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감포읍 나정항 일원에서 열리는 ‘나정항 어촌뉴딜300 준공식’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자율방재단장 홍순용을 비롯한 방재단원 70여 명이 28일 공주 공산성 역사 지구를 둘러보며 올바른 역사 지식과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 천안시에 있는 안전 체험관을 방문해 각종 자연 재난 및 사회재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자연 재난 체험에서는 산불·산사태, 지진, 태풍, 수난 안전 체험의 총 4가지로 진행됐으며 각 재난 상황 발생 때 대처 및 대비요령에 대해서 학습했다. 사회재난 체험에서는 도시철도 사고, 고층 화재, 교통사고, 실내 화재 4가지 상황을 통해 비상 시설물 이용 방법 및 대피요령, 공기호흡기와 방독면 착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가 달라진다”며 “이번 체험으로 자율방재단이 본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환경정화 활동, 각종 재난 발생 때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월 9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설비 점검 및 기기정비 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월성2호기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해 3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부터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봄꽃 화단 만들기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봄꽃 심기 행사에는 대양1리 입구 연도 변 유휴지에 빨강, 노랑, 주황 3색의 아름다운 마리골드, 피튜니아 9천여 본을 식재하고 밭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연도 변 청결 활동도 함께 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진짜 봄이 온 거 같다”며 “감문면민들과 방문객들이 봄꽃을 보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지난 월요일 면민 화합 한마당 준비로 새마을협의회에서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또 이렇게 봄꽃 화단 만들기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감문면 새마을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감문면 전체가 화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조타실·함포 견학, 진압장비 착용 및 정복입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체험행사를 마치고 확인도장을 모아온 어린이들에게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2023년 경북도 대표 ‘경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막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2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저녁 7시경,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과 해군 항공사령부 631대대 헬기간 야간 수색 및 이·착함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훈련에는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포항해양경찰서 1500톤급 함정 1510함과 해군 UH-60(일명 블랙호크, 다목적 전술공수작전 수행용 헬리콥터)이 참가 하였다. 훈련 배경에는 지난 3월 포항해양경찰서와 해군과의 최초 이·착함 훈련에 이어 해양사고가 잦은 야간시간대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포항해경은 항공-함정 세력간 유기적 협조, 해양안전과 안보를 위해 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며 해군뿐만 아니라 해병·육군 항공기와의 실질적인 훈련방법 검토, 추가할 예정이다”라며 “실제상황 발생 시 항공기를 포함한 모든 세력이 동원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음 행사 가장 마약 음료’ 등 신종마약 유통 범죄사례가 최근 발생해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 우려 급증에 따라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특별예방교육을 실시,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실제 청소년 마약범죄에 사용된 사례와 처벌 등의 심각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교육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피해를 예방했다. 김선섭 서장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마약범죄 특별교육 등 홍보활동을 지속해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에 따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러야 할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아 'SKY' 대학으로 묶여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중 서울대는 의대, 치대, 약대 등 자연계에서 수학 미적분, 기하, 과학탐구를 지정했다. 연세대는 수학이나 탐구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문과에서는 사회탐구, 이과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에 가산점을 각각 3%씩 부여한다. 고려대는 자연계열에서 과학탐구를 지정했다.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과학탐구의 경우 문과생이 응시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과목이어서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이 힘들게 됐다. 연세대의 경우 문과에서 수학 가중치가 기존 33.3%에서 25%로 축소됐고 사회탐구에 가산점 3%를 부여해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도 어려워졌다. 종로학원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문과에서 이과 교차지원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학은 없었다. 반면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4개 대학은 현재처럼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연세대는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사실상 차단됐고 고려대와 서울대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이 더 커질 수도 있다"라며 "서울대는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더 확대될 수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화동면체육회는 지난달 29일 화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사 등 1천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7회 화동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잔치’가 성황리에 열려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화동면체육회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체육대회와 화합행사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 2부 화합한마당잔치로 진행됐다. 1부 체육대회에서는 12개 마을별 고무신멀리던지기, 제기차기, 투호경기, 힘고누기 4종목의 민속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부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고된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다함께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효석 체육회장은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화동면민체육대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돈독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함희중 화동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를 알차게 마련해주신 강효석 화동면체육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살기 좋은 화동면 건설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내리막으로 치달으며 지난 달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26억2000만 달러(3조53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가 7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 역시 14개월째 지속 중이다. 수출 버팀목이던 반도체 수출이 41.0% 줄었고, 중국과의 수출도 26.5% 감소한 탓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4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66조540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7개월째 감소를 지속 중이다. 