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부장이 7월 23일부터 26년 7월 30일까지 1년간 미국 샌디에이고 스크립스 센터로 의료진 해외 연수에 나선다. 이번 엄윤식 진료부장의 의료진 해외 연수는 2011년부터 이어진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함이다.엄윤식 진료부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1924년 설립된 기초 생체 의학 분야 선두 주자 연구소인 스크립스 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골-건 부착 (bone-tendon reattachment)`과 `연골 재생 (cartilage regeneration)` 분야의 치료 및 수술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스틸러스 구단 팀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엄 진료부장은 연수 기간 IOC 스포츠의학 학위(IOC Sports Medicine Diploma) 과정을 병행할 예정으로 향후 이를 통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엄윤식 진료부장의 미국 연수를 떠나며 정형외과 치료법을 직접 경험하고 돌아와 지역사회에 환자 중심의 진료 혁신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다짐했다.에스포항병원은 2011년 권흠대 병원장, 2013년 김만수 병원장, 2015년 홍대영 병원장, 2017년 양중원 부원장, 2019년 이상억 부원장, 2022년 진선탁 진료부장, 2024년 정은환 진료과장 등이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연수를 마쳤으며, 그 성과는 병원 진료 역량 강화와 의료 시스템 혁신으로 이어졌다.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부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샌디에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인 스크립스 연구소(TSRI)에서 1년간 방문 연구를 시작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연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를 찾아주시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