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읍·면사무소와 영덕역 등 주요 공공시설에 보급했다.
영덕복지재단은 ‘수원시 세모녀 자살사건’과 관련, 영덕군과의 협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위한 긴급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의회는 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군민 불편사항과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구)파출소 부지에서 ‘행정사무감사 현장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불합리한 사항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행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시 적극 반영해 군정에 적용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민 제보는 울진군의회 홈페이지와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6일간(지난 17일~오는 11일) 받게 되며, 이와 병행해 현장 의견수렴은 8일(북면 버스정류장 앞), 9일(남울진 농협 앞) 각각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울진군의회 임승필 의장은 “울진군의회는 항상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자 한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1월 5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30가정 총 120명을 대상으로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스카이레일 체험은 맞벌이 부모와 자녀들의 상호이해 및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가족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만, 이태원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행사는 최소화해 진행했다.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공동 돌봄 안전 공간이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함께 스카이레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룹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1월 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업과 일자리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 받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론시간과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의 실습시간으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생겼고, 어렵게 생각했던 동영상 제작이나 편집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울진의 명산 ‘북면 응봉산’을 찾아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회와 협업해 손병복 울진군수와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의 명산을 찾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응봉산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중국결혼이민자는 “가까이 있어도 자주 찾지 못했는데 참여하게 돼 좋았다”며 “아름다운 산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해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등산로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다음 활동도 약속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오는 13일 2차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11월 4일 울진그랜드호텔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5312부대, 울진군의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사건 또는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관련 상황에 대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관리 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보건소 대응 요원의 생물테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이 이용되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특히,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협조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울진군은 11월 7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노인의 날 맞이 건강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11월 5일부터 이틀간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에서 열린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참가 선수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이번 대회는 남·녀클럽, 시니어의 총 3부로 진행됐으며 거창중앙, 무안클럽, 창원시니어A 팀이 각 부의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년 도체 목표가 군부 우승이니만큼 배구인들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해주신 배구인들이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유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면세유 인상분을 이달 중으로 지원한다.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은 지난 7일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는 단 한 명의 아동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 공동주관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개된다. 권태준 군의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하고 폭력 없는 지역사회가 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윤태승 청송소방서장, 이재한 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신라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경주에서 오는 12일 ‘신라의 달밤 165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5~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키 위해 일정을 연기하고 행사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 참석한다.
보문관광단지내 코모드호텔과 호반장광장 사이에 이른 봄에 개화하는 연분홍색 사과꽃이 늦가을에 꽃망울을 터뜨려 노란 은행단풍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고령군은 지난 7일, 2022년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합격한 신규임용예정자를 초청해 예비공무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소통 콘서트를 대가야홀에서 개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39명으로, 행정 17명, 세무 1명, 전산 1명, 공업 1명, 농업 2명, 녹지 2명, 방재안전 1명, 보건 5명, 시설 9명이며, 지난달 24일부터 11일까지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은 교육생들이 교육을 끝내고 군수님과의 소통 콘서트를 위해 임용 예정 기관인 고령군으로 방문했으며, 고령군은 거주지 등 개인적인 여건을 고려해 군청버스를 운행해 신규임용예정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포스트잇 토크(‘이남철 고령군수와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삼’), 즉문즉답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신규임용예정자들은 “공직생활 중에도 군수님을 대면할 기회가 잘 없을 텐데, 임용 전 저희만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자리를 비롯해 고령군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아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에서 지난 5일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회원의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수확 및 반사필름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남병환 지회장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이했지만, 농촌 일손 부족으로 사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봉사활동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이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해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의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방, 다산 및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위탁 업무협약을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와 체결했다.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다산면 및 개진면 일원의 상습 침수지역에 1071억여 원(국비 535억5천만원, 지방비 535억5천만원)을 투자해 재해예방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및 대형토목공사를 다년간 추진해 풍부한 사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 위탁을 하여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펌프장 등 부속시설)에 대해 사업 준공 후 유지관리를 고령지사가 운영해 전문성을 기하고자 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청송군청에서 '대구 동구-경북 청송군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에 이어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대구시 어린이집연합회 아이사랑 보육한마음대회' 참석한다.
대구 신암1동 적십자 봉사단 및 표고사단 정견팀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세대에 연탄 300장씩 총 900장을 직접 방문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신암1동 적십자봉사단 이태원 단장은 “매년 연탄봉사활동 실시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나고, 앞으로도 이런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연탄 나눔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봉사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