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포항, 경주, 영덕, 울진지역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포항 타운홀미팅’을 열어 학부모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60분간 학부모들과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 나라사랑교육, 사이버 독도학교, 학령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 학부모와 경주 미래지구 마을교사, 지역민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후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단정 운용 능력 및 인명구조 역량 향상 기반을 마련하고자 ‘울진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속 경비함정인 507·308함 단정이 참여했고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치, 진압장비운용, 장비이해도)와 해상분야(종합전술)로 나눠 우수한 함정 1팀을 선발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해상에서 단정운용능력 및 인명구조 능력을 평가했고 육상에서는 고속단정 운용과 새로운 전술 등을 발표하면서 단정 운용 단속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현장대원들의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10일 훈련을 시작으로 16일, 30일까지 5월 한달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대용으로는 △산악사고 대응 구조장비활용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등 종합훈련 △봄철 사고빈발 위험지역 중심 인명구조기법 숙달 등이다.
영주시는 12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합동으로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 불법 낚시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은 물환경보전법 제20조에 의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 된 지역이다. 영주댐은 녹조 발생으로 집중적인 수질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시는 낚시객의 증가로 댐 주변 도로 불법주차, 안전사고 발생, 쓰레기투기 등 인근 주민 생활 불편을 사전에 막기위해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단속은 12일부터 지속적으로 댐 전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진행된다. 주요 단속구간은 평은교에서 두월교 좌우 약 5.8km로 불법낚시 행위가 빈번한 지점이다. 불법낚시 행위 적발 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주시가 '2022년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추진 중인 풍기성내공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2천만원이 투입된 어린이 놀이터는 설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놀이터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 및 모험심과 호기심을 높여주는 아동 친화 놀이 공간으로 풍기의 랜드마크 놀이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은 오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봉화군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은 민선 8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소멸에 대응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관광 발전에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용역수행업체의 추진현황 보고 후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지역관광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봉화군 관광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관광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광자원 발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주민소득 1조원 시대를 위한 봉화군 발전의 기틀이 될 관광종합 개발계획 용역을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또한 봉화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다양한 자원 발굴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봉화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서천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4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연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던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보건 의료단체와 대학·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영주시걷기협회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영주시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 중인 'KTX 타고 떠나는 영주 하루 로컬 투어 상품'이 판매 10일 만에 417명이 신청해 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열차 전문 여행사(해밀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KTX-이음과 영주시 관광지·먹거리를 연계한 로컬 투어 상품은 '영주 한우열차 관광상품'으로 불리며 경상북도 하루여행 전체 상품 중 11일 기준 현재 단연 판매실적 1위를 기록 중이다. 여행은 오전 8시 30분 청량리역 여행센터에 집결해 KTX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 풍기역에 도착, △소백산 국립산림치유원,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영주 관사골을 여행하는 코스로 KTX 이음 열차(왕복), 연계 차량비 입장료, 점심 및 저녁 식사(한우), 인솔가이드가 제공된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불 하트 만들기' 놀이가 유행하고 있어, 화재 등의 사고가 우려돼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성을 경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 하트 만들기는 길바닥이나 벽 등에 눈 스프레이를 뿌려 하트 모양을 만든 뒤 불을 붙이는 놀이다. 가연성인 스프레이에 불이 붙는 순간 순식간에 하트 모양의 불꽃이 타오르다 사라진다. 불 하트 놀이는 최근 이성 교제를 시작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하트 모양 외에도 이니셜을 쓰기도 하며 불이 붙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현행 형법 164조(현주건조물 등 방화)에 따르면 사람이 주거로 사용하거나 현존하는 건조물, 기차, 전차, 자동차 등을 불태운 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사형과 무기징역에까지 처할 수 있다. 또 형법 170조에 따르면 과실로 인해 위 조항을 위반했을 겨우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대형 산불로 국가재난 사태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산불예방 조기교육을 위해 '고사리손산불진화대' 산불예방 체험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주국유림에 따르면 고사리손산불진화대 는 산림청 산림교육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산불진화 과정을 놀이로 체험하고, 산불특수진화대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산불 예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더케이호텔 경주(동부권), 10일 구미코(서부권)에서 중학교 3학년 전환기 교육 지원을 위해 도내 전 중학교(268교)를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 중학교가 2학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진로연계교육의 실제 운영 방법과 교수·학습자료 활용 사례 등을 안내해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진로연계교육의 방향, 2022학년도 중학교-고등학교 징검다리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 학교에 보급한 교수·학습 자료집의 유용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연계교육’은 입학 초기, 상급학교(학년)로 진학하기 전 학기의 일부 시간을 활용해 학교급 간 연계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습과 삶의 연계 강화로 상급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의원이 11일 개회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전풍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영주시가 참여해 국가 공공기관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전풍림 의원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치하기 위해, 기존의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2020년에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과 충남 그리고 비혁신도시인 개별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저마다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고, 개별적으로 관계 기관을 방문하는 등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소수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삼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12일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성지△배점분교 오토캠핑장 부지 등 지역내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이 계획돼 있다. 심재연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부탁한다"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공공시설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 산학단과 연계해 다음달 8일까지 9회 교육으로 30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와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법이다. 골든 타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은 약 2
안동시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과학으로 소통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오는 13~14일까지 양일간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학탐구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 체험마당에서는 춤추는 포켓몬, 미니 수소 로켓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험과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과학 교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생활 속의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과학 실험쇼, VR체험 및 과학체험관이 있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한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10일 평화남산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평화육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내 손으로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화육교 내 손잡이 및 묵은 때·거미줄 제거, 연도 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평화육교가 쾌적해졌다”고 말했다. 강경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평화육교를 깨끗하게 닦고 덕분에 육교가 깨끗해졌다는 시민들의 감사 인사를 들으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만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시와 함께 안동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다음달 19~23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구매력이 있는 소품 위주의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유행 트렌드와 안동의 이미지를 결합해 만든 상품을 중심으로 공모하게 된다.
안동시가 원도심 내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안동형 인사동 거리’를 조성했다. 최근, 원도심 태사묘 앞에 태사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오는 20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마다 ‘태사길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고려 문화재인 태사묘(太師廟)는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웠던 세 사람 김선평, 권행, 장정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태사묘우를 비롯해 보물각, 숭보당, 경모루 등 10동의 건물이 도 지정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삼태사가 쓰던 유물 및 공민왕이 하사한 유물들도 보물로 지정돼 있다. 삼태사와 고창 백성들의 스토리를 비롯해, 현재의 안동 명칭, 안중할머니 이야기, 차전놀이 유래 등 수많은 역사 콘텐츠가 스민 곳이다.
안동시는 지난 1~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한 ‘K-트래블 위크’에 참가해 안동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현지에 선보였다. K-트래블 위크는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관광 분야에 대한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3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을 선두로 ‘한국관광의 밤’, ‘K-관광 로드쇼’까지 이어져 한국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됐다. ATM은 올해 30회째를 맞은 중동 최대 B2B 관광 박람회로 두바이 관광청과 두바이경제관광부 공동 주최로 지난 1~4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50개국 2천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와 3만4천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의료‧웰니스 관광업체, 여행사, 지자체 및 관련기관 30여 개가 참여해 박람회에 열기를 더했다.
안동시가 더나은미래(주), ㈜흥원종합건설과 함께 지난 10일 시청 소통실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현동 더나은미래(주) 대표이사 및 김승호 ㈜흥원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막동 일원에 반려동물 동반 시니어타운과 동물병원 및 펫푸드관, 반려문화시설(펫놀이터, 수영장, 산책로) 등을 포함한 50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