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로타리클럽이 지난 29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화환, 축의금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랑의 쌀은 지난 28일 제43·44대 로타리클럽회장단 이·취임식 때 사용될 화환과 축의금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모은 쌀이어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400만원 상당의 20㎏ 쌀 100포를 군종합자원봉사센터, 여성자원봉사회, 군노인복지관, 홀몸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주 금요일 집사람과 함께 대구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송상민 감독 작품인 영화 "위대한 沈默(Great Silence)"을 보았다. '위대한 침묵'은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이자 최초의 여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진실과 숨겨진 전모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상에 공개된 적 없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 증거, 검찰 조사자료, 녹취자료, 육성 증언 등으로 화면을 구성해 헌정사 초유의 사태, 현직 대통령 탄핵 결정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 당시 있을 수 없는 거짓과 음모들이 함께 적나라하게 표현되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이 지난달 29일 조성지 수변공원에서 청산, 조성, 장국2리 등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건강 실은 복지차가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실은 복지차는 관련 장비가 갖춰진 4대의 차량(진료, 세탁, 목욕, 안심버스)과 의료진이 오지 마을을 찾아가는 주민 생활밀착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 5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께 한방진료, 치과진료, 스트레스 측정, 우울측도검사, 치매선별검사 등의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9일 상주시 저소득·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상주시가족센터를 통해 총 7가구를 선정했다. 최신 운영체제가 탑재된 PC 본체 외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원활한 PC 사용을 위한 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작년 PC가 없어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이 보급된 PC로 편리하게 온라인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자원관과 함께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성군이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함께 공예주간 사업에도 추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문화 고유 콘텐츠 중심, 특화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보급 지원 사업이다.
의성군이 지난 27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류를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 제출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종 등재여부는 9월께 발표 후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호주 애들레이드서 개최하는 제24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서 등재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6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항 북서 1.5km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선린대학교와 ㈜울릉크루즈(대표이사 조현덕)가 6월 30일(목) 오전10:00 ㈜을릉크루스 본사 회의실에서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울릉크루즈는 우리나라 제2의 제주로 떠오르고 있는 울릉도에 대형 크루즈선을 운행하는 기업으로 6월 기준 하루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울릉도에 운송하고 있는 크루즈 회사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48기 QSS 개선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제철소 내 혁신 우수문화 전파에 나섰다. QSS란 현장에서 발생하는 낭비 ·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 기법으로, 이날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이본석 노경협의회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건의 과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총 89명의 48기 QSS 개선리더는 4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제철소 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작업현장의 안전 · 환경 유해요인을 제거했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일 제9대 의성군의회 개원을 위한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이어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9대 전반기 군 의회의장에는 김광호 의원(의성 나선거구), 부의장에는 박화자 의원 (의성 라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우칠윤 의원(마선거구), 총무위원장에는 오호열 의원(다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배재봉 의원(나선거구), 윤리특별위원장에는 황무용 의원(가선거구)이 선출됐다.
포항시 장기면(면장 정종영)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계원1리 공동작업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어촌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풍어제’가 성황리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계원1리 풍어제는 안전한 항해와 풍어를 기리기 위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마을의 전통적인 행사이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개최되었으며, 올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4년만에 개최되었다. 풍어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간의 왕래가 조심스러웠는데 올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나서는 마을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외신이나 참모들의 보고를 통해 국제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각국 정상들을 직접 만나보니 국제정치의 현실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는 소회를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30명에 가까운 정상들을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나토 정상회의 순방에서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면담, 10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등 16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계기로 서방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 것은 물론, 유럽 여러 나라들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이른바 '세일즈 외교'에도 공을 들였다.
코로나19 유행 3년차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7일 시행된다.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지침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지역 명호초 학생 7명을 대상, 찾아가는 친구랑 딸기케익 만들기 체험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봉화 Wee센터는 학교로 찾아가는 딸기 케익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도움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가 경찰을 직접 지휘·감독하기 위해 이른바 '경찰국' 설치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경찰내 집단적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이 릴레이 삭발투쟁과 단식 등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지난해 국민 1인당 도서 대출내역을 보면 캐나다 8.76권, 미국 6.10권, 일본 5.39권, 영국 2.91권, 한국 2.27권, 독일 1.58권, 프랑스 0.98권, 이탈리아 0.54권이었다. 한국은 선진 7국(G7) 1인당 도서 대출 평균은 3.8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북송시대의 정치가였던 왕안석은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貧者因書富 富者因書貴)"고 했다. 평소에 나는 사람은 독서에서 시작되고 독서로서 완성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발한 포항호의 선장 이강덕 시장이 최초의 3선에 당선되어 민선8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5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더 큰 포항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민선8기 청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시장이 밝힌 시정운영 방향은 △미래...지속성장하는 미래 포항 △청년...열정과 도전이 있는 청년 △성장...꿈과 비전이 있는 미래산업 △사회...행복한 복지와 건강한 생활 △도시...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도시...문화와 예술이 꽃 피는 삶 등 6가지에 걸친 비전으로 압축된다.
포스코가 지난 30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멕시코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Park1538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멕시코 6.25 참전용사와 그 가족 20명은 전문 철강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포스코 Pak1538 역사박물관과 홍보관, 포항제철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는 당초 6.25 참전 16개국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 2020년 미군 소속으로 수많은 멕시코인들이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포스코의 해외법인인 포스코 멕시코는 멕시코 내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 용사를 찾아 이들의 방한 여행을 마련했다.
포스코가 지난 3월 신규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원화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가 지난 30일 4,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 모집금액의 3.87배에 달하는 14,650억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3년물 3,000억원 모집에 11,60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3,0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포스코는 등급민평금리에 -30bp~+20bp를 가산한 희망 금리밴드를 제시했고, 3년물 △9bp, 5년물 △2bp에서 모집 물량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
영천시는 이달 1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와인 전문매장인 롯데 ‘보틀벙커’에 지역 생산 와인 8종(레드와인 4종, 화이트와인 4종)이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