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보건소가 2023년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복지공약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만 7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노인성 우울, 저작불편 등 노인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안심1동, 공산동, 방촌동, 안심4동, 해안동 등 5개 동에 운영했으며, 올해는 운영을 확대해 11월까지 22개 동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정신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각 동에 방문하며, 1:1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건강문제 연계 서비스를 통해 건강문제별 집중관리가 필요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백세건강주치의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관리 접근성을 강화하고 노인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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