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8일 군청회의실에서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 공무원, 주민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생활권별, 마을별 자원 탐색 및 필요성이 요구되거나 만족도가 부족한 생활편의 및 서비스 공급시설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 자리였다. 군은 워크숍에서 도출 된 생활권별 자원, 과제 및 읍·면 행정리별 마을주민을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생활권 활성화에 수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 제도는 지자체가 생활권 발전 방향을 수립한 농업·농촌 발전방향에 따라 농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함께 투자를 통해 공동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을 통해 나은 농촌의 정주여건 및 생활서비스를 제공토록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