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내년도 예산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19일~3월 26일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267건 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주민투표는 지난 3~16일까지 2주간 온라인과 현장 방식으로 병행 실시됐다. 총회 결과, 사전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순으로 총 4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동별 생활밀착형 제안인 `洞참여형 사업` 97건도 함께 승인됐다. 특히, 올해 총회에서는 청년과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제안자가 발표자로 나서 취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젊은 세대의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돼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참여예산제가 되도록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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