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대규모 주민이 참여하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문덕리 원룸촌, 냉천 일대 등 청소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과 오는 9월 초에 있는 제13회 포은문화 축제를 보기 위해 찾는 출향인과 시민,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 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도·시의원,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등 20개 자생단체와 오천읍 직원, 해병대 군수단 제1군수대대 등 민·관·군 300여명이 합동하여 약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냉천은 오천읍 주민을 포함한 포항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관리부서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대표 축제인‘제13회 포은문화축제’는 9월3일 ~ 9월4일 냉천수변공원에서 개최되며, 초청 가수공연, 먹거리·체험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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