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코로나19와 유가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어촌버스업계에 재정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110개 노선, 운행거리 7427.49㎞를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선 중에 벽지노선 27개, 노선거리 272.3㎞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투명성, 지원기준 객관성, 타당성 확보를 위해 용역기관의 경영분석 및 회계검사로 적정성을 분석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농어촌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해소해 대중교통 활성화 및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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