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은 17일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월면 칠성리 천궁재배 농가(5650㎡)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지역단체와 일월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은 최근 구인난과 갑작스런 부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칠성리 이모 씨(47세)의 농가에서 천궁 수확을 도왔다. 일손 돕기를 지원받은 이 씨는“갑작스런 사고로 앞길이 막막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병상에서 일어나면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주민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덕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9명은 지난 17일 창수면 창수2리에 소재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손덕수 의장의 제의와 전체 의원의 동의로 마련됐다. 손덕수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다행이다”면서 “영덕군의회는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고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17일 제216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최근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공군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을 실시했다. 17일 공작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한미연합 공군의 전시 작전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것으로 영주 비상활주로 접근절차 숙달과 영주 비상활주로 운용능력 점검 및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KF-16, F-5, TA-50, CN-235, 미 공군의 F-16, A-10 등 한미 전투기와 수송기 10여대가 참가했으며, 참가 항공기는 차례대로 영주 비상활주로에 접근 후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 훈련을 실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에 참석한다.
김천시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2022년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행 뿌리 찾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효행 뿌리 찾기’ 특강은 지례면 지역 25개 경로당별로 회장 및 총무를 포함하여 각 3명씩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천문화원의 송기동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례지역 및 지례향교에 대한 유래와 역사, 조선시대 세종 때 편찬된 삼강행실도에 실린 삼선생(장지도, 윤은보, 서즐)의 효행 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강을 통해 우리 지역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16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오는 19일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장한 놀이터는 서천둔치에 들어선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월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 중인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참여자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후기 이벤트를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51.58km)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백산공원에 따르면 통제 탐방로 구간(7개 구간)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이 가능하며, 상세 탐방로 통제구간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 방지와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 및 취사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 및 취사행위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구미시가 2022년 농업 현장에서 발생했던 병해충, 생리장해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상담·처방한 사례를 모아서 ‘농업현장 문제해결(2022) 농작물 현장민원 기술지원 사례’ 책자를 200부 발간했다. 본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 증상 등 현장 민원에 대해 기술 지원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수박 등 채소 49건, 포도 등 과수 20건, 땅콩 등 특용작물 3건으로 구성해 수록했다. 또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딸기묘 꽃눈분화 진행 단계 판별 등 농업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민원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진단, 대응하도록 구성했으며 농촌진흥기관의 교육 및 기술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간된 책자는 지역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인학습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경주시·울산시·포항시 3개 지자체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한 자리에 모인다. 경주시는 오는 21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호텔에서 ‘2022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이날 열릴 포럼에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시장과 벤처·창업기업 기업인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오름동맹 주최하고 동국대WISE캠퍼스 산학협력단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창업기업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한 자리다. 지난 2019년 울산에서 첫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을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그간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경주에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포럼은 석재준 아이콘빌더 대표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품전시 부스 투어, 기업성공사례 발표, 투자 IR 등이 예정돼 있다. 석재준 대표는 기업의 창업, 투자, 마케팅을 주제로 연간 200회 이상의 활발한 강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사다. 시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황리단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리단길 투어를 통해 참석한 기업가들이 상호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8일 오전 11시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리는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중간보고 및 간담회에 참석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8일 오후 4시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열리는 영주시-후지노미야시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건축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 및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협의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건축허가(신고) 처리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복합민원 13개부서 업무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건축 민원과 관련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의 공유와 개선방안을 찾고자 함께 머리를 맞대어 민원인의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복합민원 부서에서는 민원서류의 처리기간 단축과 민원인의 편의에 서서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을 다짐했다.
상주시의회 박점숙 의원(비례, 총무위원회)은 17일 제216회 상주시의회 제9차 본회의에서 명주테마파크 운영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영석 상주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시정질의 주요 내용은 △명주테마파크 내(명주박물관, 협동조합역사관, 한국한복진흥원)시설물의 통합관리 방안 및 향후 활용계획 △양잠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천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 희망대로’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 희망대로’는 총 사업비 1513억원 예산으로, 연장 5.6㎞에 4~6차로 도로를 개설 하는 대형 사업으로 작년 10월 시청 앞 신음동 삼거리에서 유한킴벌리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터널)가 준공되어 현재 이용 중에 있으며, 나머지 유한킴벌리 ~ 혁신도시 3.04㎞ 도로가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가 전액 시비를 투입하여 추진 계획한 도시계획도로사업으로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되어 국·도비 410억원을 확보한 상황이었으나, 2020년 지방이양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어 2023년 조기 준공을 위한 도비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였다.
상주시 함창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사, 전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2022학년도 전교생 학예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려 학부모,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안동시 예안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댐 주변지역 재해예방 및 깨끗한 환경을 위해 주진교 일원 배수로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예안면 자율방재단 회원 20여 명은 면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진교 일원의 배수로 정비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국 단장은 “지속적인 재해 사전 예방 및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깨끗한 댐 주변지역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나무들마저 가장 화려한 색으로 갈아입는 만추의 계절 가을에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마음을 적시는 음유 시인‘최백호 콘서트’를 19일 오후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