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 다양한 시설물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재난 관련 주요 사고 사례와 제도적 취약성 등을 고려해 다중이용업소, 자동차 정비소 등 시설 유형이 추가되어 11종 시설 유형, 총 61개소로 점검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실시한 건설공사장(수성구 청솔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점검에서는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안전관리계획 △가설 구조물 설치 상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 위험도 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공사 기간 준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수성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복소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조선시대 고미술 작품을 소장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 문화체험으로, 문화도시 수성구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어는 수성구의 핵심 문화공간인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여행을 선사한다. 주요 코스로는 △수성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수성못 도보여행 △들안예술마을 소개 △다례·한복체험 △조선시대 고미술 기획전 ‘화조미감’ 관람이 마련돼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복 착용 후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동하여 기획전시를 감상하며, 고미술 작품 속 인물이 되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한다. 이번 투어는 5월 2일~30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회차 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만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문화 예술 콘텐츠와 한국전통문화를 여행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 및 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4일 오후 6시 30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DDUBI×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하는 뚜비 1주년 프로모션’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22일 화북4리 화산마을체험관에서 4월 하반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처음으로 면사무소 외 장소인 화산마을체험관에서 열려 이목을 끌었으며, 삼국유사면 이장 18명이 참석해 당면 군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삼국유사면 내에서
대구 군위군의회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에서 군위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과 행정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 위주의 강의를 통해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실제 활용 방법까지 다뤘으며,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자료 조사, 질의안 초안 구성 등 실무에 밀접한 주제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규종 의장은 “새로운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군민의 기대에 더 잘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2일 제1회의실에서 제10기 군위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를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달 구성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 참여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제안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군민들의 정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 제안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군민 참여형 군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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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3~24일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50여 명의 학부모와 교육청, 인재양성원, 군위초등 및 부계초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군의 보육‧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 3년전 민선8기 김진열 군수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개최된 부모공감 토크콘서트 이후 3년간의 의견 반영 과정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슈에 대한 추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당일 경과보고를 참고하면 2022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에서 건의된 70건의 의견중 추진완료 18건, 추진중 27건으로 45건(76.3%)이 이행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 군위군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상을 구체화하고, 논의의 깊이를 더하고자 소통 전문가가 참여한 3회차에 걸친 토론으로 학부모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이끌어 내었다. 평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군위군은 수렴된 10개 분야 85건의 건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 군위군과 교육청, 군위인재양성원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군위군의 교육특구 사업과 관련한 몰입교육 운영분야, 인재양성원, 영유아 프로그램, 모래놀이 등의 교육과정에 관하여 기초 학력 향상과 수분별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과 늘봄‧몰입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의견을 들어보고 교육여건에 따라 향후 시행방법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다음으로는 군위초등학교 앞 등하굣길 교통안전, 야외 놀이시설 등 시설개선에 대한 요청에는 관리부서인 공항도시개발과장이 주변 여건을 고려한 단기적‧장기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전국 군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아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지만 여전히 열악한 의료시설 확충에 대한 문의에는 외과 전문의인 윤영국 보건소장님의 전문적인 답변으로 신뢰를 주었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와 진로지도 위주의 토크콘서트를 예고했다. 대구광역시 편입 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군위군의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의 노력이 주목된다. 학부모들과 10개 분야 85문항에 대해 직접 응답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입 이후 가장 빠르고 큰 수혜는 교육분야 일 것”이라며, “오늘 말씀하신 부모님들의 의견은 신속히 검토해, 이행 결과를 공개하고 계속 소통할 것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매마토 문화공연은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10월 25일 등 총 5회로, 김광석길과 동성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를 부제로 개최된다. ‘언플러그드(Unplugged)‘는 전자악기 없이 어쿠스틱 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 형식으로, 봄날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실력 있는 버스커 ’더 스트릿‘과 ’윈썸밴드‘가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마룬5의 'Sugar', 윤도현의 '나는 나비'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추첨과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매마토 문화공연이 올해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며, “김광석길에서 울려 퍼질 어쿠스틱 선율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중구만의 매력을 마음껏
대구 동구청은 24~25일 양일간 구청 1층 로비에서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상현상인 가뭄, 홍수 등의 사진을 비롯해 기상청에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 2025년 공모전 수상작 모음 영상 등도 상영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22일, 대구 혁신도시 내 위치한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대구동부경찰서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진행한 첫 합동 캠페인이다. 케리스와 대구동부경찰서는 등굣길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책가방에 부착하면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스는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대구 혁신도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옐로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수) 숙천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올해 2번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DYETEC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제조데이터표준 인공지능활용 제품전주기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섬유 분야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4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본 과제는 섬유 제조 공정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예측 및 저감할 수 있는 MCF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섬유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69억 원 규모(국비 53.3억, 민간부담금 15.7억)로, DYETEC연구원을 중심으로 △㈜글래스돔코리아 △㈜아이비씨티 △㈜인이지 △(재)FITI시험연구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3일과 4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아테이너 아트월’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건물에 나의 색깔을 그려요” 다음달 3일과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테이너 외벽을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페인팅과 손도장으로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년 만에 진행되는 무료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천시 대항면은 지난 21일 산불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드론 활용 스마트 산불초동진화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원점 탐지 → 드론 공중 수색 → 진화대 초기 출동 → 기계화 진화 시스템을 이용한 진화훈련과 산불 차단선 구축’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하여 산불 발생 시 ‘최초 대응 시간 확보’와 ‘확산 차단’이 핵심인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원점 파악은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기존의 관측 방식보다 한층 정밀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입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대외협력실에서 성금 기탁식에 나선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제11회 식목일과 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자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좌동 황산공원에서 운영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 홍보 부스는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과 품질경영체계 고도화 및 품질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케이(K)-원전과 케이(K)-방산 분야의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기준 정합성 확보, 심사체계 고도화, 품질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특히 기품원이 보유한 국방 분야 무기체계 품질관리 기준과 국제품질보증협정을 참고해 향후 국내외 신규 원전 사업 및 차세대 원전 개발에 있어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 문제 예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지난 21일, 정호승문학관과 신천동로(둔치), 수성못 상화동산을 잇는 신규 탐방로 코스 발굴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둘레길의 개발·보전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제6차 실사로, ‘생각을 담는 길’이라는 컨셉 아래 걷기 좋은 새로운 코스를 발굴하고, 시설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수성구의회를 출발한 연구회는 정호승문학관 방문을 시작으로 신천둔치-동신교-대봉교-중동교-두산교를 거쳐 수성못 상화동산까지 약 7km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정경은·최명숙 의원과 수성구청 공무원 등 총 12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구간별 특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살피며, 정서적 풍경과 실용적 동선을 함께 고려한 코스 구성에 의견을 나눴다. 최진태 부의장은 “정호승 시인의 감성이 깃든 문학관에서 출발해 수성못의 자연경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일상 속 사색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향후 정비·홍보 방안을 연구해 구민들이 더 가까이 둘레길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향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길의 확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