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문동번영회는 지난 3일 동문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기관·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묘년 새해 동문동 화합 윷놀이 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윷놀이 대잔치는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서 평소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번영회, 통장협의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기간 내내 함성과 웃음을 자아내는 등 오랜만에 하나되는 모습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문동새마을부녀회는 떡국과 수육 등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든든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줬다. 임흥규 번영회장는 “이번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단체 간 한마음 한뜻이 돼 상주시의 중심 동문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부단히 노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환 동문동장은 “오늘 동민화합 윷놀이가 지역민 모두가 우의를 다지고 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돼 앞으로 주민화합과 안정속에 지역의 대표 동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상주는 예로부터 농업의 중심지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농업도시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 위치 평야와 산간지대가 고르게 분포된 분지형으로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난해 농업 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농경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곳이다. 특히 쌀, 누에고치, 곶감을 자랑하는 삼백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었고, 지금도 쌀, 곶감, 오이, 포도, 배 그리고 한육우, 육계, 양봉 등 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전국 1위, 경북 1위를 다수 차지할 정도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또한 2021년 기준 농가수는 1만2천582호에 농업인구는 2만6천146명, 농업총생산액은 1조4천억원, 농특산물 수출액은 870억원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가와 농업인구 감소 등 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 돼 있고, 농촌인력 문제, 원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생명산업인 상주농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조성한 전국 최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주축으로 ICT를 접목한 차세대 농업을 선도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주력산업으로 획기적인 농업의 발전을 꾀하는 ‘미래 선진 첨단과학영농’ 도약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 전통적으로 농업에 강했던 상주시의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2023년 미래 선진 첨단과학영농 추진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자. ■ 2022년도 상주농정 주요업무 추진 성과 ▷ 농산물 통합마케팅 2000억원 달성 상주시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2년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판매실적 2천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는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2. 4.)을 맞아 지난 3일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입춘첩(立春帖)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한 해의 다복과 경사를 기원하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을 현장에서 쓰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입춘첩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봄을 송축하는 글귀이다. 입춘 당일에 시를 맞추어 붙여야 더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각 가정에서는 미리 입춘방을 준비해 두었다가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의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자 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계묘년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6개월부터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을 활용하여 8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이 이미 접종시행 중인 5세 이상에 비해 높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다.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그룹학습 공간인 ‘스터디룸’을 이달 1일부터 ‘음악이 흐르는 스터디룸’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용하고 엄숙한 곳으로 여겨지는 도서관이 음악 소리와 함께 활력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발맞추어 스터디룸 내에 잔잔한 음악을 재생해, 소음을 경감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그룹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부터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 음악을 재생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열람실에도 백색소음을 재생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경험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행복연극교실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연극교실은 45세 이상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되고 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인생 제 2막에 연극배우가 되어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구교통공사는 15개 유형 전국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195개)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행정기관을 포함해도 5개 기관만이 달성한 희소한 성과이며, 올해 대구교통공사가 속한 지방공사·공단 유형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2등급 달성은 사실상 청렴도 최고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종합청렴도는 2022년도부터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됐으며,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업체 및 내부 구성원들이 평가한 ‘청렴체감도’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 2일 동우센터빌딩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및 고객사, 대외협력처가 함께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우씨엠의 올해 경영트렌드는 ‘Let’s ESGO’로 △E(Expand): 성장 전략과 지속 경영 △S(Space): 디지털 신공간 경영 △G(Generational Harmony): 세대 화합과 미래 경영 △O(Open minded): 함께하는 열린 경영으로 동우씨엠이 차별화된 경영으로 또 한 번 앞서 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공직원 포상, 장기근속자, 우수 협력업체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중 FM사업본부 이재경 기술지원센터장과 박영애 관리사무소장(이안경산진량)이 자랑스러운 동우인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6일 오전 9시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3명, 검찰직 7급 1명, 지역인재 7급 1명, 경찰 42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취업 등 67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문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이 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 후 모두 진로를 찾아가는 셈이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올해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5명, 경찰공무원 1000여 명을 비롯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 14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에도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수성대는 지난 3일 제47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교수, 졸업생 대표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정문선 씨와 방사선과 차민정 씨 등 졸업생 1152명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 피부건강관리과 이담비씨와 치기공과 권수연 씨가 각각 성요셉교육재단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는 등 80여 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은 각 학과 별 졸업생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천왕메기보존회(대구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4호)는 지난 5일 당산목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동제(洞祭)를 지냈다. 천왕메기 동제는 모든 부정한 액과 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일반적으로 지신밟기가 가가호호에서 이뤄지는 데 비해 천왕메기는 마을굿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번 동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개최 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정식으로 진행되어 보다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 행사는 길굿, 문굿, 대내림, 천왕제를 지낸 후 천왕메기굿, 지신풀이, 마을굿 순으로 연행됐다. 한편, 1982년 12월 30일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목은 수령 300여 년의 회화나무이며, 지금도 마을을 지키는 영험한 나무로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천왕제를 지내오곤 했다.
대구 서구청은 실직하거나 휴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9일까지 740명이 신청해 140여 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취업 취약계층 여부, 소득과 재산, 실직기간, 휴·폐업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근로기간은 2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취약지역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등의 사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6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전국 17개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임원 및 원로산악인, 유관단체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산악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산악인과 우수단체에게 공로패를, 산악운동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림항공구조대, 클라임코리아, MBK 코퍼레이션, 부토라 등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강태창·지해춘·박광일(전라북도산악연맹) 등 27명이 우수산악인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콜핑산악회, 발자국산악회, 거리산악회 등 17개 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6일 오전 8시3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 방탈출 캠프 및 연수를 지난 1월31일 부터 2월3일까지 경북 지역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중학교 1학년, 2학년, 중등 수학 교사 총 126명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예약 신청 시 몇 개의 학년 경우 단 몇 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학생과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캠프에서는 경산수학체험센터의 특색인 수학 방탈출 체험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방탈출 체험, 수학 암호 프로젝트와 방탈출 보드게임,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등 다채로운 수학 방탈출 체험 활동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도 향상과 수학적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중등 수학교사 연수에서는 수학 방탈출 체험을 포함해 수학 미션 게임, 나만의 문제 만들기, 수학 암호 프로젝트 등의 체험 활동 및 모둠별 토의를 통해 교수법에 적용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다. 이에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도 향상과 수학적 역량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거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경산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2월31일 이전부터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도 시행된 농어민수당은 경산 지역 내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갖춘 8623 농가에 농가당 60만원(상반기 30만원, 하반기 30만원) 총 51억7380만원을 경산사랑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도 경산시의 해당 농가들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한 농가도 누락 없이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3일 서부1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23일 압량읍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2023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일 2개 지역을 방문하며 다소 빠르게 진행됐던 이전과는 다르게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주 2~3개 지역을 방문해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주민대화는 지역 현안 자유토론, 지역 분회경로당(대표 경로당) 방문 순으로 진행되며, 형식적인 질문 및 건의와 답변에서 벗어나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13회에 거쳐 운영되며 △어린이 강좌(풍덩! 책 놀이터, 영어로 읽고 그리기) △성인 강좌(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아름다운 울림 통기타, 행복을 부르는 생활풍수, 캔버스에 유화, 즐거운 사진 생활, 힐링 타로 교실) △군위 노인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삶을 가꾸는 시쓰기) 등 9개 강좌로 운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