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는 지난 24일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The-King 그대는 젊은 영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The-King 그대는 젊은 영웅’ 공연은 K-Culture 프로그램으로 대경대학교 K-pop과, 실용댄스과, K-연극영화뮤지컬과,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냈다. K-Pop 공연은 ‘Ready to show’란 주제로 청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표현하는 창작곡 2곡 등 총 4곡의 K-pop 공연으로 구성됐고, K-Dance 공연은 ‘나의 꿈’이란 주제로 댄스파티를 선보이며 힙합, 보깅, 소울, 코레오로 구성된 스트릿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K-Musical 공연은 ‘아리랑 아랑’이란 주제로 환상적인 음악, 조명,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쇼이고, K-태권도 공연은 ‘泰始藝華(태시예화)’란 주제로 태권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국악과 함께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바탕으로로 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공연 예술축제이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과 참석해준 밀양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밀양시 전체가 공연 무대가 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보고회 자리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용역수행기관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버스 비수익노선(진량1번, 남산2번) 활용과 신규 셔틀버스 도입으로 내·외국인 대상 2원화(TWO Track)방식으로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광역시 소속 300명의 공무원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일원에서 지난 24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9월 ‘2023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27일까지이며 빅데이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한약 실험정보 학습용 데이터와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의약에 대한 국민 관심제고와 데이터 활용성ᐧ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가공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독성·약력학·약동학 3개 분야이며, 이 중 1개 이상 활용이 필수다. 공모부문은 △데이터 아이디어 제시 △데이터 융합 사례 도출 2개 부문으로, 데이터 융합 사례 도출 분야에서는 타 데이터와의 융합이 필수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9월4일 4개의 결선 진출작을 발표하며, 9월8일 최종 결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1작품 200만원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작품 100만원 △장려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2작품 각 50만원 등 총상금 400만원을 수여한다. 채택된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추후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의 활성화 및 홍보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한의약 정보 기반의 데이터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약 실험정보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분야 예시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nikom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nikomcontest@gmail.com / 070-4323-6885)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산시는 최근 지방하천 남천의 백천동~정평동 일원의 도심지 통과구간 하상 내 유수에 지장되는 수목 정비를 완료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5~22일까지 영남대야구장 등에서 진행한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공동우승)하며, 올해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수원 봉화댐사업단은 춘양면 애당2리 참새백평교 일대에 백호, 덤프트럭, 살수차 등 보유장비를 동원해 하천 준설 및 도로복구 등 재해극복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참새백평교 일대 수해복구를 하면서 주민들의 식수문제를 파악해 수돗물 일정물량을 애당2리 복지회관에 공급하는 대민 지원도 병행했다. 봉화댐사업단장은 "앞으로 봉화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폭우 피해를 복구해 하루 빨리 마을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청하면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자장면 한 끼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김태섭 자장면 봉사단장과 청하면 협의회, 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직접 준비한 자장면 300인분을 청하면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자장면 봉사단은 올해 구룡포를 시작으로 양학동, 두호동, 청하면 등 오는 11월까지 자장면을 통한 온정 나눔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원격진료 시스템을 활용해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 3개 보건진료소(두원, 양포, 대동배)와 장기보건지소 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사와 의료인 간 원격협진으로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자가 병원까지 가지 않고 보건진료소에서 모니터를 통해 원격지 의사와 실시간 상담 진료 및 처방 후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25일 봉화군 춘양면 일원을 방문해 수해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농업 분야 13개 단체로 구성된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춘양면 도심리 일원 파프리카 농장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구조물 철거를 돕고 침수된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주는 “토사로 뒤덮인 하우스 안의 농작물을 보면서 복구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도와주셔서 다시 시작할 힘이 난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남부권 낙후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일만관광특구 지역 내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근린공원, 포항 운하 등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조민성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양윤제 시의원, 송도동 개발자문위원장, 통장협의회장,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의회는 25일 농수산위원회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도의원,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지역의 시설하우스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남영숙 농수산위원장,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의회가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이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고 절망에 빠진 도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24~26일까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구시 소속 공무원 300명과 함께 예천군 감천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전MCS포항울릉지점은 24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1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두 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생활지원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전MCS포항울릉지점은 검침, 송달, 단전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다. 지난 4월 포항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검침 및 송달 현장 방문 시 위험이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 지원해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송도솔밭 내 평생교육관에서 포항 그린웨이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훈 사진작가를 초청해 ‘실전 사진 촬영 기법’을 주제로 촬영가가 의도하는 것이 잘 표현된 사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사진 등 작품 같은 사진을 찍기 위한 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에서 출사를 경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는 재능 기부를 통해 녹색 생태 도시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포항의 모습을 기록한다. 사진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총 13명을 모집해 내년 4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정치인들을 일컬어 ‘철면피’라고 하는 말이 괜히 쓰여진 것은 아닌 듯 하다.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등 3명이 베트남과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이 물난리통에 한가하게 외유를 떠난 것은 고사하고 의원 외교를 하러 갔다는데, 누구누구를 만나는 일정이란 설명만 있을 뿐 어떤 안건과 이슈를 논의하러 갔다는 내용이 없다. 외교를 빙자한 외유가 아닌지 의심케 하는 출장은 극한호우에 많은 인명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에서 강행됐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박정 의원이 수해 관련 입법을 담당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관련 입법을 논의해야 하는 위원장이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을 7%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에 600억 원, 4월과 5월 해병대문화축제와 국제불빛축제에 100억 원 등 상반기에 총 700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를 통해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와 함께 2월부터 포항사랑카드 1,160억 원을 발행, 7%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전액 소진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도 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의 7% 할인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이 시가 총액 115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방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서는 포스코그룹의 시가 총액이 가장 높다. 시가 총액 115조원 시대를 열기까지는 최 회장의 ‘神의 한수’가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그룹은 철강에서 이차전지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7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변신을 시도했다. 리튬·니켈로 대표되는 이차전지 소재의 원료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등의 사업 강화를 통해 원료부터 소재까지 아우르는 '풀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이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열어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포스코그룹 상장 6개 업체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4일 기준 115조411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산업인 '철강'이 끌어주고 신산업인 '이차전지'가 밀어준 결과다.
포항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5일 시청 무료법률상담실에서 ‘7월 시민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시 법률고문인 예현지 변호사가 시민 9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활법률 문제인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 민사문제와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문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설정해 상황에 따른 세력별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하고 사고 대응 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 기반의 도상훈련을 매 분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위험성이 높은 수중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을 설정했다. 해양경찰, 민간 등 함(선)25척, 헬기 3대(해경,해군,해병), 민간드론 2대를 동원해 수중 및 수상 수색을 동시에 진행한다. 해양경찰항공대, 항만교통관제센터,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서 각 기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절차와 임무를 익혔다. △효과적인 수색방법 △연안 해역 암초, 어장 등 수색 장애물 있을 때 수색 대책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고민하고 토의했다. 한 참석자는 “도상훈련을 통해 참석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파출소장 및 함․정장들의 상황판단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성대훈 해경서장은 “해상에서의 사건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상상하지 못 한 것까지 고민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 ․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해양 레저 활동 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 줄 것을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