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로 문정희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연수가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50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김연수 위원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을 앞두고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우기, 김숙이)는 26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궂은일에 두 팔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매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시는 기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5주간)까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특히, 경북도와 5개 시군(경주, 문경, 영천, 예천, 칠곡)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펼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포항 환여횟집(대표 김은주)은 26일 포항시 북구청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100박스(130만원상당)를 전달하였다. 매번 명절 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라면 등의 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고 도움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맞이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여횟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의성 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가 ‘도약하는 농공단지, 미래를 여는 산업단지’를 주제로 도약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도의원, 이충원 도의원,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농공단지의 미래 선진경제 도약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입주기업, 지원기관, 지자체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해 강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시니어봉사단(단장 박석인)은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이불세탁이 어려운 가정 10가구를 선정하여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을 27일 진행했다.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사업은 함께모아행복금고를 통해 모아진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추진되며,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평소 대형세탁물을 관리하기 힘든 세대를 발굴하고 선정된 세대를 포스코시니어봉사단원이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1년 하반기부터 총 8회를 진행해, 총 81가구 111채의 대형빨래를 세탁하였으며,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도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 드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용생)에서는 26일 6.25전쟁에 참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히 싸운 고(故) 이재영 병장의 딸 이은이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忠武武功勳章)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충무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 공적을 선양할 만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며, 고(故) 이재영 병장은 6.25 전쟁 당시 실시된 강원도 양양․통천 진격작전과 함경남도 원산 탈환 작전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특히 맥아더 장군의 명령에 의해 개시된 원산 탈환 작전은 미군과 한국군이 포항 전선에서 출발하여 함경남도 원산까지 진격한 작전으로 공산군의 거센 저항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날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고(故) 이재영 병장의 딸 이은이씨는 “국가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신 아버님이 자랑스러웠고, 무공훈장까지 받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아버님의 명예를 높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에서 '선제적 대응'과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로 대전환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광역 희망복지 SOS팀 구성 △행복설계사(복지설계사) 330명 양성 △카카오톡 채널 희망톡(TALK) 개설 △사각지대 발굴의 날 운영 △경북도 마음안심 서비스 앱 보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제도에서는 주거지 불명과 신청 기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대규모 주민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문덕리 원룸촌, 냉천 일대 등 청소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과 오는 9월 초에 있는 제13회 포은문화 축제를 보기 위해 찾는 출향인과 시민,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 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도·시의원,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등 20개 자생단체와 오천읍 직원, 해병대 군수단 제1군수대대 등 민·관·군 300여명이 합동하여 약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경신협은 9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마다 식당 “엄마밥상” 에서 밑반찬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한다. 또 동명면(권헌정 면장), 대경신협(이수군 이사장), 엄마밥상은 지난 26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돈독히 하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자는 “五刑之屬 三千而罪 莫大於不孝(오형지속 삼천이죄 막대어불효)니라” 다섯 가지 형벌에 속하는 죄가 3천 가지나 되나 그 죄(罪) 중 불효한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라 했다. 해서 이런 육적인 형벌보다도 더 큰 죄는 부모님 뜻을 모르고 말 듣지 않는 불효(不孝)라 했다. 이 시대 효(孝)는 조선시대 유교(儒敎)에서나 있었던 것으로, 나와 상관없는 사람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인간 본연의 가치가 자기 욕심(惡)에 물들어 어두운 등잔 밑의 희미한 시대로 전락 해버렸다. 가치 있는 삶을 선도해야 할 정치와 종교지도자들도 인간과 신앙의 근본인 효 보다 사욕을 앞세우니 인륜이 힘을 잃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삶의 근본인 충과 효가 떨어지면 인간의 부패로 연결되고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웠다.
가을이 와서 어느덧 깊어 가고 있습니다. 깊어 가다니요./ 어디로 깊어 간단 말일까요. 가을 나무들은 길었던 푸른 세월을 마침내 붉은빛으로 익혀서는 내면으로 들입니다. 그리고는 긴 동안거冬安居에 임합니다. 마침내는 중심을 열어 청정한 나이테 하나를 얻습니다. 나무들은 그렇게 깊어지는데 우리들 인연의 여러 얽힘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깊어지는 걸까요.
문재인 정부 때 폐지되었던 ‘한·미 연합훈련’이 부활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8월 22∼26일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최대 규모의 실기동 훈련을 동반하는 2022년도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1부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오늘(29일)부터 나흘간은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 훈련이 이어진다.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공격 시 패배시키기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훈련 범위에 중공·러시아는 포함되지 않지만, 이번 훈련 재개는 두 나라의 기대치에도 영향을 끼친다. 전구(戰區)급 연례 ‘한·미 연합연습’은 ‘키리졸브(KR) 연습’·‘독수리(FE) 훈련’·‘을지프리덤가디언(UFG)’ 등이 대표적이었으나, 2018년 6월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 화해 기조 속에 폐지 또는 축소됐다.
약목면은 이진우 변호사와 연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법률서비스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 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법률 지식 부족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속 법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전홍보를 통해 예약제 중심으로 운영된 법률서비스는 이틀간 20여 명의 주민들이 채권·채무, 상속, 손해배상 등의 법률적 도움을 받았다. 면은 지역주민들의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 그리고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법률문제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향후에도 이진우 변호사와 함께 무료법률상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DGIST는 8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8월(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2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5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뿡뿡이 연합 소아청소년과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뿡뿡이 연합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영ㆍ유아 건강검진, 소아이비인후과, 소아피부과 등 소아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으로 삼일병원, 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에 이은 3번째 전담의료기관 지정이다. 뿡뿡이 연합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아동학대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남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을 포함해 평생학습 관련 기관ㆍ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9일 구청 5층 구청장실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2년 남구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