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24일까지 4일 동안 교통사고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비상 응급의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설 연휴기간 비상 응급의료 대책은 △비상진료 대책반과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팀 등 설치 가동 △응급의료 진료와 약국 이용 안내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을 실시한다.또한 상주시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2곳에서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당직의료기관 18곳과 당번약국 17곳도 지정 항시 비상 운영한다.김대욱 상주시보건소장은 "연휴기간 중 공공의료 보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등 공고의료기관에서도 자체진료를 실시해 시민과 귀성객들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