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신체·심리·정서적 안정 강화를 목적으로 4~12월까지 ‘룰루랄라’ 음악교실과 ‘파워-업’체육교실, 힐링캠프, 발표회 등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다양한 악기와 교구 사용을 통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과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켜 자존감을 높이고, 캠프나 발표회 등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예체능에 대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손정일 센터장은 “매년 지역복지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자와 지역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