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해를 시작하는 첫 점심식사를 오천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가졌다. 이는 지난 해 태풍 힌남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하였다. 오천읍 직원들은 식사 후 각자의 장바구니를 들고 새해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각자가 준비한 포항사랑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상인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검은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와 우리 모두의 품에 복을 소복소복 안겨다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2023년에도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테니 모두 함께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해 지역상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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