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를 추모하고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준수하는 한편, 자체적인 행사 안전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28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제57회 영덕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창의문화센터 내 농어촌버스 승하차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성주읍내 전기마을버스 노선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개편은 도심 확장에 따른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지역을 적극 반영하고, 창의문화센터 내 농어촌버스 승하차 시 전기마을버스 노선과 연계가 되지 않는 일부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는 등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주민요구도가 꾸준히 높았던 노인회관, 성주경찰서, 예산리 다주택지구, 신축아파트 단지까지 운행노선 범위를 확대하고, 4개 노선 중 3개 노선이 창의문화센터를 경유하도록 해 농어촌버스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향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1개 노선 추가 신설을 검토하는 등 코로나 이후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태원사고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축제 행사 등에 대한 특별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공기관 지역축제는 전면 재검토하고, 민간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중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은 시, 구, 경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야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우려가 예상되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도 지난달 31일부터 별도 종료시점까지
성주군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특별대책 회의에서 지역 내 100명 이상 참여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에 대해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밀도 있는 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타까운 인명 사고와 관련해 지역 출신 피해자가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동향파악 등 각 읍·면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한 국가 애도기간중 각종행사 및 축제 개최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으며, 취소나 연기가 어려운 행사는 행사 개최 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책임을 가지고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31일 성주군보건소 출산양육센터에서 성주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해 '소방인력 자살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자살 응급대상자를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마음조절 교육'과 '정신응급개입 기관 교육'을 주제로 지난달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방 인력을 대상으로 옴니핏 정신건강검진, PTSD(외상 후 증후군),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상담 ,고위험직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고된 현장 업무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서울 용산구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조문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부터 별도 종료 시점까지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ㆍ운영하며, 24시간 조문이 가능하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24시간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며,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에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조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코로나19 및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 지방세 세입 목표액(340억원)을 10월말 현재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중등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같이의 가치, 수업나눔 함께 성장’이라는 주제로‘교실 수업 개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단위 중등 교원학습공동체인‘교실수업나눔교사단’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두 번째 연수로 지난 9월 24일 1차에 이어 2차 연수로 진행됐다. 미래교육 전환에 대응하는 중등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고 자발적·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배움의 공동체 △거꾸로 교실 △하브루타 △비주얼씽킹 △토론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참여형 연수로 실시했다.
고령군은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9~30일까지 ‘2022 고령군 다문화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캠프는 2019년 경주시 탐방 이후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진행하지 못했으나 3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캠프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60여 가정이 참가해 부산에서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족캠프는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견학을 시작으로 최근 개장한 부산롯데월드 체험 등 가족 간 상호이해와 가족친밀감 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째 날 에는 ‘2022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어 민선8기 시작 이후 이남철 고령군수가 처음으로 관내 다문화가족과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 참가자들은 소통콘서트를 통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고령군 다문화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남철 군수는 “국제결혼 증가, 외국인노동가 증가 등으로 인한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라 다민족·다인종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고령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청송 소노벨에서 각급학교 생명사랑 업무 담당교사 및 담임교사 231명을 대상으로‘사랑으로 토닥토닥 생명사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2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실시된 남부권 1기 연수에 이어 북부권을 대상으로 진행된 2기 연수로, 학생 생명사랑 문화 확산 및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 개입을 위한 교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자해·자살 시도 학생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및 질의·토론 △정신건강을 위한 천연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 공유 및 상담 기법 연습 등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중앙 우수제안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소속 주무관(박지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중앙 우수제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선정한 자체 우수제안을 중앙 우수제안으로 엄선·포상을 통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국민제안 32건, 공무원 제안 27건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수상 제안은 ‘학생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로 원클릭’으로 학교 현장에서 서면으로 전달하고 수집하는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 및 교직원 업무 경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오전 10시 10분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미래의 꿈!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경북교육청은 22년까지 103개교, 2023년 선정 학교 38교를 포함해 141교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교별 사업 추진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막막함과 부담감이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부담감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으며, 미래학교 조성 방향 설정과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사업 추진 중에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 활동이 제공되길 희망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교육청 내 성 비위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이호경 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각급 학교 교장(감), 행정실장, 청송도서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나선 박주영 한국폭력예방상담학회 강사는 ‘감수성이 있는 리더’라는 주제로 폭력의 원인이 되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직장 내 성 비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기성세대의 성인지 감수성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고, 관리자의 직위에 있는 공무원들은 건강한 직장문화를 확립하는데 특히 세심한 관심과 실천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31일 오전10시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됨에 따라 청송군 또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 2일~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국가 애도기간 이후인 오는 9일~13일로 변경·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참석한 위원 모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같이했다.
청송군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1일 예정돼 있었던 ‘2022 한국시리즈 청송사과홍보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1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주왕산, 주산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안전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영주시는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에서 지역에서 개최중이거나 예정된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축소키로 결정했다.
영주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17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