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설 연휴 기간(오는 21~24일) 울릉도 귀성객 수송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 주변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구조대, 파출소 등 구조세력의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유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전후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행위, 원산지 둔갑 등 먹거리 안전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장비 작동점검‧현장출동 태세유지와 위험구역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김형민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설 연휴를 앞두고 최 일선 현장인 지역 내 파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설 연휴기간 동안 경북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긴급 상황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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