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인 ㈜청소하는마을은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청소하는마을은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가게에 가입돼 현재까지 매월 정기후원도 하고 있다. 박정옥 대표는 “이번 성금은 물품 판매 사업 진행으로 얻은 이익을 설맞이로 기부한다”고 뜻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확인·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울릉군의회는 7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확인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도 가졌다. 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울릉천국 아트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수층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해상양식시설 운영현황, 수협 수산융복합산업화센터 추진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학포 어촌뉴딜300사업 실시설계 성과,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 울릉 군관리계획 결정 심의 보고, 지속 가능 울릉 삶터 건립사업, 수층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 등을 집중 살펴봤다. 공경식 의장은 "군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업무를 우선적으로 집행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익을 위한 각종 조례 개정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환경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고급롤 화장지 또는 20L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고급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청송군은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임산물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역내 생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택배비, 산림버섯 톱밥배지 구입비 등을 지원해 임업인 경제 부담을 줄이고 임산물 브랜드화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지원사업 내용은 건당 5천원을 기준으로 50% 금액을 지원하는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과, 사업신청일 기준 국내에서 톱밥배지를 이용해 임산물 소득원 지원대상 버섯(표고 등)을 1년 이상 재배한 자에게 톱밥배지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산림버섯용 국내산 톱밥배지 지원사업’이 있다.
청송군은 지난 6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업무협약을 경북교육청과 체결했다. 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청송군은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문경시, 칠곡군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장)가 3월 8일 전국 일제히 실시 된다. 벌써부터 혼탁 조짐을 보여온 조합장선거를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불탈법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동구 생활보장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암1동 신평화골목시장에 소재한 새댁식육점은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 7개소에 돼지고기 50kg, 소고기 15kg을 대접했다. 19년째 신평화골목시장에서 이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이태원 새댁식육점 대표는 “어르신들에게는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게나마 이렇게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매년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건강 음식을 대접해 온 이태원 새댁식육점 대표님께 보름달 같이 훈훈한 이웃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했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2023년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복지공약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만 7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노인성 우울, 저작불편 등 노인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안심1동, 공산동, 방촌동, 안심4동, 해안동 등 5개 동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운영을 확대해 11월까지 22개 동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정신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각 동에 방문하며, 1:1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건강문제 연계 서비스를 통해 건강문제별 집중관리가 필요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날(CPR-day)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의 날은 최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 영향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주말(2월 4일~5일)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14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겨울 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안동 암산얼음축제에는 지난달 28일~지난 5일까지 아흐레간 27만5천여 명이 몰렸다.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이다. 얼음판 위에는 수천 명의 가족 관광객들이 얼음썰매, 빙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등을 즐기며 장관을 이뤘다. 또한,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과 이글루는 가족 사진을 찍는 행렬로 북적였다. 토·일요일에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부스 등 식당가에서 추위를 피해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돼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천원 상품권을 되돌려줘 축제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안동지사는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에 대한 농업인,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12월 31일까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를 시행한다. 감면대상은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사업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이 있으며 지적측량 수수료의 30%가 감면된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과 장애인(1~3급)에 대해서도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3010명을 대상으로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실태조사 발표했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 노인 연령의 법적 기준인 65세보다 7.6세 높았다.
안동시는 9일~다음달 6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1만8천여 개 사업체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11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무원 300명이 퇴계 선비정신이 깃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찾아 청렴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서울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머물면서 선비정신을 간직한 안동의 문화유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청렴 정신을 함양한다. 지난 1일, 15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고, 지난 6일 2차 교육생 150명이 방문했다. 1차 교육생 150명은 안동에 머무는 동안 △도산서원,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하회탈춤을 직접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역사 속 청렴 이야기와 공연이 어우러진 청렴 스토리 콘서트 등 다채롭고 알차게 구성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제공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 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향토식당과 연계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권기창 시장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 안동의 역사와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안동시를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접빈의 예를 다했다.
김천시 서울사무소에서는 김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출향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일 서울사무소 및 재경김천향우회에서는 아포읍 출신의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한신 본사 공장을 방문, 관광·농특산품·귀농귀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김천 알아보기’홍보 책자를 ㈜한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서울사무소 김강문 대외협력팀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김천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월 2 ~ 3회 주기적으로 출향인 기업을 방문해 김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이 6일 김천 본사에서 제18대 윤상일 신임 상임감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상임감사는 취임식을 통해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적 감사 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견제자를 넘어 경영의 동반자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지난 6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윤용덕 일병 자녀 윤상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훈자인 故윤용덕 일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제9보병사단 소속으로 1953년 7월 강화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로를 세워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하고 1999년 작고했다. 고인의 훈장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차원의 예우를 다하는 것으로 2019년 시작됐다. 유가족 윤상철 씨는 “아버지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며 "그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