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는 지난 3일 제47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과 김선순 총장 등 본부 보직자와 교수, 졸업생 대표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젬마관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정문선 씨와 방사선과 차민정 씨 등 졸업생 1152명이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 피부건강관리과 이담비씨와 치기공과 권수연 씨가 각각 성요셉교육재단 이사장상과 총장상을 받는 등 80여 명의 졸업생들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은 각 학과 별 졸업생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동구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목표의 다른 이름은 희망입니다.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자기 스스로 정한 내면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때론 실패하더라도 훗날 더 큰 자산이 되고 교훈이 될 것입니다. 졸업생들의 목표를 펼칠 수 있는 곳을 찾아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김선순 총장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은 대학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은 물론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열정 가득하고 따뜻한 휴먼케어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며 “대학에서 키워온 역량들을 사회에 나가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수성대는 졸업식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가족 등과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젬마관 입구와 강산관 광장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졸업생 상당수는 학과별로 졸업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졸업식을 대신하는 한편 포토존 등 캠퍼스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졸업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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