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실직하거나 휴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2~9일까지 740명이 신청해 140여 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취업 취약계층 여부, 소득과 재산, 실직기간, 휴·폐업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근로기간은 2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취약지역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등의 사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