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내 인생이 적혀 있는 책이었다. 어디서 구입했는지 누가 선물했는지 꿈속의 우체통에서 꺼냈는지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휴천2.3동)이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1일 김화숙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비전'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시책 등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특히 김화숙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 제안으로 지방자치의회의 정책 보강.보완에 기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비전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 마선거구(휴천2.3동) 지역구 재선 의원으로 9대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화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기틀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화재청은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에서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를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공개한다.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은 주전자는 궁중 연향이나 제례 때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 용도로 몸체 전체를 은으로 만들었고, 문양과 뚜껑 일부만 금으로 도금했다. 바닥에는 십실(十室)이라는 글자가 있고, 몸체 앞, 뒤, 중앙에는 각각 세발까마귀와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져 있다.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에는 복이 들어옴을 뜻하는 박쥐를 그려 넣었다. 문화재청은 "토끼는 예로부터 다산과 지혜의 상징인 동시에 서왕모와 얽힌 고대 설화에서 먹으면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약인 불사약을 만들기 위해 달 속에서 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묘사돼 달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며 "이 유물은 고종대 기록물인 진찬의궤, 진연의궤 등에도 동일한 모습이 묘사돼 있어 왕실 연향에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실시한 구·군 기록물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록물관리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및 관계 공무원 사기 증진 목적으로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수성구는 ▲업무지원의 적극성, ▲업무수행의 충실성,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업무추진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화인시스템㈜, ㈜씨엠케이푸드, 더마즈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업체당 평균 1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청년층을 집중 채용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앞장섰다.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포항시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박석인)는 지난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재원 중인 아동 123명에게 겨울철 내복(30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의「사랑衣 내복 전달」 사업은 2022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알루미늄 캔을 직접 수집하여 얻은 금액과 포스코엠텍의 후원금을 합친 금액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약 계층에게 내복을 전달하였다. 사랑衣 내복을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올해 강추위가 지속되어 바깥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내복을 입으니 너무 따뜻하여 든든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생각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라고 말했다. 박석인 장량동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자연환경을 위해 애쓴 기금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내복으로 전달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지속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대구달서경찰서는 지하철 여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달서구(여성가족과), 대구교통공사(역무관리부)와 협업해 ‘I-SEE-YOU’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I-SEE-YOU' 프로젝트는 ‘당신의 불법 행위를 보고 있다’는 경고성 슬로건으로, 지하철 상행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후방 감시 안심거울을 설치해 잠재적 범죄자의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및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여성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달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범죄위험도예측자료(Pre-CAS)를 통한 범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하였으며, 지역공동체의 치안문제를 함께 해소하기 위해 경찰-지자체-공기업이 협력한 결과물이다. 달서경찰서는 상인역(3번·8번 출구), 진천역(1번 출구), 월배역(1번 출구) 설치에 연이어 월촌역(6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 설치를 완료하였고, 달서경찰서 관내 전체 지하철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박만우 달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하여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공동체 치안 문제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새해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정 키워드로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도시 전반에 ‘창의성을 확장’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산업과 기술, 환경, 문화 등의 ‘유기적 융합’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도전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ESG확산 선도로 동해안 균형발전을 이끄는 ‘혁신도시’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포항은 이미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뛰어난 ‘창의·융합·혁신’의 DNA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포항을 있게 하는데 초석을 다진 박태준 회장은 반세기 전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을 가치로 포항을 한국 근대화의 심장으로 만들었고 세계 제일의 철강도시로 성장시켰다. 나아가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텍의 생명공학연구센터 및 미래IT융합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등 과학과 기술,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하는 R&D생태계 역시 구축돼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해를 시작하는 첫 점심식사를 오천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가졌다. 이는 지난 해 태풍 힌남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하였다. 오천읍 직원들은 식사 후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새해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각자가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검은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와 우리 모두의 품에 복을 소복소복 안겨다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에도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테니 모두 함께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해 지역상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리는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가 역대 최고 선인세로 수출됐다. 황금가지 출판사는 2일 '눈물을 마시는 새'가 서구권 출판사와 한국 출판 저작물 가운데 역대 최고 수출 금액인 3억여 원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기존 사례로는 비소설에선 김수현 작가의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일본)가 2억여 원, 소설에선 김언수 작가의 '설계자'(미국)가 1억여 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 그 밖에도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계약 체결 및 기출간국을 포함하면 책은 12개국에서 총 6억여 원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계약 규모 뿐만 아니라 대하소설 전체가 한 번에 서구권에 계약된 경우도 이례적이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대하소설의 해외 출판 기록은 조정래의 '태백산맥', 박경리 '토지' 이후 이번이 첫 사례다.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구축사업 평가’에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新 PHIS) 통합구축 사업 안정화에 기여한 성과로 대구 지자체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258개소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新 PHIS)의 △시스템 안정화 체계도 △시스템 접속·입력 현황 △오류정정 기여도 등 3개 분야 6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기관(상위 10%)을 선정했다.
