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2023년 경북도 대표 ‘경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막을 열었다. 시는 지난달 29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 앞 상설무대에서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리틀예인 무용단의 한국무용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태극기 퍼포먼스, 개막 선포식 등 10개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비보이 댄스가 진행됐다. 이날 울진과 문경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이번 경북도 대표 경주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 공동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연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이동상담실 등 19개 청소년동아리 부스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자원봉사 단체 등 6개 기관 등 총 25개의 체험부스도 선보였다. 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이달에는 청소년 화랑문화제와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6월에는 역사해설 경진대회, 7월에는 버스킹-에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월에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9월은 진로체험, 10월은 폐막식과 함께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다양한 문화적 감성과 역량을 개발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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