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중등발명초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중학들에게 발명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주제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데 목적을 가지고 실시되는 과정이다.   이번 중등발명초급과정은 코딩목공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목공수업처럼 수공구와 전동공구 등을 사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CNC라는 기계를 활용해 원하는 형태를 컴퓨터를 활용해 제품의 도면을 그리고 가공데이터를 작성해 CNC로 출력하는 형태로 수업이 이뤄진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코딩을 통해서 3D로 구현하는 방법 중에서 나무를 이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교육 중 CNC라는 기자재를 활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어서 16명의 학생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23~25일까지 15차시에 걸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는 이번 중등발명초급(코딩목공)과정을 시작으로 목공특별과정,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민관협력발명교육(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발명캠프(초등·중등 과정)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박혜옥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이번 코딩과정은 타발명교육센터에서는 이뤄지지 않는 경산발명교육센터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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