또한, 다수위반일 경우 각각 합산하되 최대 100%, 17개의 준수사항 가운데 직불금 의무교육 이수와 미수료자의 경우 직불금 지급액의 10%가 감액된다는 것이다.
상주시는 지난 8월16~21일까지 6일간 상주시 농특산품 태국 홍보관에서 상주원예농협과 경북통상 주식회사, 상주시의회의원, 시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상주배, 포도 해외홍보 판촉전'을 펼쳐 현지인들의 입맛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시는 2017년부터 신시장 개척과 신상품 발굴을 위해 태국, 뉴질랜드, 독일, 대만 등 12개소의 해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해외홍보관 운영 실태조사가 어려워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와 협력해 태국 시장 확대와 방콕지사 관할 지역인 미얀마, 인도 시장까지 함께 시장을 개척키로 했다. 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딸기를 세 번째로 많이 수입을 하는 나라이다. 특히 한국산 딸기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식감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 상주 주력 딸기 품종인 설향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앞으로 상주시는 딸기 수출전문 단지 구축과 함께 신품종을 적극 개발해, 태국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지역에서 농업 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는 과수, 특용작물 등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은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가운데 9㎡ 이상 소형저온저장고의 공급가액 기준 50% 지원하고, 540만원 이상인 경우 270만원 정액보조를 한다는 것. 군은 당초 사업비 6억7500만원을 확보해 250농가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추경에서 1억5660만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총 308대 설치비의 50%를 지원한다.
의성군의회가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57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회기 중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제2회 추경안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경안, 인재육성 재단 목적 출연(안), 장학기금출연(안), 2022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제시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광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회 추경(안)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검토하고 내실있는 회기가 운영되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