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요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소방서 신규 전입자 39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해 소방공무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닐 임용된 39명의 신규 전입자들은 각 과, 단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재난현장 등 각자 맡은 위치에서 충실하게 근무하게 되며,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승욱 서장은 “상주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소방가족의 일원으로서 보다 즐겁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모든 일을 슬기롭게 대처해 상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상주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로비의 작은 전시 코너에서 ‘복(福)스럽게, 복(福)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복(福)에 새겨진 물건 속 길상(吉祥)의 의미와 일상대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복 관련 속담 등을 통해 복(福)을 앞세워 생활 속 예의범절과 규범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교훈적인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초에 복(福)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조리는 나쁜 것을 걸러준다는 의미로 벽이나 문 등에 많이 걸어두고 복조리 안에 성냥이나 실을 담아두어 더 큰 복을 바라기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19일 상주시 공무직 복지센터를 찾아 설 명절 연휴도 잊은채 정상근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과 차량운행 운전직 공무원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현재 동과 읍면지역을 포함해 100여 명의 환경공무직과 30여 명의 청소차량 운전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1일 평균 60톤의 생활쓰레기외 12톤의 음식물 쓰레기, 대형폐기물 5톤을 수거하고, 재활용품의 선별작업을 매일 10여 톤씩 처리하고 있다. 또한 명절 기간에는 평시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각자의 자리에서 어려운 작업 환경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정한 상주가 되도록 애써주시기 바라며, 환경 관련 근무자들의 복무와 작업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산하 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안전보건 점검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첫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위촉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장현석 전국공무직노조 상주지부장에 대해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상시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점검을 하고 법령위반 시 직접 고용노동부장관 등에 신고할수 있는 제도이다. 장현석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상주시 사업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 1일 기준 표준지 7만5826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25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85% 하락해 지난해(7.79% 상승) 변동률보다 14.64% 더 낮아졌다.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고 25일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내달 2~28일 일정으로 403회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됐다. 여야는 우선 2월2일 오후 2시 개회식 후 곧바로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 요구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후 ▲2월6일 정치·외교·통일·안보 ▲2월7일 경제 ▲2월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질의한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월13일 오전 10시 민주당, 2월14일 오전 10시 국민의힘에서 진행키로 했다. 또 2월24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안건 처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 2월 임시회 중 필요한 경우엔 2월28일 오후 2시에 추가로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고 양당은 합의했다.
연일 계속된 한파와 폭설에 정전과 동파 사고가 잇따랐다. 설 귀경길 차질이 빚어졌던 하늘·바닷길은 차츰 정상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한파·대설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계량기·수도관 동파 신고가 총 141건 접수됐다.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보온재를 채우고 장시간 외출할 땐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는 게 좋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관이 파열될 수 있어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 주위를 녹여야 한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경북은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상주 등 일부 지역은 역대 최저 기온을 나타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대구·경북 최저 기온은 의성 영하 19.1도, 청송 영하 18.6도, 안동 영하 18.1도, 영주 영하 17.4도, 문경 영하 17.3도, 상주 영하 16.8도, 영천 영하 15도, 영덕 영하 14.3도, 대구 영하 14.2도, 구미 영하 14.1도, 울진 영하 13.9도, 경주 영하 13.7도, 포항 영하 13.5도, 울릉도 영하 8.3도 등이다.
의성군이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 공무원, 주민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생활권별, 마을별 자원 탐색 및 필요성이 요구되거나 만족도가 부족한 생활편의 및 서비스 공급시설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 자리였다. 군은 워크숍에서 도출 된 생활권별 자원, 과제 및 읍·면 행정리별 마을주민을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생활권 활성화에 수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 제도는 지자체가 생활권 발전 방향을 수립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에 따라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함께 투자를 통해 공동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나은 농촌의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토록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파가 이어지자 재래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포항영일대전통시장 점포들 중 절반 이상이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지 않았고, 영하 6도의 기온에 지나는 행인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의성군이 생산비 증가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추운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는 시설원예 농가에 대해 유가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원예 농가 유가보조지원은 각종 농자재비가 증가하고 고유가가 지속에 따라 난방비 비중이 큰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는데 목적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채소가격 상승이 우려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시적으로 지원한 사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면세유 관리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스코그룹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하는 ‘포스코 수소 월드(POSCO hydrogen world)’ 특별전을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포스코만의 수소 기술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스코가 더 이상 철강만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아니라는 점을 각인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그룹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수소밸류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9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2022 H2 MEET'에서 선보인 포스코그룹 수소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RIST 등 주요 계열사가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 단계까지 포스코그룹이 쌓아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아파트 직원의 연차수당은 매달 모두 위탁관리회사로 입금되는데 반해 넘어갔던 연차수당 중 직원이 쉰 연차는 돌아와야 하지만 입주민들이 모른다는 것을 악용해 업체의 부수입이 되고 있다. 아파트 직원의 미지급 퇴직금이 주민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2년 전부터 몇몇 언론에서 다뤄 적극적인 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있는 아파트에서는 위탁관리회사로 소송을 걸어 수천만원씩 돌려받았다. 이런 소송과정을 통해 대법원 판례까지 만들어져 있어 지금도 다른 아파트가 소송을 할 때 좋은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의성군이 코로나19와 유가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어촌버스업계에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110개 노선, 운행거리 7427.49㎞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선 중에 벽지노선 27개, 노선거리 272.3㎞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투명성, 지원기준 객관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용역기관의 경영분석 및 회계검사로 적정성을 분석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한파쉼터를 긴급 점검하고 재정비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파쉼터는 겨울철 추위를 피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노인시설,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운영 등을 지원 중이다. 현재 한파쉼터는 노인시설 3만5천여 개소, 마을회관 3800여 개소, 주민센터 1300여 개소 등 총 4만3천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일부 시설은 한파특보 시에도 개방하지 않거나 관리가 부실한 곳도 있는 등 지정한 후 운영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19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 공장 등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 활동에 제한이 많고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지하층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총괄하고 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회사인 웰트와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회사인 에이아이트릭스의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시범보급 및 임상실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컨소시움이 참여하고 있다. 그중 기업 웰트는 ‘WELT-I’라는 환자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작성한 수면일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취침시간과 수면제한 등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어로 기술력을 입증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 2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정치권에서 여성도 민방위 훈련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군사기본훈련' 도입을 위한 1호 법안으로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현재 남성 중심 민방위 훈련 기본 대상에 여성을 포함하는 것이 골자다. 민방위 훈련은 전시 상황이나 국가적 재난 등이 일어났을 때 방호나 구조 및 복구 활동 등 후방 지원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징집령에 의해 유사시 사격 등 전투 임무에 필요한 기술을 훈련하는 예비군 훈련과는 성격이 다르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입직원은 총 61명으로,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3개월간 수습 과정을 거친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게 된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활기차고 열정이 충만한 신입직원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우리 공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가스공사에 희망을 주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 이후 취업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우대 점수 부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채용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