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EM배양액을 공급하기로 하고 EM복합기 3대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무상공급을 시작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설치 장소별로 주 1회 공급되며 순서는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매주 화요일),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매주 수요일), 대봉1동 행정복지센터(매주 목요일) 순으로 운영된다.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동절기에는 배양 효율저하 및 동파 등의 우려로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상주시가 내륙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이하 해양교육원)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교육원은 낙동강역사이야기촌(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산1-17번지 일원)내에 국도비 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규모는 대지면적 8684㎡, 연면적 3423㎡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이다. 또한 주요시설로는 해양안전훈련체험실[잠수풀(H=5m), 해양안전훈련수조(L=25m, 4레인)], 강당, 교육실, 숙소(22실 100명), 식당, 옥외 해양문화체험공간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본 사업 시공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두창종합건설이, 건설사업관리(CM)는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2022년 5월 건립공사 첫 삽을 떴고, 2024년 상반기(6월 중) 공사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42%로 골조(연수동 1층) 공사와 공종별(전기/통신/소방공사) 배관 설치(숙박동) 공사를 진행 중이다.
울릉도 한 축구장에서 최근 '천하무적' 해병대원들의 열기가 뿜어 나오고 있다.
2023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전방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우회전하는 경우 정지선‧횡단보도 및 교차로 직전에서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이후 보행자가 없으면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않고 서행해 우회전 할 수 있다.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군위군지역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됐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안동·예천)은 세계여성의 날(8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여성 관련 국정과제 실현과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올해 3월, 세계은행은 190개국을 대상으로 직장, 출산, 임금 등 8개 항목에 걸쳐 법 규정의 남녀 격차를 수치화한 ‘여성의 일과 법(Women, Business and the Law)’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65위(100점 만점 중 85점)에 그쳤다. 8개 평가 분야 중 대한민국은 5개 항목(이동의 자유, 취업, 결혼, 자산, 연금)에서 100점을 받았으나 ‘임금’에서 세계 최하 수준인 25점을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성평등 선진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갈 길이 먼 상황에서, 김형동 의원은 여성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분할연금과 유족연금의 지급률을 40%로 상향하는 '국민연금법'을 대표발의(2021년 3월)하는 등 여성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13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2023학년도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는 2024 대입제도의 충분한 이해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개최된다. 설명회는 ‘2024 대입의 이해 및 진학방향 설계’라는 주제로 도내 인문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안동, 14일 포항, 20일 경산, 21일 구미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권역별로 학부모들의 신청(안동 270명, 포항 350명, 경산 192명, 구미 450명)이 줄을 잇고 있어 대입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8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 하에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이며, 전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폭력이 근절돼 이 세상 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아픔없이 자라는 그날까지 항상 남부지방산림청이 함께하겠다”라고 밝히며, 다음 참여자로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을 지명했다.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바이오 산업 인재로 양성해 장래성 있는 기업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1조원의 녹색 금광 헴프산업, 전세계 그린러시 주목 대마 씨앗이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마 씨앗에서 껍질을 탈피한 '헴프 씨드 너트'부터 '헴프 씨드 오일'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만든 '헴프크리트'라는 친환경 건축자재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대마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대마는 마리화나와 헴프로 구분되는데, 특히, 헴프에 있는 CBD, 즉 칸나비디올이라는 성분이 뇌전증 등 신경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이를 활용한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골드러시’에 이어 대마 산업으로 자금이 몰리며 ‘그린러시’라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5년 대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0조 원으로 추산되며,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해 2024년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빗장 풀리는 대마 산업 2020년 WHO 권고를 받아들인 UN 산하 마약위원회가 60년 만에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용이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56개국에서 의료 목적의 대마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마는 마약류관리법의 규제를 받아 섬유 및 종자 채취 목적 외에는 재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를 제외하고는 활용할 수 없다. 대마의 환각성분인 THC는 미수정 암꽃과 잎 그리고 종자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꽃과 잎은 담당 공무원 입회하에 모두 폐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7번째로 대마 규제 완화가 포함되면서 국내 대마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현재 학술연구 등으로 제한된 의료용 대마 활용 범위를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4년까지 관련 법인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개발과 투자에 망설이고 있던 특구 참여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시영마을 미소틔움사업-미소틔움' 오픈식을 시영마을에서 개최했다. 