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2년 하반기 민원우수 공무원’에 이병길 회계정보과 기록연구사를 선정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원우수 공무원 선정은 민원만족도 향상과 민원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상ㆍ하반기 2회 실시된다. 2022년 7~12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 중 민원만족도, 민원처리 단축도, 민원처리건수, 불만 민원의 만족 이상 개선도 등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월별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중 1명을 선정했다. 기록물 업무 관련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지난해 9월, 월별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병길 기록연구사는 지난해 말까지 대구지역 246개 학교에서 수기 문서로 보관 중인 학교생활기록부의 전산화(DB) 사업을 수행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야 했던 학교생활기록부를 색인, 검색, 출력이 가능하도록 해 민원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성주군에서 개최한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5800여 건각과 자원봉사자 900여 명 등 총 67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회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대 시상을 추가해 엑티브시니어의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 7천여 만원의 지역상품권은 당일 행사 종료 후 지역음식점 사용 및 지역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구매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유도하였으며, 인근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회장 외부에는 지역특산물인 참외 홍보를 위한 성주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관련 가공상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해 명실상부한 참외의 고장으로 위상을 제고했으며, 한돈, 어묵, 차 등 각종 먹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성주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7일 엑스코 여민실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경북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3년 정기 인사발령 직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0일간 현장부서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경찰관 407명을 대상으로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5척, 파출소 5개소 등 현장부서 경찰관 407명을 대상으로 관할해역 특성을 반영한 인명구조 훈련 등 17개 종목을 진행한다. 경비함정은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단정 양·하강 훈련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파출소는 관할 해역별 위험요소를 기반한 지역 내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연안구조정 운용술 훈련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대비 불시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시간 내에 팀워크를 향상시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대훈 서장은 “실제와 같은 해양사고를 가정해 모든 직원이 하나가 돼 실질적 인명구조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청렴한 대구교육 실현을 통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및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반부패ㆍ청렴 기반 고도화, △부패위험요인 해소 및 개선, △반부패ㆍ청렴 인식 정착 등 3가지 중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대구시는 6일 산격청사에서 이종화 경제부시장과 이진형 엘비스(LVIS) 대표,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브레인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기업으로,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포드대 신경과학 및 생명공학 종신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 창업했다. 다수의 뇌 관련 국제 특허, 의료 데이터, 신기술을 독점적
청도군은 민선8기를 맞아 미래 청도군의 대동맥이 될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성장하는 상생의 균형도시 청도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오는 10일 영덕탁구장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몸튼! 맘튼!’ 탁구교실을 개강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용강동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를 주재한다.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주관광 빅세일’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관광 활성화 및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람 인증 이벤트란 시와 공단이 운영하는 숙박시설(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과 관광지(대릉원,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오릉, 비단벌레전동차, 동궁원, 양동마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 대한 이벤트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한다. 단, 무료입장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한다. 먼저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운영장소 13곳 중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숙박영수증을 포함해 3곳 이상 방문하거나, 운영장소 4곳 이상을 방문한 입장권을 가지고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입장권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2만원 또는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음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운영장소에 방문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사진)를 SNS에 업로드 할 시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에서 확인 후 경주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주 분황사(사적 제548호)와 황룡사지(사적 제6호) 등 문화재가 밀집돼 있는 지역 인근 농지에 폐기물처리업 허가도 받지 않은 업자가 지정폐기물인 폐슬레이트(석면) 10여t과 건설폐기물, 생활폐기물 등 불법 투기한 폐기물 수백t을 장기간 방치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이 환경파괴는 물론 보건과 건강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경주시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경주시 인왕동 652-11 소재 180㎡ 농지 인근에 폐슬레이트와 건설폐기물 등 폐기물 수백t이 5년 이상 장기간 볼썽사납게 방치돼 있다.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업무, 결산 감사와 함께 신임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순흥면 송교선(한국후계농업경영인)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엄복순(생활개선회), 윤한세(한우협회), 김진학(사과발전연구회), 감사에는 박순연(한국여성농업인), 장성두(농민회) 등이 각각 선출됐다. 