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울진남성의용소방대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 수리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진남성의용소방대원 20여 명과 함께 노후된 싱크대 및 창호교체, 집 안팎 폐기물 쓰레기 제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수리를 받은 어르신들은 "싱크대와 창호를 등을 비롯한 시설들이 너무 오래되어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는데 깨끗하게 교체된 것을 보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사회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선행을 베풀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욱 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경찰서는 구미 일대에서 사전 범행장소 및 시기, 가·피해차량에 대해 공모해 후미를 추돌하는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보험을 접수하는 수법으로 9회에 걸쳐 약 1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김모(49)씨 등 2명을 구속, 25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원인 등에 대해 정확한 조사 없이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위와 같이 사전에 CCTV가 설치되지 않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범행장소, 시기 등에 대해 사전 공모한 뒤 가·피해차량을 공모해 후미를 추돌하는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이를 모르는 보험회사를 상대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1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영일만 북방파제 바깥 쪽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모터보트 A호(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모터보트 운항자 A씨(50대)는 칠포항에서 출항해 레저활동 중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요청(SOS)을 했다. 해로드 앱을 통한 구조요청을 접수한 포항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조했다. 모터보트 A호는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한 상태였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수해를 입은 예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울릉라이온스클럽은 포항지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난 26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일대 수해현장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은 최근 집중 호우로 주택파손, 침수, 농경지 및 도로 침수 등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장학봉 회장은 “울릉도 태풍피해 등 재난이 발생하면 육지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데 작은 힘이나마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원정봉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한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자 집중호우 대처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고 없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근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상황관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으로 갑자기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의 주민 사전대피, 저지대 배수펌프장 가동, 강가 산책로 통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 인명피해 방지를 특별히 주문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의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라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야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이달의 기업 기념패를 전달한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익산시 수해피해현장 봉사자들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1200인분을 제공한다.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익산시는 지난 13~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4400㏊의 농작물 침수, 249건의 하천‧도로 파손, 230건의 주택 침수, 147건의 산사태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센터는 익산을 위해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키로 하고 수해현장 복구활동을 위해 힘쓰는 봉사자들을 위해 친절한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식사 1200인분을 3일간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 등의 편의기능을 가진 개조된 이동식 급식차량을 통해 식사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발 빠르게 출동해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난현장 등의 비상 시에 경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무료급식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재윤 센터 이사장은 “익산시의 피해 소식에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경주시민들의 노력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하루빨리 수해현장이 복구되길 바라며, 우리 센터도 앞장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한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이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과 체계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노력한 결과, 지난 18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국제표준으로써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와 관련한 조직 구성, 문서화, 자원 운용, 리스크 방지 및 성과평가 등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공단은 2021년에 인증받아 운영해 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에 더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을 최초 인증받으면서, 2가지를 동시에 승인받은 공공기관이 됐다.
최근 연이은 집중 호우로 예안면 일대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기업 하우징 나라와 함께 예안면 삼계리 일대에 침수된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및 전기 시공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기업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는 “이번 폭우로 여러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용범 예안면장은 “집중 호우가 이어져 피해복구가 지연됐으나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시자원봉사센터와 예안면은 각계각층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무너진 벽과 축대를 쌓아 올리며 주민 생활이 정상화되도록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예안면 관계자는 전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예천 군부대(123여단 2대대-예천대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센터직원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통해 군부대원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수해 피해 현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부대원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맛있고, 건강한 식단으로 지원했다. '행복한 사랑방 밥차'는 매주 토요일 아침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코로나19 때에도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형성에 앞장서 왔다. 고운자 회장은 “이번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통해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군부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헌신하고 봉사하며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깊은 안동 프로젝트 ‘등 밝은 가일마을 수화수채’ 행사와 ‘성좌아트홀 기획체험전’을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8월15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 기간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교통량이 48만대로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항공 수요 증가와 광복절 등으로 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6일까지 본선 차단공사를 중지하고, 주요 정체 예상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해 우회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 주요 지점에 드론을 띄워 위험요인을 발굴, 조치하기로 했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 건강관리 및 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의에서는 장애인 재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 및 재활 의지 고취 방안, 기관별 연계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 재활은 의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재활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 사업(내소재활치료프로그램, 이동 재활프로그램, 방문 재활프로그램) △장애인 사회 참여사업(재활 가족 건강 나들이) △장애 발생 예방 사업(재활전문의 기능평가,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 보조인 역량 강화 교육, 중증장애인 가정 낙상 유발 환경개선, 장애인 2차 장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7일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멈췄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이날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정지냉각펌프와 열교환기, 배관, 터빈제어시스템 설비를 교체하고 저압터빈을 분해해 점검한다. 월성3호기는 안전계통 정비와 설비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9월17일 발전이 재개될 예정이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21~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Championship' 대회에 참가해 화려한 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유정미 선수가 여자 100m 1위에 이어 멀리뛰기 1위를, 김동한 선수가 세단뛰기 2위, 송유진 선수가 100mH(허들) 2위를 차지하며 압도적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정미 선수는 대회 여자부 MVP로 선정되며 총 4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3개 대회(익산, 예천, 나주)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 격인 대회에서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유정미 선수는 “시즌 초 무릎 부상이 있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부상이 회복되면서 여자 1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기록해 안동시를 빛낸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 14~23일까지 열린 '2023년 순천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김은채), 여자복식 3위(김은채), 남자복식 3위(심용준)를 기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김은채의 혼합복식 우승이다. 김성훈(안성시청)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에 나선 김은채는 이태우(양구군청)-김채리(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또한, 김은채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김윤아(인천대)와 호흡을 맞춰 여자복식 3위를 기록하고, 남자복식에서도 심용준(안동시청)-김현준(경산시청) 조가 3위를 차지했다. 권용식 코치는 “먼저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안동시청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모든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이 올해 안에 '지방' 간판을 떼고 시중은행이 된다. 2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전날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인·허가 업무 등을 전담할 시중은행전환TFT를 구성했다. TFT 공동의장은 금융지주의 그룹경영전략총괄 천병규 전무와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이은미 상무가, 공동 간사는 대구은행 전략재무기획부장과 시중은행전환추진팀장이 맡는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은 팀장급 1명과 책임자급 2명이 배치돼 외부업체와 계약을 맺고 컨설팅을 시작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친 대구은행은 오는 9월 인가를 신청하고 연내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의 기준 자본금은 6806억원으로, 은행법(8조)에서 규정하는 최저 자본금 기준(1000억원 이상)을 충족한 상태다. 지배구조도 DGB금융지주가 100% 보유하고 있는데, DGB금융지주는 국민연금과 OK저축은행이 각각 8.78%, 8.00%를 갖고 있어 금산분리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상주소방서는 올해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으며, 냉난방기 등 전기 사용량 증가 와 높은 습도로 인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평소보다 전기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고, 집을 장기간 비워두는 여름 휴가철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누전과 부주의로 인한 전기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안동시는 다음달 1~6일까지 6일간(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천원권 2매)을 받게 된다.