본사업은 명륜동 시영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의식 향상 및 주민 모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관계형성, 학습모임조성, 위기가구발굴지원, 리더지원,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첫 활동인 미소틔움 오픈식은 명륜동장과 동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등 이웃 마을 주민들도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복지관·명륜동·동보장협의체 3자 간 소통은 민·관·주 협업의 모범을 보였으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한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명륜동 및 지역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공동체 조직을 위해 정진할 것이며,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들을 살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 군위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마을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울진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군위군은 지난 8일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인 ‘제빵기능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8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 구축, 산불 등 재난 발생시 구호 및 지원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기부문화 운동 확산 등이다. 이날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봉사 기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부했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우리나라 대표 사회공헌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의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지역사회에 특화된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켐페인’, ‘사랑의 빵 나눔’,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협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시너지를 향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8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에 참석한다.
상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8일 학업중단숙려제지원단(마인드온 심리상담센터, 스테이지 파머스룸) 협약과 학업중단예방위원회 위원(상주경찰서, 상주시학교밖지원센터, 준법지원센터) 위촉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체제를 구축·협력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율적 지원 기반을 마련해 지역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상담기관과의 협약으로 형성된 지원단을 통해 학교의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활성화와 지원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학업중단예방위원회 위촉을 통해 학업중단예방의 날 운영 협의회를 개최해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형성했다.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보석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을 자세히 보고 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여기 참여하신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크게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호 상주시의원(모동·모서·내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제21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서상주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상주시 관할구역에서 개최되는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상주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와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제정 조례안은 △적용 범위(관람객 500명 이상 1천명 미만)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 △안전 점검 시행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주최·주관하는 자가 불명확하거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형 상주시의원(청리·공성·외남)은 지난 7일 제218회 상주시의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속리산 문장대와 경천섬 일대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안 주요 내용으로는 백두대간의 보행권과 조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속리산 상주문장대 케이블카 설치와 젊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경천섬 집라인 설치 등이다. 박주형 의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권역에 관광시설 설치로 전국 최대의 관광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시 은척면 출향인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은 은척초교 무릉분교를 방문해 신입생과 재학생 27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1350만원(1인당 50만원)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은척면 무릉리 출신으로 1978년 태준제약을 설립해 꾸준한 연구와 투자로 ㈜태준제약을 세계 최초 조영제 3개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 제약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2012년 은척초등학교 무릉분교 폐교가 결정되자 고향을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태영 회장은 경북도교육청과 상주교육청에 탄원했고 무릉분교 전교생에게 장학금(유치원생 포함)을 매년 지급하고 낙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폐교 위기의 학교를 보존함과 더불어 활기찬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과성을 다하고 있다. 이태영 회장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장학금 지급 소감과 학교발전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2023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적 건강 돌봄 활성화와 만성질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교실(1기)’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외남면 지사2리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마다 총 16회 운영된다. 한의약 건강 교실 내용은 △한의사 침 진료와 사상체질별 건강 상담 △한의약적 1:1 맞춤 운동지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선별검사 △노년기 자살 예방 교육 자가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겨울철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이 움츠렸던 근육을 풀고,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건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거리가 먼 읍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축 상담서비스'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본 서비스는 올해 2년차로 건축담당 공무원과 건축사가 직접 읍면을 방문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축 분야에 대한 상담 창구를 개설, 시민의 고충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주 1회 매주 수요일 18개 읍면을 연차적으로 순회하게 되며 건축 인허가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연장 신고 등 현장 민원 처리와 함께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평소 건축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만족도 높은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