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사뿐사뿐 걷기 행사가 지난 29일 동촌 해맞이다리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전예약자 등록 및 현장 접수 이후 준비체조를 하고, 기념촬영을 한 뒤,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했다. 걷기 코스 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4가지 주제의 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확인 도장을 받아 코스를 완주하면 완보증과 홍보물품으로 교환하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코스에 접목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웃나라 일본을 이끌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는 강경책을 주도하는 우익 세력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총리이다. 최근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초등학교 3~6학년용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내용을 넣기로 했다. 이는 과거사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는 우익 세력의 새로운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동구 도동측백문화마을이 2023년 대구마을와락 사업에 선정돼 다음달 2일, ‘도동측백문화마을장터’를 개최한다. 행사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아나바다 장터, 먹거리, 플리마켓 등 마을 장터와 함께 노래, 국악, 어린이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콩나물 화분 키우기, 매듭공예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0일,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구 의료산업 기업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지난 2월 진행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8명의 청년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의료산업 관련 연구개발, 의료기기 제조 관리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직무를 하게 된다.
난방비 대란으로 놀란 도시민들에게 관리비가 세고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일 오후 2시 범어에일린의뜰 이종열 대표회장과 이병욱 관리소장이 감독권한이 있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만나 직권 조사를 요청했다. 최근에 아파트에 근무 하는 직원들의 인건비 속에 60세 이상 직원의 국민연금과 65세 넘어 취업한 직원의 고용보험료가 관리업체로 넘어 가고 있다는 것과 1년 미만 퇴사한 직원의 미지급 퇴직금 또한 업체가 착복하고 있다는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류성룡함 승조원 71명은 지난 29~30일, 하회마을에서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안동을 찾은 서애 류성룡함 장병들은 하회마을 탐방에 이어 병산서원을 방문해 서애 류성룡 선생 사당을 참배하고, 서애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학을 들으며 서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경북도청에서 열린 '징비의 삶, 임진왜란을 이기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종자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anisms, 이하 LMO)로 판정돼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수거·폐기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전국 주키니 호박 재배농가(약 3500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출하정지 조치 후, 주키니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소비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대형마트(홈플러스 안동점, 이마트 안동점,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반품·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www.andong.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정밀예측시스템과 연계한 화상병 약제방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화상병 예찰 및 사전대응 현황 보고와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시·군 과수 담당자 및 과수농가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방제적기 예측 기술소개 및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와 드론약제방제 시연을 통한 약제방제 적기파악 및 현장적용기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30일 오전 10시 박정희대통령생가 및 생가 주변야산 화재 발생 대비 초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문화재 보호조치 △화재진압 및 잔화정리 △자위소방대 임무 교육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는 박대통령생가 화재 대응을 위해 구미소방서와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림119안전센터, 상림지구대도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정명자 역사자료관장은 “실제상황 같은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예방 활동을 실시해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2023년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공정한 자격관리와 급여의 적정성을 위해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5개 기관 84종의 소득·재산·인적 정보 등 최신 변동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이로써,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3개 분야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5만1937여명에 대한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대상자 관리의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에 ‘축하 포토존’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축하 공간을 조성해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토존 내에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그리고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내생애 가장 행복한 날, 꽃길만 걸어요, 너의 모든날을 응원해’ 등 다양한 문구의 소품이 준비되어 있다.
대구경찰청은 가짜 명품 향수 등을 소비자들에게 정품으로 속여 판매한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샤넬 등 가짜 명품 향수와 가방을 국내로 들여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면서 ‘해외 정품 병행 수입 상품’ 이라며 2천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약 2억3천만원을 편취하고, 샤넬, 구찌 등 17개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정가 약 6억3천만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가품 일부에서 인체에 유해한 ‘메탄올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가 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경북도, 구미시, 경산시,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가 후원하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실무 간담회 및 반도체 특성화대학 업무협약식’이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공과대학 청운대에서 개최된다. 구미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반도체 기업 359곳이 밀집되어 있으며, 10여 개의 선도기업을 비롯해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 전력공급 등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 또한,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부터 20분 거리에 있어 높은 수출물류 경쟁력도 확보된 상태이다. 구미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평가 착수에 한발 앞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반도체 핵심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기업‧지자체간 업무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30일 대구교통공사 5층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내 범죄예방·홍보 및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역사내 안전지대 확보 등 CPTED(셉테드) 적극 활용, 범죄예방 환경 조성 △지하철역 주변 순찰강화를 통한 범죄예방 △철도종사자 보호에 관한 사항으로 △철도종사자에 대한 위법행위 발생시 철도안전법 적용 △고객접점부서 직원에 대한 피습방지 등 자기 방어교육 실시 △범죄 취약계층 보
대구광역시 동구 의정동우회는 지난 2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대구광역시 동구 의정동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역대 구의원·시의원들로 구성된 의정동우회는 전영권 회장과 김상호 사무국장 등 새로운 임원진을 갖추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영권 회장은 제4·5·7대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으로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으며, 팔공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동구지체장애인 자문위원장, 대구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동구 의정동우회 회장과 동대구노숙인쉼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기수 이임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제는 전영권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의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며 특화단지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27일 DGIST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반도체 핵심 인력 15만명 양성에 합류한다. 이번 삼성전자와 DIGIST의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로 지방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비수도권의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구미시가 전력 중인 특화단지 유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인재양성 확보 3월 2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란, 기업이 학자금과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졸업생을 기업에 채용하는 제도로, DIGIST는 연간 30명을 5년에 걸쳐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삼성전자는 장학금 지원과 취업을 보장한다.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행보가 계속되면서, 지난 지난 3월 7일 이재용 회장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관심 산업분야, 기술 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30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학생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도박에 쉽게 빠질 수 있는 환경에서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은 학교와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따뜻한 행복교육’공모에 교사들이 열띤 참여를 보여 총 4751학급이 행복 실천학급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행복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실천적 행복 수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행복 실천학급’은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 수업 운영 △교육과정 및 학교 특색 사업 연계 행복교육 실천 △학급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급 프로젝트 등의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학급 회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행복 실천학급 주제를 설정하는 방식을 권장했다.
눈 내린 산길 혼자 걷다보니 앞서 간 짐승의 발자국도 반가워 그 발자국 열심히 따라 갑니다 그 발자국 받아 안으려 어젯밤 이 산 속엔 저 혼자 눈이 내리고 외롭게 걸어간 길 화선지에 핀 붓꽃만 같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웅비관에서‘2023년 경북교육청 학생·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3년 학생기자단 151명과 지도교사 22명, 제5기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48명, 임기 2년 차로 접어든 제4기 학부모기자단 18명이 참석 대상이나, 새 학기 바쁜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학생 및 지도교사는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현직 기자가 직접‘알맹이 콕콕 방송 뉴스 만들기’강의를 진행해 현직 기자의 시선으로 그간 학생·학부모기자단이 제작한 영상을 피드백하면서 기자로서 처음 출발하는 학생·학부모기자단에게 자신감과 함께 기자로서 가져야 할 제작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교육청 학생·학부모기자단’은 따뜻한 경북교육 현장을 실제로 이끌어가는 학생들과 교사, 자녀들을 현장에서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교육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해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