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기면(면장 정종영)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계원1리 공동작업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고 어촌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풍어제’가 성황리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계원1리 풍어제는 안전한 항해와 풍어를 기리기 위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마을의 전통적인 행사이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개최되었으며, 올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4년만에 개최되었다. 풍어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간의 왕래가 조심스러웠는데 올해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나서는 마을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엄동락 계원1리 어촌계장은“이번 풍어제를 통해 올 한해도 어민들의 무사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