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시와 함께 안동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안동을 선물하다!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다음달 19~23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구매력이 있는 소품 위주의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유행 트렌드와 안동의 이미지를 결합해 만든 상품을 중심으로 공모하게 된다. 특히, 공모전 후 관광기념품의 시장 맞춤형 상품화 지원과 판로개척, 패키징 등의 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분야별 안동 여행 만족도 중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구매할 만한 기념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상, 금상, 은상 등 20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및 소비자 호응도 파악을 위해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상금과 함께 마케팅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의 상품 제작 지원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상품은 단순 기념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특허가 등록된 ‘안동 관광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고 안동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통 및 홍보마케팅, 컨설팅을 통한 입점 지원에서 실질적인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의 지역 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트렌드에 맞는 여행기념품 발굴을 위한 여행기념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kfce.or.kr)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054-840-34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