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주관광 빅세일’ 사업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관광 활성화 및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람 인증 이벤트란 시와 공단이 운영하는 숙박시설(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과 관광지(대릉원,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포석정, 오릉, 비단벌레전동차, 동궁원, 양동마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 대한 이벤트로 ‘입장권 인증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운영한다. 단, 무료입장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한다. 먼저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운영장소 13곳 중 토함산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화랑마을 숙박영수증을 포함해 3곳 이상 방문하거나, 운영장소 4곳 이상을 방문한 입장권을 가지고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입장권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2만원 또는 1만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다음으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운영장소에 방문 후 지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사진)를 SNS에 업로드 할 시 동궁과 월지 관리사무소에서 확인 후 경주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이벤트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경주관광 빅세일 사업을 통해 경주관광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