송교선 회장은 "농업인단체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일만오천 영주 농업인과 함께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협의회에서 농민단체 간 교류와 소통으로 영주시 농업의 상생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업인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촌발전을 위해 2005년 발족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한국여성농업인, 생활개선회, 4-H, 농민회, 4-H본부, 쌀전업농, 한우협회, 사과발전연구회, 복숭아발전연구회, 포도발전연구회, 양봉발전연구회, 약초발전연구회 등 14개 농업인 단체로 구성돼 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오는 5월 5~7일까지 개최된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연대회 분야, 체험행사 분야, 전시 분야, 식음(장터) 분야, 퍼레이드 분야 등으로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면 신청가능하다. 각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빈집을 활용해 주민공유시설로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치된 빈집은 정주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의 쇠퇴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빈집을 활용, 지역의 부족한 공유시설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의 남산선비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남선 센터(영주시 구성로)가 6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24억을 들여 건립한 남선센터는 지난해 12월 준공 이후 마을기업 인가, 카페 및 식당 활성화 교육, 경영컨설팅, 각종 시설물 정비, 관리위탁 등을 거쳐 6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건립된 거점시설인 남선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콘텐츠 사업으로, 내부 시설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만두식당, 주민 사랑방, 주차장, 카페,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남선센터는 그동안의 영주시 도시재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운영하는 협업모델을 만들었다. 2023년 마을기업으로 신청해 최종 승인만 앞두고 있다. 또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 재창조 한마당에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우수사례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이에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남선식당의 주요 메뉴는 영주 만둣국, 남선전골, 영주만두 등 만두요리이다. 남선카페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디저트, 다양한 커피, 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남선 스테이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남선 스테이 1박 숙박 시 조식식사와 스페셜 티가 제공된다. 김화자 이사장은 "2017년부터 주민공동체가 함께 사업을 하기 위해 오랜 기간 많은 교육을 이수하며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선센터(영주시 구성로 178번길 18)는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후 2~3시까지는 준비시간이다. 이용 관련 문의는 054)638-7772, 638-9994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 영광고등학교는 최근 강석일관 글로리아 홀에서 신입생 137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신입생은 행사장에서 교사와 학생회의 환영을 받았으며 재학생은 교실에서, 학부모들은 행사장과 가정에서 유튜브 '영광고'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입학식을 보면서 후배와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입학식과 함께 신임 박영수 교장과 오성우교감 의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은 박영수 교장은 "경천애인의 정신을 이어받은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학교, 하나님의 가르침을 사랑으로 실천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다"며 취임 소감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및 예배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장 환영사, 신입생.재학생 인사,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직원 소개는 선생님들의 개인 사진을 이용해 한명씩 학생들에게 소개되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 추진위원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지방시대의 글로벌 가치외교 실현을 위해 유럽을 방문했던 김장호 구미시장이 5일 귀국,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의 해외 경제교류·협력방안들을 구체화해 나아갈 것으로 보여 후속조치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구미시 대표단은 지난 2월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시청을 방문해 데니스 바일만(Dennis Weilmann) 시장을 면담 후 양 도시 간 우호결연 의향서를 체결하고 상공회의소, ‘오픈하이브리드 랩 팩토리’를 차례로 방문해 경제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구미의 강점인 IT와 볼프스부르크의 자동차 부품산업은 상호 협업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 우호결연 체결은 양도시의 협력과 발전에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프스부르크시는 폭스바겐 본사와 주요 생산공장이 소재한 독일의 대표 산업도시로 구미시와는 2011년부터 경제·인적·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부정부패가 없는 국가는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지방공무원은 지역 기업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 왔기에 부정부패가 상존한다. 특히 지방의 공무원들은 뇌물의 액수가 작으니까 이 정도는 하고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다.
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공무원 및 유관단체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신동 Happy Together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해문 대신동장, 이승우 시의원, 정재정 시의원, 공무원 및 10개 유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결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정비 구역에는 롯데마트 뒤 원룸가, 동원미라클 앞 원룸가, 태찬장례식장 주변,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포함됐다. 이날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해 터널 내 벽화 및 인도에 물청소를 하는 등 평소 정비가 쉽지 않은 구간에 민관이 합심해 대대적인 정비가 행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은 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이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새봄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단체가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을 보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