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공무원 및 유관단체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신동 Happy Together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해문 대신동장, 이승우 시의원, 정재정 시의원, 공무원 및 10개 유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결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정비 구역에는 롯데마트 뒤 원룸가, 동원미라클 앞 원룸가, 태찬장례식장 주변,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포함됐다. 이날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해 터널 내 벽화 및 인도에 물청소를 하는 등 평소 정비가 쉽지 않은 구간에 민관이 합심해 대대적인 정비가 행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은 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열쇠이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새봄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단체가 환경정비 활동에 솔선수범을 보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