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불예방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5일까지 지난해 대비 산불이 확연히 줄어드는 결과가 나오게 되면 우수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평가 하위 시군에 대한 재정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내린 특단의 조치로 ‘산불방지를 위한 불법행정명령 소각금지 행정명령’과 더불어 산불발생 결과와 산불예방 노력도를 종합평가해 하위 시군에는 도비보조사업 등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기로 한 바 있다. 지난 한 달간 산불예방과 감시․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4월 12일 기준 산불발생건수는 전국의 경우 6% 증가(올해 447건, 지난해 420건)한 반면, 경북도는 20% 감소(올해 57건, 지난해 71건)했다.
정부가 모범 공무원 선발에 일반 국민 추천을 받는다. 13일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국민추천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 헌신·봉사하고 공직사회에 귀감을 보인 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선발 분야는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등 4개다.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되고 특별승진·특별승급·국외훈련 우선 선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이 지난 12일 국회에서 4 차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부 및 국토부와 수개월 동안 논의해 온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정원 국무조정실 2차장,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 장영진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해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인사말에서 “산업단지는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지만 세계적 기준에 비추어 산단조성 기간이 너무 길고, 업종별 규제와 zone별 규제가 상당히 심각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각 분야 전문가 및 정부 부처와 상의해 오늘 발표하는 산업단지 입지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의 유족 일부가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 대신 변제하기로 한 배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외교부와 피해자들에 따르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이달 유족 2명에게 처음으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피해자 한 명당 지급된 액수는 2018년 대법원이 판결한 배상금과 5년간 지연된 이자를 합쳐 2억원 정도로 전해졌다. 변제금은 정부 해법 발표 후 포스코가 재단에 기탁한 40억원을 바탕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자는 구체적 지급 현황에 대해선 "확인하기 어렵다"며 "조만간 진전 상황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6일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강제징용 피해자 15명의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재단이 지급하는 '제3자 변제' 해법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 최고위원회 의결이 아닌 김기현 당대표 직권 해촉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상임고문의 경우, 현직 정치인으로 활동하거나 현직 지자체장으로 활동하는 분은 안 계신 것이 관례"라며 "그에 맞춰 정상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해촉 사항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닌 대표 직권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 공개 발언에서 김재원 최고위원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문제를 놓고 지도부를 공개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에둘러 저격했다.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대에 헌신하고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그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7회 지방자치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지방자치 대상은 지방행정, 지방분권 활동 등 2개 분야별로 공로자를 선정해 감사의 표시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일간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후보자 추천은 시도별 지역협의회, 지방자치단체, 지방자치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 가능하다. 공모서류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담당부서나 관련 협회 및 단체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불법방치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4월~ 6월까지 환경청·지자체·환경공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정보 분석 및 불법투기감시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선정된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4일 비슬산에서 'MBN 생생정보마당’ 촬영에 참석한다.
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13일 장제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요청했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원하는 특별법은 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으나, 당시 법안에 기금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기면서 재정 당국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에는 정부와 사전 충분히 협의해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각종 산업 진흥, 노후주택 개량, 교육 지원,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울릉도와 독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을 특별법에 담아 지난 3월 발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6월말 개통 준비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말 개통 예정인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4월 사용자 연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스템 개통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용 중인 나이스 시스템에 AI,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6월말 개통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역 교원 4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의 주요 변경 사항과 시스템 사용법 숙지 등에 대한 실습 연수를 진행한다.
봉화군이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군 체육회 주관으로 울진군에서 개최될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장을 비롯한 박종화 군 체육회장,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종목별 임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오는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는 군은 15개 종목에 선수 241명, 임원 90명 등 33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결단식에는 영풍제련소 배상윤 소장이 참석해 봉화군 체육발전 및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초ㆍ중ㆍ고 90교에서 학업 부적응 등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부적응 해소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별도의 교실에서 정규교육과정의 일부를 대체해 주당 2~4시간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을 초 40교, 중 45교, 고 5교 등 총 90교에서 운영하며,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선거제도 개편 관련 국회 전원위원회 마지막 날 13일에 열린 종합토론에 나섰다. 선거구획정 법정기한을 넘어선 상황을 지적하며, 국회가 법을 어기고 늦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선 안된다고 발언을 시작한 이 의원은 △ 국민들이 가장 쉽게, 가장 확실하게 지지하는 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환원과 △인구범위 상한으로 훼손되고 있는 주민분들의 지역대표성을 찾아드리는 방안 등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선거제도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원위원회를 준비하면서 국민들은 어려운데 국회는 한가한 짓이나 하고 있다는 질책을 정말 많이 들었다”고 토로하며, “선거가 다가오면서 당과 자신을 위해서 조바심을 내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4일 오전 10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이어 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제고와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대구중구치과의사회와 연계해 명덕초등학교 5학년 53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건강한 치아, 양치대장 뽑기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내 희망 초등학교 중 선착순으로 명덕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13일 1차 구강진료를 통해 양치 전 치아상태와 구강상태를 확인받는다. 본 사업은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10주간 진행되며, 비대면 구강교육 및 체험키트를 제공해 참여자가 양치 전·후의 상태를 바로 확인함으로써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10주간의 양치습관 형성 후에는 중구치과
하중환 대구시의회 의원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 반대에 나섰다. 하중환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달성군의 자치권을 무시한 채 주민 갈등을 유발하는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비판하고, 가창면 주민들이 직면할 피해를 고려해 해당 정책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중환 의원은 “대구시가 달성군과 수성구의 문제를 다루며, 가창면 주민과 수성구민의 의견만을 물으려 하는 것은 달성군의 자치권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지적하면서 “달성군수와 달성군의장도 편입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는 등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주민 간 갈등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가 수성구의 자치권은 존중해 수성구민의 의견을
류규하 중구청장은 14일 오후 2시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열리는 ‘청도 소싸움 축제’에 참석한다.
의성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지난 12일 봉양생활체육공원서 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가족한마음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 고무신 컬링, 읍면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가족 등이 함께 즐기며 서로 노고를 위로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 임원, 회원들이 함께 단체 간 상호 우호증진 및 농업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됐는 평가다.
(재)대구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표창’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안심도서관은 개관시간연장사업 분야에서 전국 유일하게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신체·심리·정서적 안정 강화를 목적으로 4~12월까지 ‘룰루랄라’ 음악교실과 ‘파워-업’체육교실, 힐링캠프, 발표회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악기와 교구 사용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과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켜 자존감을 높이고, 캠프나 발표회 등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예체능에 대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손정일 센터장은 “매년 지역복지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와 지역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