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五刑之屬 三千而罪 莫大於不孝(오형지속 삼천이죄 막대어불효)니라” 다섯 가지 형벌에 속하는 죄가 3천 가지나 되나 그 죄(罪) 중 불효한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라 했다. 해서 이런 육적인 형벌보다도 더 큰 죄는 부모님 뜻을 모르고 말 듣지 않는 불효(不孝)라 했다. 이 시대 효(孝)는 조선시대 유교(儒敎)에서나 있었던 것으로, 나와 상관없는 사람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인간 본연의 가치가 자기 욕심(惡)에 물들어 어두운 등잔 밑의 희미한 시대로 전락 해버렸다. 가치 있는 삶을 선도해야 할 정치와 종교지도자들도 인간과 신앙의 근본인 효 보다 사욕을 앞세우니 인륜이 힘을 잃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져 버렸다. 삶의 근본인 충과 효가 떨어지면 인간의 부패로 연결되고 나라가 망국의 길로 가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웠다. 지금 이 나라는 효자(孝子)라면 고리타분한 별종으로 여기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인간의 뿌리였던 효와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道理)인 참 인문학이 전(錢)문학이 되었기에 인문학의 근본인 효를 잃어버린 것이다. 효를 사랑함이 참된 인간을 만드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하나 같이 사악(錢)에 취해있어 돈을 사랑함으로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효가 돈으로 뒤바뀐 적반하장(賊反荷杖), 돈이 상전이 된 세상이 되어버렸다. 역사를 보면 이 나라는 운명적으로 목숨을 던져야 하는 사즉필생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항상 혼란과 수많은 죄악 가운데 흑암 한 시대를 이기고 넘어온 민족임을 역사가 증명하며, 그 이김의 중심에는 충과 효를 가진 이긴자들! 강한 정신을 소유한 독립군들이 등장한다. 천손(天孫)즉 하늘에 지혜로 시작한 우리민족은 하늘을 지붕 삼고, 천부의 말씀을 베게 삼아 그 속에 지혜를 통하여 힘과 용기를 얻어 힘듦과 역경을 이겨내고 새 역사를 써 왔다. 해서 선명한 말씀을 받은 빛의 문명인 고조선의 역사가 계시되어 인류 문명을 밝힌 태초의 역사였음을 이제 밝혀야 한다.고조선은 인류이래 지상최고의 평화국(平和國)을 건설하여 약 2천년 동안 유지해 왔지만 천손의 역사를 방해하는 자들에 의해 단군신화로 폄하되어 참 역사를 잃어버렸다. 이것처럼 인류 최고의 인문학인 성경도 악신에게 빼앗긴 역사로 부자간에 충과 효를 통해 인류를 살리는 기막힌 역사이지만 계시(啓示)될 때를 기다려온 것이고, 마지막에는 지구촌을 평화세상으로 만드는 하늘역사의 회복을 약속하여 담아 놓았다.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러한 계시된 평화 역사를 잘 다듬고 정리하여 새로운 이념의 지표로 삼는다면 우리는 옛 조선(朝鮮)의 영광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사악(邪惡)이 오랫동안 주인 행세를 하며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사단 세상이 되었으니 결단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면 되는 것이 하늘에 이치(理致)이다. “Re Tie” 지상 최고의 생명줄로 다시 묶고 뛰는 것이다. 하늘은 우리에게 인류최고의 지혜인 생명줄(계시말씀)을 내려 주셨다. 아버지와 아들의 효에 관한 믿음의 역사를 통하여 생노병사가 아닌 영원한 평화의 삶을 구현하라고, 이 나라에 운명적으로 뒤 바뀐 평화민족의 마음속에 자리한 악을 버리고 사랑(선)으로 세상 이치와 이 나라를 회복(回復)시키라고~ 약육천년 전 하늘에 지혜를 통하여 다시 옛 조선의 영광을 찾고, 새로운 나라를 구현하여 그 평화세상을 다시 이루라고 말이다. 이것이 이 나라에 주어진 시대적 운명이요, 마지막 사명인 것을 어찌하겠는가? 그 천명에 순종(孝道)하는 수 밖에… 이것이 정도요, 효이며 잃어버린 인간의 영원한 삶을 얻는 마지막 하늘에 약속이기 때문이다.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 했기 때문이다천명(天命)을 받들었던 효자요, 효목(孝木)인 예수님과 켈리포니아 백산(白山)의 브리스털콘 파인은 오늘도 천부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기에 오천년 넘게 살고 있음을 본다. 롬1:20절의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참된 인문학은 참된 사람을 만들고 그 말씀으로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이 있기에 창조 질서의 핵인 인간의 마음 중심(忠)에 효(孝)라는 기둥을 세우는 새 질서에 순종하는 사람들로 거듭나는 주인(主人)들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