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6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항 북서 1.5km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긴급 출동시켰으며, 소형 경비함정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A호(15톤, 양식장관리선, 승선원 6명)를 발견하고 허리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B씨(60대)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긴급이송하였다. B씨를 태운 경비함정은 포항구항으로 입항하여 119에 인계하였으며, B씨에 따르면 정치망 작업 중 허리에 홋줄(로프)을 맞았다고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작업 중 홋줄(로프) 또는 윈치 등 장비를 사용 할 시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주의해서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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