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체계를 유증상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해외입국 후 PCR 의무검사(1일 이내)를 중단한다.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으로 연일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어 포항시의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말동안에도 태풍피해 지역의 일상회복을 위한 자원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태풍 ‘힌남노’로 마을 대부분이 물에 잠겼던 포항시 대송면과 구룡포읍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를 위해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집 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집 수리 봉사를 위해 희망브리지 봉사단 96명이 참여했으며, 극심한 침수피해로 인해 집에서 생활이 어려워 도배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집 수리 봉사는 강원대 디제이강, 고려대 쿠홉, 경희대 쿠키, 부산대학연합, 영남대 영지회, 충북대 위더스 등 희망브리지 대학생 봉사단의 대학교 동아리 대학생, 집 수리 봉사시간 500시간~1,000시간이 넘는 멘토, 희망브리지 특수임무구조단 대구지부, 울산지부 대원들이 황금연휴를 반납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단은 침수로 인해 온통 젖었던 벽지와 물이 가득 찼던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집 수리 봉사에 사용된 장판과 벽지, 풀 등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0% 이상 감소시켜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시 직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관한 문제풀이뿐만 아니라, 직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가미하여 흥겨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우승자는 결선에 오른 5명이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가렸으며, 최종 결과 최우수 이어진(부항면), 우수 김덕훈(보건행정과), 장려 백가영(농소면)‧문경하(안전재난과)‧김기재(대곡동)으로 시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포항시는 해양생태계를 미래 해양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포스코국제관 내 국제회의장에서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생태·인문 교육 거점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의 호미반도 일원에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경찰서는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 자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청렴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부터 시작해 전 직원과 함께하는 '청렴은 영주 경찰의 자랑입니다'라는 다짐을 위한 '청렴 약속 챌린지'를 추진했다. 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청렴 약속 챌린지는 '영주경찰서 직원으로서 마음에 담고 있던 청렴에 대한 의지를 세끼 손가락을 걸고 약속한다'는 의미로 신임 순경부터 경찰서장까지 챌린지에 참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이 지난 9월 23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전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를 초청하여 9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 SSGC은 2014년부터 매월 각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이나 대학교수 혹은 연구진을 초빙해 해당 전문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하고 열띤 질의응답의 토론 장을 여는 콘퍼런스다. 9월 SSGC 강연을 맡은 장동규 교수는 경희대학과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신경외과학 석박사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살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자살은 개인의 심리적, 경제적 고통 때문에 발생하는 개별적인 현상으로 이해하여 그동안 개인의 나약함과 맹목성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자살의 문제는 개인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주변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자살 그 자체가 하나의 단위로 독자적인 특성, 사회적 특성을 갖기 때문에 자살 원인을 어떻게 파악하느냐에 따라 대책이나 우리의 인식도 달라질 수 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저 출산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자살률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열린 국내 최대 전통시장 축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천시는 9월 30일 ~ 10월 23일까지 김천자두로 만든 가공제품을 활용한 시음행사인 ‘자두맛 특공대’를 추진한다. ‘자두맛 특공대’는 김천시에서 개발한 자두음료베이스, 자두시럽, 자두퓌레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자두음료를 만들 수 있는 3총사 특공대로, 김천자두의 풍미를 제대로 담은 가공제품이다. 김천 관내 카페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시음행사는 관내 20곳 내외의 카페에서 김천자두에이드, 김천자두라떼, 김천자두스무디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1잔 3천원 이하)으로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 및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실시된다.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고용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노무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피해 기업체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영주무섬외나무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에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무섬마을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 시간이 머무르는 무섬마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를 반영하고, 무섬마을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지난 1일 개막식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상여행렬 재연행사 후 관광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와 박터트리기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풍기인삼엑스포 캐릭터 '풍삼이'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30분 등 2차례 각각 30분씩 '풍삼이 퍼레이드'가 연출된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학부모, 초‧중‧고등학생 등 6300여 명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분석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수립 결과에 대한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은 놀이와여가, 안전과보호, 교육환경, 참여와시민의식, 보건과사회서비스 등 6대 전략분야 65개 중점 추진사업을 반영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무리하게 된다.
경북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김학홍(남·56)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6일 취임한다. 김 신임 부지사는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경북SW진흥본부는 지난달 29일 ‘2022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챌린지’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했으며,1일까지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박인환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이지상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블록체인 메타버스 가상세계의 진화와 전망’을 주제로 플레이댑 이항표 이사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광평천 공영주차장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무료개방 된다. 공단에서는 무료개방 기간 중 주차장 내 무인정산시스템 설치 공사가 진행 될 예정으로 기존 유인 주차 부스 등 설비 철거와 함께 신규 시스템 설치 및 안정화, 주차프로그램 조작을 위한 직무 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은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감염성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요구 증가와 더불어 기존 노후 설비의 잦은 고장과 제한된 기능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사용 편의성이 증진 될 것으로 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리는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 및 한마음대회에 참석한다.
지난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10월 1일 토요일에 열린 ‘제4회 영천 청년고리 프로젝트’ 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