대구시 중구는 문화재청으로부터‘2022년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자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반과 역량 수준을 진단하여 분야별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4곳을 선정하여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했다. 대구시 중구는 전년도 대비 관리기반 및 역량 개선정도가 높은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후 12시 30분 구청 1층로비에서 열리는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작품 교류 전시회’ 에 참석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023년 새해 표어를 ‘일심단결 목적 달성의 해’로 발표하고 올 한 해 ‘10만 수료식’을 또 한 번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표어를 제시하고 ‘요한계시록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매년 1월 1일 송구영신 예배에서 새해 표어를 발표하며 한 해 동안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해 왔다. 이 총회장은 “지난 한 해 10만 수료식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엄청난 일을 했다”며 “핍박 중에 핍박을 받으면서 (2019년)서울과 지난해 대구에서의 10만 수료식은 하늘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년 안에 다시 10만 수료해서 하나님께 영광 올리고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줘 그 길로 나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영원한 복음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예배에서 “계시록이 이뤄질 때 하늘에서 이뤄진 것같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고, 천국과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다”며 “이것이 계시록의 완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일을 소망하며 모든 성도가 더욱 하나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 이뤄질 때 나는 계시록에서 말한 누구인가 생각해야 한다”며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는데 가감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참으로 계시록이 말한 대로 창조되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천시의회는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계묘년 새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명기 의장을 비롯한 18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전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에도‘기분 좋은 변화, 일 잘하는 의회’실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열의를 다졌다. 이명기 의장은“계묘년 한 해에도 시민을 대변하는 봉사자로서 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세심한 의정활동을 통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김천시의회 18명 의원 모두가 합심해 기분 좋은 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분(화장품)하고 바늘 여섯을 사서 보낸다. 집에 못 다녀가니 이런 민망한 일이 어디에 있을꼬 (하면서) 울고 간다." 문화재청이 29일 '나신걸 한글편지'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다. 나신걸 한글편지는 조선 초 군관 나신걸(1461~1524)이 아내 신창맹씨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 2장이다. 나신걸은 조상대대로 무관직을 역임한 집안 출신으로, 편지를 썼을 당시 함경도에서 하급 군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2011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에 있던 조선 시대 신창맹씨 그의 부인 신창맹씨의 묘에서 저고리, 바지 등 의복 28점을 비롯해 유물 13점 등 41점이 나왔다. 한글편지는 피장자의 머리맡에서 여러 번 접힌 상태로 발견됐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국민의힘 과방위)이 2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고리2호기 계속 운전 종합토론회’가 국회의원, 한수원 등 원자력 유관기관,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사단법인 한국원자력국민연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에 맞서 우리나라 원전기술과 원전산업을 지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영식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을 공식 폐기하고,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와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운영허가가 완료되는) 원전 10기의 계속 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첫 타자가 되는 고리2호기는 2023년 4월 8일로 설계수명(40년)만료를 앞두고 한수원은 올해 4월 계속운전을 신청,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제도적 미비와 탈핵 단체의 안전성 네거티브로 계속 운전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종합토론회가 마련됐다.
박준로 신임 영양부군수가 지난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영양부군수로 임명된 박준로 부군수는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의성 출신인 박준로 부군수는 지난 1989년 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5년 경북도에 전입해 관광산업국, 건설도시방재국 등을 거쳐 2014년 종합건설사업소 시설과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사무관 승진 후 청도군 안전건설과, 도민안전실, 의회사무처 등을 거치고, 2021년 7월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촌활력과장으로 승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으며, 2022년 1월부터 경북도 건설도시국 도로철도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2023년 민선 8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 영양군의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오도창 군수님께서 추진하는 각종 주요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짐과 노력들이 향후 미래 영양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으며, 계묘년 새해에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를 군정 화두로 일상 어디에서나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 △체계적인 농업의 기본 토대 구축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 △지속가능한 자족기반 마련 △생활밀착 행정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의 5가지 원칙을 내년 군정 목표로 삼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1% 특별한 영양, 프리미엄 영양’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경북도의회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2023년 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