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영광고등학교는 최근 강석일관 글로리아 홀에서 신입생 137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신입생은 행사장에서 교사와 학생회의 환영을 받았으며 재학생은 교실에서, 학부모들은 행사장과 가정에서 유튜브 `영광고`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입학식을 보면서 후배와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입학식과 함께 신임 박영수 교장과 오성우교감 의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은 박영수 교장은 "경천애인의 정신을 이어받은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학교, 하나님의 가르침을 사랑으로 실천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다"며 취임 소감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및 예배를 시작으로 학교장의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장 환영사, 신입생.재학생 인사,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직원 소개는 선생님들의 개인 사진을 이용해 한명씩 학생들에게 소개되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입생 채연재 학생(17)은 "고등학교는 중학교보다 다양한 활동과 깊은 공부를 할 수 있는 만큼 두려움보다 설렘이 큰 것 같다. 학교가 시설도 좋고 선배들과 선생님들이 친절한 것 같아 고등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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