반도체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중국의 '리오프닝(코로나19로부터 경제활동 재개)' 효과 등 기대했던 경기회복세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63억8000만 달러(8조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청성면)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올들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36건 가운데 3번째로 큰 규모로 건물 등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최근 한 달 새 문경과 인근 옥천군 등 주변에서 4번의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진앙은 북위 36.32도, 동경 127.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진앙지는 문경과 불과 15km 안팎으로 최근 문경 인근에 잇따르고 지진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기상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계기 진도로 4(Ⅳ)인데 이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거나 볼일을 보던 옥천과 문경지역 주민들도 흔들림을 느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옥천 지진으로 오후 7시 10분 기준 충북 60건, 대전 8건, 충남 8건, 경북 2건, 경기 남부 1건, 전북 1건 등 모두 80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다. 옥천군 청성면 묘금리 주민 김모(81)씨는 "방 안에 있는데 '쿵' 소리가 났고, 구들장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을 만큼 강도가 셌다. 팔십 평생 살면서 이런 지진동은 처음 겪어 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문경시 주민 윤모(59)씨는 "옥천에서 발생했지만 문경과 가까워 진동을 느꼈다"면서 "마치 대형 화물차가 지나가는 것처럼 도로가 흔들리더니 1∼2분 뒤에 지진 문자가 왔다"고 했다.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전달에 앞서 시는 오전 시청 앞마당에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신청 출정식을 열고 경북도청까지 도보·자전거·마라톤 등으로 이동하는 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안전체험관 공모신청 마감(5월 2일)을 앞두고 안전체험관의 영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10만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 기원 출정식은 식전공연과 체험관 유치 추진경과 보고,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이 릴레이 퍼포먼스 첫 주자인 조관섭 시민추진단장에게 유치신청서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펼쳐진 유치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가해 영주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약 40km 거리를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도보(시청~시민운동장).자전거(시민운동장~예천군 호명면 월포리).마라톤(호명면 월포리~호명초).도보(호명초~경북도청)로 이동 후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유치신청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특히 릴레이 퍼포먼스는 경북도청까지 약 40km의 거리를 영주시 각 기관과 단체, 마라톤동호회의 열성적인 참여로 도보.자전거.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보여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제9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가 중심이 돼 ‘2023년 세계시민교육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중앙 선도교사와 경북 선도교사들이 중심이 돼 ‘지구 기후·환경,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적용 방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구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 변화 등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답을 찾는 탄소중립과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하고자 교사 연수·연구회 지원 등 예산 지원 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날 연수 또한 그 일환으로 세계시민교육 중앙 선도교사회 주관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사 46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지구 지킴이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병행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집합연수에서는 탄소중립 수업사례 공유와 학교 수업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과정안의 나눔 등으로 이어졌으며, 강의실에서는 교사들의 열띤 질문과 응답으로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의 온전한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코자 도교육청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연수를 진행하고 참여한 모든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주시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최근 원당로 수목원에 영산홍 묘목 1천그루를 식재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하망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봄 하망동 곳곳에 영산홍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당로를 중심으로 4월초 꽃 화분을 조성한데 이어 영산홍을 추가 식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함증호 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원당로 수목원을 산책할 때마다 꽃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영산홍 군락지가 형성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영산홍을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귀현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 명예회장은 지난달 28일 남산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전달 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권미진 남산4동장은 “동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백미를 전달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작은행복(장수로 281)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3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가정의 엄마와 자녀 65명이 참여해 하얀 천에 천연염료로 예쁘게 물들이고 말리며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권서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와 자녀가 서로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역어린이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선비i 꿈그린 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과 선비고을 나들이(선비세상체험교육)에 나선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정愛(애)달'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교실은 5월 가정의 달에 과학관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돈독한 가족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6일, SNS에 과학관 방문 인증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9~13일, 23~27일에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료는 2천원이다.
대구시 중구는 지난달 29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봄밤, 버스킹에 취(趣)하다’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 행사는 대구중구문화원(원장 조영수)이 주관해 실력있는 버스커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음악적 기량을 발휘했으며,
영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16만719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6.8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2022년 11월)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이 주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개별공시지가 최고 지가는 상업용지로 이용하고 있는 영주시 영주동 379-4(대) 번지로 ㎡당 457만8천원, 최저 지가는 보전관리지역인 부석면 북지리 141(종교용지)번지 ㎡당 29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